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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 GS건설 ‘자이’ 2021년 상반기 아파트 브랜드 호감도 ‘톱’ 힐스테이트·푸르지오 뒤이어

▲ 2021년 상반기 아파트 브랜드 호감도 순위

 

GS건설의 ‘자이’가 올 한해 상반기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와 대우건설 ‘푸르지오’,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포스코건설 ‘더샵’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BBDR)는 래미안,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자이 등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액 3개년 합산 기준 상위 20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뉴스·카페·블로그·커뮤니티·페이스북·유튜브 등 70개 채널 32만2899건의 언급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는 ‘자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용자들의 관심도 및 정량적·정성적 특성 등의 수치를 산출해 그 통계 지수를 토대로 예상 가치인 B-BPI (Brand-Bigdata Power Index)를 산정한 결과다. 해당 지수는 속성 지수, 언급량, 감정분석, PR 지수 통계를 가중치에 따라 더한 값이다.

2021년 상반기 아파트 브랜드 호감도 순위는 자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아이파크, 더샵, 롯데캐슬, 레미안, e편한세상, 포레나, sk뷰, 호반써밋, 금호어울림, 반도유보라, 두산위브, 센트레빌, 해링턴플레이스, 데시앙, 중흥S클래스, 리슈빌, 코오롱하늘채 순으로 조사됐다.​

 


▲ 2021년 상반기 감성어 분석. 왼쪽부터 자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특히 올 상반기 소비자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파트 브랜드 상위 3곳의 감성어를 분석한 결과, 부정어보다는 긍정어가 높은 비율로 언급됐다.

먼저 자이 브랜드와 관련해 언급된 감성어를 분석한 결과, △최고 △추천 △필요 △문제 △기대 △개발 △행복 △관심 △고민 △인근 순으로 나타났다. 자이로 가장 많이 언급된 10개의 키워드 중 8개가 긍정어, 2개가 부정어였다.

지난해 GS건설의 아파트 공급 물량은 약 2만9177가구(예정)로, 건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 외에도, GS건설은 올해 초 총 2만8651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감성어를 분석한 결과, △최고 △인근 △개발 △필요 △관심 △기대 △상승 △추천 △지원 △중심 순으로 언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눈에 띄는 점은 언급된 상위 10개 키워드가 모두 긍정어를 보였다.

푸르지오로 올 상반기 언급된 키워드의 감성어를 분석한 결과, △추천 △최고 △필요 △문제 △개발 △관심 △상승 △인근 △행복 △근처 순으로 조사됐다. 키워드 9개가 긍정어, 1개가 부정어로 전반적으로 긍정적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 최지현 대표는 “아파트 브랜드가 호감도 상위에 랭크될수록 부정적 이미지보다는 긍정적 이미지가 강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은 소비자가 언급하는 모든 콘텐츠를 조사한 결과로 여론을 읽기에 적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BBDR)는 방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회적 흐름을 읽어내고, 여론을 분석하기 위해 설립됐다. 산업별 브랜드의 온라인 및 소셜 이슈 데이터를 수집·정제해 빅데이터 관리 플랫폼(아가사 AGASA)을 활용해 분석하며, 향후 국내 아파트 브랜드 외에도 다양한 사업군에 따른 브랜드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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