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는 지난 5월 30일 이천시 부발읍 소재 아파트 공사현장 일대에서 건설현장 노동자를 대상으로‘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은 이천시에서 시행중인‘노동안전지킴이’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안전모 착용 설명 및 산업 현장 안전 의식 강화 캠페인, 홍보물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올해 4월부터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하고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 제조업시설 및 특정 위험업종현장를 방문해 산업현장 안전점검 및 계도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5월말 기준 총 190회 방문해 386건을 점검·계도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11대 기본수칙 준수 당부, 노동자와 함께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실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컨설팅 지도점검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노동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산업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관내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천시에서 단 한명의 산재사고 사망자가 나오지 않도록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