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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소설 ‘Amore a Parigi’ 출간

파리에서 피어난 사랑의 서사
한 편의 서정시처럼 구성된 로맨스 소설

좋은땅출판사가 ‘Amore a Parigi’를 펴냈다.
 

Seungkeun Rhee 지음, 좋은땅출판사, 168쪽, 2만7000원

Seungkeun Rhee 지음, 좋은땅출판사, 168쪽, 2만7000원

저자 Seungkeun Rhee의 이번 작품은 저자가 시를 써온 지 2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시집과 소설이 결합된 형식의 특별한 문학작품으로, 그간의 시 세계를 집약한 시편들과 더불어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감성 로맨스 서사를 담고 있다. 감성적인 문체와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본질과 삶의 전환점에 대한 깊은 사유를 던진다.

소설 ‘Amore a Parigi’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난 한 남자가 파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인과의 관계를 통해 다시 삶의 온기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좌절과 상실의 끝에서 만난 타인과의 인연은 그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작가는 시인의 시선으로 두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관계, 치유, 선택이라는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을 마주하게 만든다.

함께 수록된 시편들은 작가가 지난 20년간 써온 시 중 일부를 엄선한 것으로, ‘사랑’, ‘고독’, ‘기억’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독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시와 소설이 하나의 호흡으로 이어지는 이 구성은 문학적 감수성과 스토리텔링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소설 속 감정선과 시의 흐름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도 시인의 철학과 감정이 깊이 배어 있다.

‘Amore a Parigi’는 시인이자 작가로서의 이력을 동시에 증명하는 작품으로, 삶의 끝에서 피어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할 것이다. 따뜻하면서도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이 책은 복잡한 세상 속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다시 믿고 싶은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설렘을 선사한다.

‘Amore a Parigi’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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