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특례시와 에이알247㈜과 함께한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 로봇이 공원순찰을 하고 있는 모습 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총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수지구 풍덕천2동 일대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순찰로봇 서비스를 실증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추진된 이번 실증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근린공원, 하천 산책로 등 다중이용 야외시설을 중심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긴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관제시스템 연동형으로 설계되어 응급환자, 화재 등의 상황을 감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증기간 동안 무사고 및 자율주행 무인 운행비율 98%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사업성과에 대한 시민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5% 이상의 시민이 서비스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야간 및 심야 시간대 순찰로봇 운행 확대를 희망하는 의견도 다수 확인되었다. 시민들은 로봇이 지역 안전에 기여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실증사업의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뜨거운 물만 부으면 단 30초 만에 깊고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차돌양지 미역국’과 ‘황태대파 계란국’을 새롭게 선보이며 △‘팽이버섯 미소된장국’ △‘시골식 우거지된장국’에 이어 즉석국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했다. ▲ 샘표 ‘차돌양지 미역국’ 및 ‘황태대파 계란국’ 출시 ‘샘표 즉석국’은 집에서 요리하듯 정성껏 끓인 후 곧바로 동결건조해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우리맛연구팀 셰프들이 찾은 맛있는 비법 레시피를 바탕으로 국내산 미역과 계란 등 엄선한 재료로 완성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개별 포장돼 있어 캠핑이나 등산, 해외여행 등에서 활용하기도 좋다. 신제품 ‘샘표 차돌양지 미역국’은 가마솥에 여러 번 정성껏 끓여 내던 정통 방식 그대로 진하게 우려낸 사골 육수에 품질 좋은 국내산 미역을 넣어 깊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특히 끓일수록 연하고 감칠맛 깊어지는 차돌양지까지 더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샘표 황태대파 계란국’은 신선한 국내산 달걀과 황태로 구수한 맛을 제대로 살렸다. 황태, 다시마, 가쓰오를 넣고 푹 끓여 낸 국물에 신선한 국내산 계란을 수작업으로 100번 이상 정성껏 저어 넣어 부드러운
GS리테일이 K 트렌드 열풍을 타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다. ▲ 홍콩 파크앤샵에 진출한 GS리테일X넷플릭스 IP 제휴 상품 GS리테일이 올해 수출 실적 900만불을 넘어서며 글로벌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GS리테일 해외 수출 실적은 2017년 2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해 2020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2년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실적으로 GS리테일은 수출 첫해 대비 65배 이상 신장한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7년 만에 1000만불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다. GS리테일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도 글로벌 수출 경쟁력 향상, 상품 라인업 강화 등으로 수출을 확대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국가별로 가진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시장에 진입하는 ‘현지화 전략’을 세웠던 부분도 주효했다. 2017년 40여 종에 불과하던 수출 품목은 올해 기준 600여 종에 달하며 수출 대상국은 유럽, 북미,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30여 개다. 올해는 K 콘텐츠 열풍으로 넷플릭스 IP 제휴 상품 10여 종이 200만불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전체 수출 실적 1위에 올랐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달
트래블라이크가 ‘지구의 축소판’과 같은 뉴질랜드의 초자연적 매력을 담은 ‘팔로우 뉴질랜드’를 출간했다. ▲ 트래블라이크 ‘팔로우 뉴질랜드’ 표지 ‘팔로우 뉴질랜드’는 호주, 미국 여행 전문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플루언서 제이민 작가와 오세아니아 대륙을 빈틈없이 다니며 트렌드를 수집하는 현지 교민 원동권 작가가 집대성한 뉴질랜드 여행 가이드북이다. ‘팔로우 호주’, ‘디스 이즈 미국 서부’를 집필하고 영국과 미국에서 오랜 시간 생활한 저자답게 뉴질랜드와 가까운 호주, 문화적 뿌리를 공유하는 영국, 같은 영어권인 미국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뉴질랜드를 가장 흥미롭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 방법을 소개한다. ‘팔로우 뉴질랜드’는 떠나기 전에 미리 보는 최강의 플랜북과 현지에서 도움받는 실전 가이드북으로 분권 제작해 무게는 가볍고 정보의 밀도는 높다. 산, 빙하, 호수 등 순수한 자연 풍광을 지닌 남섬과 마오리족의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보존된 북섬 여행 정보를 각 권에 담아 보기 편하다. 필수 관광 명소와 즐길 거리, 미식, 쇼핑, 숙소 정보는 물론 지역별 상세 추천 코스와 최신 교통 정보는 여행자의 동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잘 정리돼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 용인 플랫폼시티 조감도 시는 또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0일 첫 삽을 뜬다고 덧붙였다. 이날 용인도시공사가 공사를 담당한 3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2공구를 착공, 오는 2030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 272만㎡(83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경제 복합 자족 신도시다.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영개발로 사업비 8조 26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플랫폼시티 일대에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인분당선, 경부지하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플랫폼시티는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결과와 관련 기관 협의 등을 반영해 주거용지 37만7718㎡(13.8%), 상업용지 15만8701㎡(5.8%), 산업용지 44만9705㎡(16.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지난 19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 화성시 예술단 제4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차이코프스키 오디세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 ‘차이코프스키 오디세이’ 공연 전경 이날 화성시 예술단은 웅장한 도입부와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선보이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해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객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의 1부는 피아니스트 박진우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채워졌다.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였으며,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운 연주가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이어서 연주된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이 연주됐다. 이 곡은 운명과 승리를 주제로 한 극적인 작품으로, 강렬한 멜로디와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이 특징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첫 악장에서부터 마지막 악장까지 차이코프스키의 감정적 깊이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지휘자의 적극적인 해석과 각 악기의 조화로운 연주가 한편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올 한 해 화성시 예술단의 공연을 모두 챙겨보았다는 관람객은 매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이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3일 남동구에 따르면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그간 정비 사각지대에 놓여 왔던 노후 단독·빌라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 남동구 간석3동 모습 남동구는 간석3동 저층 주거지의 주택 정비 촉진 및 사용자 중심의 마을 환경 개선을 목표로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로 사업비는 국비 138억 포함 총 280억 원 규모이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 빌라촌의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 제공과 자율적인 정비 유도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국비로 기반·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한 민간의 주택 정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건강생활지원센터 복합화, 공원 확장 및 리뉴얼,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한 생활 밀착형 인프라 개선과 도로정비 및 시설물 설치를 통한 보행환경, 보행 안전을 확보해 대상지 주변 상업·준주거 지역과의 불균형 발전 해소를 위한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및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 송산면과 장안면에서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즉시 반출금지구역 지정하고 감염목 5주를 긴급 방제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감염목 20주에 대해서도 감염 및 확산을 일으키는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인 4월 이전까지 전부 방제할 예정이다. ▲ 재선출 방재모습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에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또는 북방수염하늘소가 가지를 섭식 가해해 수목에 감염을 일으키며, 감염된 수목은 치료 회복이 불가능하며 고사하게 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2017년 12월 이후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정된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에 대해 예방나무주사 투약 및 감염우려목을 제거하는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2025년에도 보고된 감염목 및 방제 구역에 누락 없는 철저한 예방·방제를 실시해 조기 청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문희 산림휴양과장은 “현재 화성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는 재선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인근 소나무류의 잎 색깔이 변하고 늘어지는 등 증상을 관찰하시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축구 특별시’를 꿈꾸는 화성FC의 초대 감독을 화성이 고향인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두리가 맡는다. ▲ 차두리 감독과 정명근 화성시장 차두리 감독은 체계적으로 지도자를 준비했다. 201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분석관, 2021년에는 FC서울 유스강화실장, 2023년에는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육성에 힘썼다. 승부보다는 선수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중심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화성FC는 유럽에서 오랜 시간 축구 선수로 생활하며 선진적인 지도 철학을 가진 차두리 감독이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해 감독으로 선임했다. 차두리 화성FC 감독은“좋은 시스템과 좋은 경기력으로 축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며 “보는 사람들이 즐겁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구를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FC 구단주는 “
안양시는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무너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에 대한 철거작업을 오는 26일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붕괴된 청과동의 남측 지붕(붕괴구간 5,933.4㎡)에 대한 철거를 26일 시작해 내년 1월 20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 11월 28일 쏟아진 기록적인 폭설로 무너진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모습 남측 지붕 철거를 마무리한 후에는 북측 지붕(위험구간 5,933.4㎡)도 순차적으로 철거해 붕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북측 지붕은 붕괴되지는 않았지만, 지붕틀의 변형이 발생해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와 함께 붕괴된 청과동을 비롯한 수산동, 채소동에 대해 현재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지원 및 복구지원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긴급복구 공사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고 발생 2~3일 만에 중도매인들이 지하주차장 등 대체부지에서 영업을 재개하도록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상에 대형 가설건축물 2개동을 설치해 임시 경매장을 마련하는 등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설로 인한 재난사고로 중도매인들과 시민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의 채석장 설치 문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가 ‘불허’ 결정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부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하고, 채굴장 반대입장을 강하게 고수한 용인시와 시민의 손을 들어줬다.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 광업조정위원회는 채석장 부지가 평균경사도 31.3도인 산지이며, 500m 이내에 현암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비롯해 공동주택과 천주교 묘역 등이 있어 ‘산지관리법’상 토석채취제한지역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채굴장 대상지는 노천채굴을 위한 ‘산지일시사용허가’가 명확하게 불가한 지역으로, A사의 노천채굴 방식의 채굴계획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화약을 사용한 발파작업을 하지 않고 굴착기만 사용한다는 내용을 담아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이는 암반 지형에 적용하기 어려운 기술로 생산 효율도 낮아 합리적 방법이 아니라며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정문에 적시했다. 아울러 A사가 제기한 ▲개발행위 허가기준(경사도) ▲진입로 등 운반계획 ▲재해영향평가 ▲생활
▲ 레고랜드는 25만 개의 레고로 다양한 창작품을 만들어보는 ‘브릭토피아 라운지’ 체험존을 오픈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국내 최장 80m의 레고 브릭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움직이는 25만 개의 브릭으로 나만의 독창적인 레고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브릭토피아 라운지’ 체험존을 공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릭토피아 라운지’ 체험존은 덴마크어로 ‘재미있게 놀다(leg godt)’라는 뜻을 가진 ‘레고’에 중점을 맞춰 놀이와 이벤트, 휴식을 하나로 결합해 레고랜드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해당 공간은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실내 어트랙션으로 레고랜드의 마스코트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끊임없는 상상과 연구 끝에 만들어낸 새로운 브릭 체험 공간이라는 탄생 스토리가 흥미를 더한다. 해당 체험존은 크게 3개의 주요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 가능한 ‘듀플로 풀장’ 먼저, ‘브릭 존(Brick Zone)’은 방문객들이 무한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 최장 80m의 레고 브릭 컨베이어 벨트를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이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