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설벽 개통 기간에 맞춰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일본의 알프스, 알펜루트’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다테야마 알펜루트 설벽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유럽의 알프스에 견줄 만큼 아름다워 ‘일본 알프스’로 불리며, 1년 중 4~11월까지만 오픈한다. 다이내믹한 산악 관광 루트로 도야마에서 나가노까지 표고차 2400m를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즐길 수 있다. 특히 해발 2450m에 위치한 다테야마 무로도 지역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대설 지대로, 이곳에서 4~6월까지 1년에 단 두 달만 개방되는 거대한 설벽 ‘눈의 대계곡’을 만날 수 있다. 겨우내 쌓인 눈이 도로 양옆으로 쌓이며 형성된 설벽은 최대 20m 높이에 달하며, 방문객들은 직접 눈길을 걸으며 장대한 자연의 위엄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고마츠 왕복 △나고야 왕복 △부산 출발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제주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를 이용하는 상품들이 준비돼 있어 취향과 일정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모두시그니처 고마츠 왕복 알펜루트 4일’이 있다.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 고마츠 왕복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청년 농업인·농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3월 10일까지 ‘2025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 (애그리퓨처)’의 참여 청년기업과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5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 (애그리퓨처)’ 포스터(제공=한국사회투자) 본 프로그램은 청년 농업인과 청년 농업기업이 사업화 단계에서 겪는 창업 초기 자금 조달과 시장 개척과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애그리퓨처는 우수 기술 기반 사업화를 추진 중인 10개 청년 농업기업과 농업인을 선정해 1:1 맞춤형 사업화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하 푸드위크)-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부스·비즈매칭 지원 △한국사회투자 직접투자(총 1억원 이상) 및 투자연계 △산업재산권 확보(출원비용) 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텝업 프로그램(대기업 OI 협업 자금지원 등)’ 공모 가점 △기술 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1:1 전문 멘토링
미래 차세대 전지로 불리는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 및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11일(한국시간) LG에너지솔루션과 전고체전지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가 연구한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texture)이 배터리 충전 속도 및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에너지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Joul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 동안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가 이끄는 시카고대학교와 UC 샌디에고(UCSD)의 FRL (Frontier Research Lab) 연구팀과 함께 전고체전지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를 추진해 왔다. 셜리 멍 교수는 전고체전지에 얇은 실리콘 층을 도입함으로써 리튬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을 제어해 균일한 전착(電着·전기장에 의해 전해질 내 이온이 전극의 표면에 들어붙는 일)을 유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를 약 10배 이상 향상시키고, 배터리의 안전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Grain Selection Growth of Soft Metal in Electrochemica
한글을 배우기는 쉬워도 한국어 자체의 어려움은 극상의 난이도에 해당한다는 현실을 한국어를 배워본 외국인이라면 다들 하는 이야기다. 그도 그럴 것이 잠깐만이라도 생각해보면 우리 말에는 경어체가 따로 있고, 하나의 단어로 몇 가지의 상황 연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오랜 시간 생활하지 않으면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어감들이 한국어에는 존재한다. 가장 한국적 언어를 사용했던 김소월의 시(詩) ‘산유화’를 외국어로 옮기면 산유화의 어감에서 오는 느낌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까? 아마 힘들 것이다. 모든 언어의 단어에는 어감이 있다. 그중 한국인이 사용하는 단어에는 너무도 다양한 어감이 있어 이것을 외국어로 옮기는 일은 몹시 어렵다. 얼마나 어려우면 최근 미국에서조차 인기가 높아진 한국 드라마를 더빙이 아닌 자막을 이용해 한국어 그대로 방영할 정도라고 한다.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네. 산에서 우는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한국어의 어려움은 한국 민족을 다른 민족과 구별하는 요소이기도 하며 구성원이기도 하다. 삼국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화성시 감사관이 주관하는 ‘2024년 화성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1등급)를 받았다.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2024년 화성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1등급) 등급을 받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관내 공직유관단체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제고를 위해 반부패 활동성과를 5개의 평가영역에 10개의 단위과제, 19개의 세부 지표로 나눠 평가하는 제도로, 화성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0개의 단위과제 중 8개 과제에서 만점을 받아 최종 96.6점을 획득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관장(고위직) 청렴정책 활동(청렴릴레이, 역사 속 청렴 3분 컷, 청렴 핸드프린팅), 재단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렴 사진 공모전, 청렴타임캡슐 등 다양한 청렴정책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청렴 홍보 부스운영 등은 청렴문화 확산활동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중 가장 많은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간절기에 스타일을 높여 줄 기능성 아웃도어 재킷을 출시했다. ▲ 파워 테크 다운 재킷 ‘파워 테크 다운 재킷’은 등산이나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부터 캐주얼한 출퇴근룩까지 경계 없이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재킷이다. 경량 다운보다는 중량감이 있고 한겨울에 입는 헤비 다운보다는 가벼워 지금 시기부터 봄까지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골반까지 오는 기장으로 등산 바지는 물론 청바지와 슬랙스 등 어떤 하의와도 매치하기 쉽다. 재킷 전면에는 긴 사선형, 팔 부분에는 짧은 일자형 튜브 패턴으로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다. 재킷 전면 중앙부엔 사선 절개로 디자인 포인트를 더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웃도어의 본질인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브랜드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이엑스 튜브’를 적용해 견고함과 뛰어난 방풍 기능을 고루 갖췄다. 이는 봉제선을 없앤 심리스 공법으로 기존 다운의 문제점인 다운 누출을 최소화하는 장점까지 있다. 사용자를 위한 디테일도 눈여겨볼 만하다. 두툼한 패딩이 목을 덮는 하이넥 스타일로 보온에 취약한 목까지 보온성을 높였고, 손목에는 벨크로를 적용해 옷 안으로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했다. 다양한 소지품을
건국대학교 글로벌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 윤대진 교수 연구팀이 식물이 가뭄을 견디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사조절인자(transcription factor)의 활성화 메커니즘을 새롭게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식물 과학 및 농업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New Phytologist (IF=8.3)에 1월 31일 온라인 게재됐다. ▲ 건국대학교 글로벌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 윤대진 교수 윤대진 교수(교신저자, 건국대 의생명공학과), 샤자린 박사(제1저자, 건국대 글로벌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 알리 악타 박사(공동 제1저자, 건국대 글로벌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 등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는 식물이 건조한 환경에 놓였을 때 가뭄 저항성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의 생성과 소멸 과정을 분자 수준에서 분석했다. 식물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지만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식물은 ABA(압시스산)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이 호르몬이 신호를 전달해 기공을 닫고 수분 증발을 막는 방식으로 생존을 돕는다. 이러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생체 방어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조절인자다. 그동안 전사조절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는 부실공사나 하자가 많은 아파트 건설은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또 다시 밝혔다. 이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산업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회에 상정된 ‘반도체산업 특별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용인시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부실공사와 관련해 하자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시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는 17일 아파트 현장을 다시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양지면 ‘경남아너스빌’을 지금까지 3번 방문했고, 17일에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경남기업이 하자 보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과 불신이 여전히 크기 때문이 경남기업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업의 명예를 걸고 이 문제를 잘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남기업의 하자 보수가 완벽하게 이뤄질 때까지 계속 관심을 기울이며 현장도 방문할 생각"
모두투어는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을 위해 소규모 단체 전용 기획전 ‘ONLY 우리만’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 이번 기획전은 △친목 단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규모&단독 그룹의 수요가 높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총 13개의 인기 여행지로 구성됐다. 아울러 모두투어는 △과거 고객 여행 선호도 △행동 데이터 △견적 요청 사항 등을 분석한 CRM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규모 그룹에 최적화된 맞춤형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기획전 내 모든 상품은 8명 이상 예약 시 단독 출발이 가능하며, 인원수가 많을수록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단체의 요구에 따라 방문지, 식사 등 여행 일정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에 따라 일부 상품가 차액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8명 이상-우리끼리 푸꾸옥 5일’이 있다. 베트남의 남서부에 위치한 인기 휴양지 푸꾸옥은 최근 소규모 그룹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이 상품은 푸꾸옥을 대표하는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를 이용한다.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는 5성급 리조트로 △459개의 룸, 스위트 및 빌라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20·30대 고객 니즈를 고려한 미용 의료 복합 시술 트렌드와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 한승호 이대서울병원 교수가 딥 심포지엄에서 강의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디엔씨(대표이사 유현승)는 8일부터 2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습과 강의를 결합한 현장감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됐다. 딥(DEEP, 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미용 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수준의 깊이 있는 강의와 실습은 물론 의료진 간 견해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연령대별 맞춤형 에스테틱(Age-Centric Aesthetics: Customized Solutions for Every Decade)’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연령대별 선호 시술법과 특징 등을 집중 탐구하는 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각 주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극장가를 흥행 반전으로 이끌 2월 개봉작 세 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컴플리트 언노운’, ‘미키 17’을 소개한다. ▲ 2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 포스터. 왼쪽부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컴플리트 언노운’, ‘미키 17’ 올해 첫 마블 스튜디오 영화부터 봉준호 감독의 6년만의 신작까지 역대급 흥행 열풍 일으킬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실제와 같은 영상미와 사운드로 이전과는 다른 영화 관람의 혁신을 느낄 수 있다. 12일에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과 함께 마블의 새 시대를 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한다. 스티브 로저스에게 비브라늄 방패를 물려받으며 그를 이어 캡틴 아메리카가 된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 역사상 가장 인간적이고 정의로운 히어로를 담아낸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가 템퍼의 기본을 재해석해 편안한 숙면을 제공하는 전문점 전용 신제품, 이즈(EASE) 매트리스 2종을 출시했다. ▲ 템퍼 이즈(EASE) 매트리스 이즈 매트리스는 템퍼만의 압력 완화 소재인 어댑트(Adapt) 소재를 적용해 템퍼의 기본기를 경험할 수 있는 에센셜 라인 제품이다. 전국의 템퍼 전문점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은 편안하면서도 단단한 지지력을 느낄 수 있는 ‘미디엄 펌’ 타입의 매트리스 2개 모델(높이 22cm와 25cm)로 출시됐다. 이즈 매트리스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된 어댑트 소재는 사용자의 체중, 체형, 온도에 맞춰져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수면 시 움직임을 흡수해 템퍼만의 지지력을 경험할 수 있다. 커버는 쉽게 분리해 30도에서 세탁할 수 있어 매트리스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용이하며, 템퍼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한 모든 매트리스는 10년의 품질보증을 제공한다. 템퍼코리아는 이즈 매트리스의 경우 앞서 10월 출시한 폼(FORM) 매트리스와 동일한 에센셜 라인으로, 템퍼만의 편안함과 지지력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며, 가까운 템퍼 전문점에서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즈(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