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미군공군기지 관계자는 “오는 9월 18일 월요일부터 22일 금요일까지 “BEVERLY Herd 17-3” 연습의 일환으로 미공군 오산비행장 군용기가 24 시간 연속 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24 시간 비행운영을 통해서 실질적인 임무 검증, 중요한 24 시간 지휘통제 시스템 및 절차를 시험하고 전반적인 임무 계획을 개선할 것이다. 미 공군 비행 계획관들은 대한민국 공군과 협조해 훈련 기간 동안 자정부터 새벽 6시 사이에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51전투비행단은 미국 항공기 관련 엄격한 소음 완화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 자정부터 새벽 6시 사이에 운영되는 51전투비행단 군용기는 한국 방공 식별 구역에서 훈련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해발 1 만피트 (약 3,048미터) 이상의 고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제한에 대한 유일한 예외로 A-10공격기가 지상 또는 훈련장 해발 1000 피트(약 305m) 고도로 하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항공기는 이륙 시 1 만 피트 이상으로 급상승하고 이 시기에 최고 속도 이륙은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