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립 구름산 어린이집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건축물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이다.
시는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노후시설물을 교체하고 태양광발전기, 폐열 회수형 환기장치 등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자재를 설치했다.
이어 12월에 제로에너지 인증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건축물효율등급 1++ 획득과 에너지 자립률 53%를 인정받아 이번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4등급을 인증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광명시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이 두 곳이나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모든 분야의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 취약계층 시설과 어린이집에 에너지 효율 시설을 확대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