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15일부터 운영한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지 않은 희망도서를 지역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보다 원하는 도서를 더 쉽고 빠르게 대출해 볼 수 있다.
광명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후 승인문자를 받아 회원증을 지참하고 3일 이내 서점을 방문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은 1인당 월 최대 3권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대출일로부터 14일이다.
1회에 한해 7일 연장 할 수 있으며 반납은 대출한 서점에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회원 중 연체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5만원 이상 고가의 도서나 자료 형태가 도서관 소장용으로 부적합한 도서는 신청이 제한된다.
바로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동네서점은 중앙서적, 꿈꾸는별책방, 인하서적, 크로앙스문고 서광문고 일지서적, 시현문고&교재, 영동문고 부광서적 총 9곳으로 광명시는 앞으로 이용 가능한 동네서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바로대출 서비스로 시민이 더욱 쉽고 편하게 희망도서를 받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온라인 판매에 밀려 침체된 동네서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독서를 통해 코로나블루 극복은 물론 스스로의 성장을 이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