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미추홀도서관장(추한석)은 3월 28일 미추홀학교와 장애학생들의 직업현장 직무체험을 위한 ‘직업현장실습’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미추홀도서관은 이 협약을 통해 앞으로 2022년까지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직업현장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에 나아가 직업인으로서 인식 함양을 돕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직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미추홀도서관의 장애학생 직업현장실습은 상반기 4월 3일부터 16주 동안 주 1회 도서관 사서보조 업무를 하며,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하반기 8월 21일부터 18주 동안 2차례에 나누어 각각 2명씩 참여하게 된다. 미추홀도서관과 미추홀학교는 이 협약에 따라 장애학생의 직업 적응력 신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장애학생의 긍정적인 대인관계 변화, 직업 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장애학생들이 직무실습을 통해 사회인으로서의 인식을 갖고 직업 적응력 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유정식기자
▲ 성남시 ‘진로·진학 주치의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 7월 성일정보고 1학년 교실에서 기업가 정신 특강 진행 중이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4월 3일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36곳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주치의제’를 시행한다. 성남형교육 지원 사업의 하나인 이 제도는 고등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 진학과 진로 지도에 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억6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각 학교 사업 계획에 따라 진학 컨설팅 외부 강사 특강비, 진로 또는 진학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최대 1510만원 지원한다. 일반고(28곳·학생 2만1407명), 특성화고(6곳·학생 4625명), 특목고(2곳·학생 1600명) 등 학교 특성별 학생들의 진로·진학 컨설팅이 이뤄진다. 대학 입시나 졸업 후 진로를 대비한 특강, 논술·구술 면접 지도, 자기소개서 작성과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등이다.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당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이 후배들에게 진로·진학 특강과 컨설팅을 해 동기를 부여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총괄·기획하는 특성화고교 학생 대상 콘텐츠 기획·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신설해 운영한다. 올해는
원스톱 민원 창구 설치…3개 부서 경유하던 불편 덜어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신청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1일부터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원스톱 민원 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는 민원인이 성남시청 공동주택과(신청서 접수), 세정과(등록면허세 고지서 받기), 세원관리과(체납 여부 확인) 등 3개 부서를 경유하는 불편을 덜게 하려는 조처다. 원스톱 민원 창구에는 3개 해당 부서의 직원 3명이 기동 배치된다.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신청서 작성부터 서류 접수, 면허세 고지서 교부, 체납 여부 확인까지 일괄 처리한다. 시는 관공서를 와야 처리할 수 있는 방문 민원 중에서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신청이 하루 평균 50건 정도로 많아 민원인 편의 차원에서 이같이 관련 절차를 간소화했다. 체납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통신·방문판매업 신고, 대부업 등록 신청도 원스톱 민원 창구에 배치된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할 수 있다. 성남시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심재성기자
▲ 지난해 고액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모습 시군 기초 조사 통해 500만 원 이상 상습 고액체납자 100여명 선정 4월부터 5월초까지 집중 가택수색 실시 현금은 바로 징수. 압류동산은 6월 공매 실시 예정 경기도가 5백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가운데 의사, 교수 등 사회지도층이 일부 포함된 상습 고액체납자 100여명을 선정, 집중 가택수색을 실시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4월과 5월초에 걸쳐 세금 체납자에 대한 상반기 도·시·군 합동 집중 가택수색에 들어간다. 대상자 100여 명은 올해 초 시군이 실시한 기초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가택수색은 현행 법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징수방법으로 체납자의 주소지 등을 수색해 현장에서 발견한 현금, 귀금속, 명품가방, 골프채 등 동산을 세무공무원이 압류하게 된다. 경기도는 광역체납팀이 조직된 2013년부터 31개 시군과 함께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상습 고액체납자 75명을 대상으로 현금 6억6천2백만 원을 현장에서 찾아 징수했으며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 동산 505건을 압류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도와 남양주시는 지방소득세 2억 원을 체납중인 의사 A씨의 집을 수색한 바 있다. A씨는
2018회계연도 결산결과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2018회계연도의 43개 예산 및 기금 등에 대한 결산을 실시한 결과, 채무와 부채비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결산 결과,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은 10조 2,865억원, 세출은 8조 4,923억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일반회계 1,029억원, 특별회계 9,732억원을 포함해 총 1조 761억원이 발생했다. 예산회계에 의한 2018년도말 채무는 2조 488억원으로 전년대비 1,961억원의 채무를 상환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채무비율은 재정규모대비 19.9%이다. 또한, 재무회계에 의한 자산은 전년대비 9,845억원 감소한 50조 3,732억원이며, 부채는 송도컨벤시아2단계 BTL 등 미지급금을 포함하면 전년도말 3조 975억원보다 2,343억원 감소한 2조 8,632억원으로 자산대비 부채비율은 5.68%이다. 자산 변동의 주요 요인을 보면, 경제자유구역 내 센트럴파크 및 도로 등 미관리 공유재산가액이 3조 7,412억원 신규 반영되어 증가되었고,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하여 건설된 남동체육관의 신규취득 시 가액은 614억원 이었으나
4차산업혁명 맞춤형 미래 인재 집중 양성(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매년 3,000여명, 3년간 70억원(국비 35억원, 시비 35억원)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인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미래 인재를 집중 양성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하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할 계획이며, 3년간 국비 35억원, 시비 35억원 총 7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와 관내 교육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의 소프트웨어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교육 거점센터를 구축·운영하고, 미취업 청년,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우수한 소프트웨어 강사진을 양성한 후, 관내 도서벽지 지역,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정규 교육, 찾아가는 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캠프,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매년 3,000명 이상 교육시킬 계획이다. 신남식 신성장산업과장은 “4차산업 혁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시민 참여 창구 마련하여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시 시민 수요를 직접 반영해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신청 실명제′를 연1회에서 연4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2013년부터 시행되었다. 또한, 정책실명제를 강화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된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 수요를 직접 반영하여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대상사업은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등을 제외한 주요 시정현안 사항, 40억원 이상 예산투입 사업, 10억원 이상 외국차관 도입 또는 해외투자사업, 1억원 이상 연구용역, 조례·규칙 제정·개정, 폐지 등이다. 신청은 4월 한달간 인천시 홈페이지 국민신청실명제에 안내된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우편,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사업은 접수기간 종료 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28일 의정부 복합건축물 대상 화재안전특별조사 현장점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 및 컨설팅 실시 조인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28일 오후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복합 건축물을 방문, 화재안전특별조사반과 함께 소방, 건축, 전기, 가스분야 화재위험요인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호텔, 워터파크 등이 있는 복합건축물로, 불특정 다수인이 상시 출입해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이다. 이날 점검에는 의정부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 전문가 조사요원, 시민조사 참여단이 함께 했다. 이들은 건축물 전반의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종합안전 점검과 화재안전컨설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시민안전참여단은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위험요인을 찾아내 화재안전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폐쇄 등 평소 사소하다고 느끼는 것들이 생명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자의 자율강화와 화재안전특별조사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만기자
경기도‧도 체육회‧도 수원연맹, 28일 광복회 찾아 기부금(1,998만원) 전달 17일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수영대회 참가자 참가비 참가자 666명 이름으로 도내 독립운동가 후손에 장학금 전달 경기도수영연맹과 경기도체육회가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수영대회 참가비 1,998만원을 광복회에 기부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창훈 경기도수영연맹 회장,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원춘희 경기도체육과장, 정현주 선수 대표는 이날 광복회를 찾아 광복회 경기지부 염낙원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수영연맹은 지난 17일 전국 수영동호인과 학생 선수 666명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인들도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하신 도내 체육인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광복회를 통해 도내 형편이 어려운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경만기자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민 흡연률 25.6%→20.9%로 꾸준한 감소 추세 ‘고위험 음주율’도 20.0%→17.9%로 감소하는 등 건강 지표 대부분 개선 그러나, 비만 관련 지표는 22.3%→30.7%로 크게 높아지는 등 악화 경기 도민들의 ‘흡연률’과 ‘고위험 음주율’이 지난 2008년 이후 10년간 꾸준히 감소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 행태와 관련한 지표 대다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느끼는 ‘자기보고 비만율’ 등 비만 및 체중조절 관련 지표는 꾸준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도내 44개 시‧군 보건소에서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1개 보건소 당 만19세 이상의 도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에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도민들의 ‘건강행태’와 관련한 영역을 조사한 결과물이 수록됐다. 먼저 ‘흡연’ 부문을 살펴보면, 흡연과 관련한 가장 대표적 지표라 할 수 있는 ‘경기도민 흡연률
인천연구원, ‘문화다양성 자원 현황과 활용방안’ 연구 결과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18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문화다양성 자원 현황과 활용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다문화사회의 도래는 세계적이며 보편적 현상이다. 문화다양성은 인천의 도시 정체성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로 이주민을 비롯한 인적 교류의 증가, 남북 교류의 활성화 등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다문화사회에 대비한 도시 비전 차원의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개항 이후 식민지 시기와 산업화 시기를 거쳐 형성되고 강화되어온 인천의 문화다양성 요소를 성찰하고 대표자원을 선정하여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인천의 문화다양성 자원 현황, 정책 여건, 운영 사업 등을 바탕으로 종합해볼 때 인천의 문화다양성 특성은 해양성, 국제성, 관문성, 융합성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 연구 결과 ①정치・행정 분야의 부평조병창과 인천도호부, 각국 영사관터, ②교육 분야의 인천공립보통학교와 영화학교, ③종교・무속 분야의 강화온수리 성공회성당, 황해도 평산소놀음굿, ④사회・생활 분야의 차이나타운, 제물포구락부, ⑤산업경제 소재의 공화춘
14개사 선정 최대 80% 천만원까지 지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고용노동부의‘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전략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뷰티산업 사업화지원 사업과 뷰티 융복합아카데미를 추진한다. ‘뷰티산업 사업화지원 사업’은 인천 관내에 사업장을 둔 뷰티제조기업체를 대상으로 단기간 내 성과창출이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도록 지원한다. *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을 인천 관내에 둔 뷰티관련 제조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국내외 공인인증, 특허 및 실용신안 등의 지식재산권,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항으로 14개사를 선정 사업비의 80%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홈페이지(공지사항), 인천시 홈페이지(새소식)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2018년 지난해에는 12사(社)를 선정 지원하였으며, 48명의 고용창출을 도모하였다. * 주관기관 :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032-260-0642) ‘뷰티 융복합 아카데미 운영’을 통하여 화장품 제조 및 관련 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교, 고교 졸업 예정자 및 구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