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참여 없이 독자적 추진
평택도시공사는 성균관대의 '사이언스 파크'참여 포기와 관계없이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도시공사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482만㎡(약 146만평)조성사업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가 지난 7일 일단락되었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5월 23일부터 지난 8월 7일까지 실시한 손실보상 협의는 평택도시공사 1단계 구간 62.0%,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2단계 구간 51.5%로 마무리 되었으며 미 협의 토지 등에 대하여는 수용재결 등 보상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도시공사 및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성대가 포기한 부지에 대해서 “경기도·평택시및시의회·전문가·시민사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기관 용역을 통하여 사이언스파크 기능을 대신할 4차 산업 관련 시설을 유치하는 등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