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부정 하는 자들의 망언이 나라를 팔아먹었다. 뼈가 시릴 정도의 가혹한 통치로 조선백성을 탄압했던 구한말의 정치가 이완용은 3`1 운동에 대해 “불량선인들이 들고 일어나 치안이 어지럽고 무지몽매한 학생들의 망동”이라 규정하고 구한말의 국민들에게 “가만있으라.”는 말을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21세기 들어서서 전두환은 광주시민들에게, 촛불정국에서는 문창극 전 총리가 국민들에게 “가만있으라”라고 했으며, 황교안 전 총리는 박근혜 탄핵을 승복할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있다. 또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의원은 5`18을 부정하는 말을 했다. 5`18의 역사는 신군부의 군사통치에 대한 항거이자 저항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역사를 완전히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것도 일반 국민이 아닌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자격으로 한 말이다. 뒤이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들의 말에 대해 개인적 성향의 차이라고 했다. 이들의 공통적인 생각의 저변에는 대한민국의 민중들이 어떻게 불의에 저항하고 투쟁해 왔으며. 어떻게 나라를 지켜왔는지 철저히 부정하고 지배자적인 시각에서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에 유리한 것만을 역사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에
수원시 광교 개발이익금 중 1000억 투자 교통문제 해결 기대 학교 과밀화 문제는 엄두조차 못내 확장만 생각했던 수원 신도시계획이 교통문제와 학교문제로 급브레이크가 걸리면서 명품신도시 임을 강조했던 광교신도시가 가장 살기 힘든 도시로 전락해 가고 있다. ▲ 수원시 관내 도로 경기도와 수원시 및 용인시가 명품신도시를 건설하겠다며 지난 2007년부터 착수한 광교신도시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심각한 교통대란에 직면해 있다. 광교신도시 개발당시부터 우려됐던 동수원 IC 부근 광교사거리는 출퇴근 시간이 아니더라도 심각한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어 초보운전자라면 절대로 피해가야 하는 코스가 된지 오래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곳은 1일 평균 9만5천대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다. 영동고속 동수원 IC 진출입, 43번 국도의 수원 및 용인 양방향 통과, 광교신도시와 경기대학교 진출입차량이 모두 뒤엉켜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곳이 바로 광교사거리이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경기도청과 산하기관, 경기도의회 및 수원컨벤션센터까지 곧 광교신도시에 들어서거나 개관을 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현재도 아수라장을 연출하는 광교사거리에 또 다시 상당한 교통체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형 공공기관이 입주하게
현장 체험으로 시정 추진 역량 UP 간송특별전 대한콜랙숀 문화재 전시 및 광장시장 벤치마킹 평택시가 23일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공직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간송특별전 ‘대한콜랙숀’ 문화재 전시 및 종로구에 위치한 광장시장 견학을 실시했다. ▲ 정장선 평택시장(사진 가운데)과 평택시청 공무원들이 편택시 관내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견학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간송 전형필이 일제강점기 하에서 지켜낸 문화재를 관람하며 문화보국 및 구국교육의 항일정신을 기리고,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 재래시장인 광장시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치마킹에 나선 견학단은 대한콜랙숀 전시장에서 간송 전형필이 사재를 털어 지켜낸 국보와 보물 등 총 60여점의 문화재를 관람하며 항일운동에 헌신한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숙연한 자세로 경청했다. 이어 주단 및 직물, 빈대떡 등 먹거리로 유명한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아케이드 등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현황, 품목별 구간별 특색 사업과 상인회 활동 등 전국 명소로 주목받는 우수사례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한국어교원 필독서 출판사 참 이야기 도서출판 참은 외국인 및 한글을 배우지 않은 한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의 이야기“나는 한국어 교사입니다”를 2016년 7월경 출간 후, 서점가에서 현재 이 책은 단행본 에세이 스테디셀러로서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어 교재는 많지만 교사를 위한 현장 체험서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은 이러한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단행본으로서 한국어 교사를 꿈꾸는 수많은 예비 한국어교사를 위해 출간되었다. 한국어교사는 한국인이라고 누구나 다 할 수 있을까. 한국인이라면 일단 원어민 교사의 최소 자격은 갖춘 거지만 그 이상의 것을 준비하고 공부해야만 한다.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치러 교원3급 자격증을 획득하거나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전공' 을 취득하여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따면 된다. 이렇게 하면 한국어교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인드셋(mindset)을 점검해야 한다. 내가 정말 준비가 되었는지, 내가 정말 한국어 교사가 되고 싶은 건지. 나에게 사명감이 있는지. 이러한 고민을 가진 모든 한국어교사 및 한국어교사 지망생들을 위해 도서출판 참에서“나는 한국어 교사
잠재력 갖춘 초보 수출기업에 무역전문가 매칭·2천만원 상당 바우처 지원 경기도가 잠재력 높은 도내 유망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무역 전문가 매칭과 ‘통 큰’ 수출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시동을 건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코트라(사장 권평오)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경기도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50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이 전체기업의 85%에 달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민선7기 경기도의 대표 신규사업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준비에서 해외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년도(2018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미만인 업체다. 선정된 수출 유망기업은 우선 코트라 내 무역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1:1 맞춤형 코디네이팅을 받게 된다. 특히 코트라가 보유한 우수 국내·외 네트워크를 이용, 지원대상 업체의 규모·업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출준비부터 통관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
경기도, ‘2019년 어린이 안심 유니버설디자인 사업’5개소 추진 경기도가 유니버설디자인 확대 보급을 위해 도내 안전취약지역 5곳을 선정, 공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한다. ▲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의정부시 경의초등학교 주변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시군 공모를 통해 ‘2019년 어린이 안심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추진 대상으로 ▲오래된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광주시 송정동 일원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되어 안전이 우려되는 구리시 여성노인회관 일원 ▲어린이를 포함한 사회약자 보행환경이 열악한 시흥시 신현역 일원 ▲성남시 희망대초등학교, ▲포천시 포천초등학교 주변을 선정했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구나 시설 등을 설계하는 것으로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고도 불린다. 도는 안전취약수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적정성, 표준모델로의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공사에 앞서 지역별로 수혜대상자 디자인워크숍, 관계기관 의견수렴, 환경특성 분석 등의 과정을 거친 후 각 공간에 맞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
피해다발 품목 1위는 ‘침대’ 전년대비 785.4% 증가. 안전에 대한 관심 높아 지난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피해 상담건수를 기록한 품목은 침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가 전국 단위 통합 상담처리시스템인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민의 전체 상담건수는 22만 307건으로, 전체 79만 5,883건의 27.7%를 차지하여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상담을 이용했다. 이 가운데 침대 관련 상담건수는 8,075건으로 2017년 912건보다 9배에 가까운 785.4%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침대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되면서 이에 따른 제품 수거와 보상 방법을 묻는 상담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라돈침대 사태로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 문제 관련 소비자상담을 의뢰하는 경우도 7,323건으로 2017년 3,427건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침대에 이어 이동전화서비스 6,079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5,439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투명치과 사태로 소비자상담이 집중되면서 치과 관련 상담건수가 3,286건으로 2017년 1,512건과 비교하여 2배 이상 증가했다.
카탈루냐주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교류 재개 경제, 관광 등 교류 확대 논의 박신환 경제노동실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영국, 독일을 차례로 방문한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럽기업 투자유치 등 경제교류 협력 강화가 이번 방문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화폐 도입, 경기 청년배당,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모델개발 등 경기도 주요정책에 대한 유럽의 우수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 방문일정 대표단은 먼저 27일 바르셀로나 카탈루냐주 정부청사에서 알프레드 보쉬(Alfred Bosch) 카탈루냐주 외교장관과 만나 양 지역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와 카탈루냐주는 지난 1999년 3월 자매결연을 맺었지만 스페인 내 정치상황으로 2004년 이후 활발한 교류관계를 이어오진 못했다. 도는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양 지역 교류를 재개하고 스타트업과 경제, 문화, 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카탈루냐주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4YFN(4Years From Now)과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G-Fair, 판교자율주행모
성남 수정구 산성동, 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이어 세 번째 마을 조성 예정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에 지역맞춤형 고령친화마을인 ‘경기카네이션 마을’이 조성된다. ▲ 카네이션 마을 사진제공 : 경기도청 이로써 경기도내에는 지난 2017년과 지난해 각각 조성된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과 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을 포함, 총 3곳의 ‘경기카네이션 마을’이 조성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달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 경기 카네이션 마을’ 사업 지역으로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카네이션 마을’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국제기구인 ‘WHO 고령친화도시네트워크’가 수립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8대 영역’을 적용해 조성한 ‘지역맞춤형 고령친화마을’이다.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인적자원의 활용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의사소통 및 정보 ▲건강 및 지역돌봄 등 ‘8대 영역’을 고려, 어르신들도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전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추진되고
단기성 행사는 물론 연중 프로그램도 마련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도민 각계각층이 참여해 순국선열과 항일독립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념사업도 연중 내내 진행된다. 도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도민들이 순국선열 및 항일독립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가 추진하는 기념사업은 크게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제100주년 대한민국정부 수립 기념행사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대한민국사랑 태극기만들기 체험 ▲대한민국사랑 운동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 지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임정 100주년 기념 중학생 항일유적 답사 등 총 8개 사업이다. 먼저, 오는 3월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3.1절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노래제창’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항일운동 및 항일독립투쟁 사진전’, ‘3.1운동 관
수소경제 활성화 필요성, 로드맵 성공이 국민·기업에 끼칠 영향, 후속조치 방안 등 총5회 시리즈로 진행 예정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후속조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3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5회에 걸쳐 시리즈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드맵 발표 당시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에 따르면, 수소경제는 산업구조의 혁신적 변화이자, 에너지체계의 근본적 변화가 시작되는 것으로, 향후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를 통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칠승 의원은 총 5회에 걸친 정책토론회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필요성 및 로드맵 성공이 국민들과 기업들에 끼칠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후속조치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전문가 및 담당부처 관계자들과 협의해 정책지원 및 법률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 의원은 “수소경제는 우리 미래먹거리 산업이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면서, “국회에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후속조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법과 정책으로 지원해, 더 좋은 일자리와 미래성장동력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강조했다. 전경만 기자
수원영화인협회 박병두 신임 회장 중심 새로운 도약의 시간표 맞아 사단법인 한국영화인 총연합회 경기지회 수원지부(수원영화인협회)가 제10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2019년 2월 23일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70여 명의 회원과 제2대 나현식 회장 직무대행, 박병두 제3대 신임회장을 비롯한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이하 영협), 이기원 경기도영화인협회장, 조동관 지회지부소위원장, 이영길 수원예총회장, 이평주 수원연예협회장, 안태근, 김민준, 곽재용, 장현수 감독, 조희문 영화평론가(전, 영화진흥위원장), 송재문 기획프로듀서 부이사장, 등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와 정기종회 주요 안건으로, 박병두 제3대 신임회장 인준과 임원구성과 함께 2019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내빈으로 참석한 지상학 영협회장은 "영화를 사랑하는 회장이 선임 되었으니 앞으로 수원지회의 발전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문을 열며 수원지회가 영협 지회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회가 될 것 같다"고 축사했다. 이어, 이기원 경기도영화인협회장은 "수원영화인협회의 추진 사업들을 계획대로 잘 실현시켜서 지회의 기반이 튼튼하게 확립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