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반칙 없는 정정당당함으로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남 후보캠프는 12일 성명을 통해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이다. 우선 1,300만 도민과 함께 오늘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 한반도가 평화의 꽃길로 나아가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 후보특은 “남경필 후보는 지난 5월 9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오늘까지 35일 동안 오직 도민만을 위해 달려왔다.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와 억지 주장, 심지어는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왔다. 경기도 전역을 누비며 한 분 한 분에게 다가갔던 남 후보의 진정성을 도민 여러분께서 충분히 알아주셨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남 후보측은 “이제 내일은 6.13 지방선거 투표일이다. 누가 경기도지사로서 자질과 능력, 그리고 인격을 갖추었는지 잘 판단하시리라 믿는다. 내일 투표가 끝나면 모레부터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된다.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선거라는 민주주의의 축제가 끝나자마자, 지구촌이 하나 되는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것이다. 선거와 월드컵 모두 ‘반칙 없는 정정당당함’을 기본 정신으로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전경만 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