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태호 수원 제2부시장
도태호 수원 제2부시장이 26일 오후 3시7경, 수원 광교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앞서 도 부시장은 26일 오후 2시경, 수원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수원시에서 ‘온라인 자동차이전동륵시스템’ 도입을 위해 관련업계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사무실을 나간 도 부시장은 곧바로 광교 호수공원으로가 투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늘 오전 도 부시장은 지난 2010년 MB 정권당시 국토부 기조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