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페스타가 주최하고 (주)내추럴발란스코리아와 펫앤미가 협찬하는 국내 최초, 최대 고양이 전문 박람회 ‘제12회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다. ▲ 제12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공식 포스터 어느덧 12회째를 맞은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국내 대표 고양이 박람회답게 3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하며 우수한 고양이 식품 및 용품, 가구 업체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유명 고양이 일러스트 작가들이 참가해 국내 최대 고양이 아트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2019 궁디팡팡 캣페스타 Christmas>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포토존’ 운영과 참가사별 ‘궁팡 특별 이벤트’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8000명에게 웰컴 기프트팩을 증정할 예정이다. 웰컴 기프트팩은 퍼시캣 사료 샘플, 내추럴발란스 사료 샘플, 궁팡 스티커세트와 크리스마스 카드, 핫팩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장 내에는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기획 전시도 마련되어 있다. ‘니들펫
북라이프가 매거진 ‘대학내일’에서 특유의 섬세하고 위트 넘치는 필치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은 김슬 저자의 첫 독립 에세이 《9평 반의 우주》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상경한 지 7년 만에 비로소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처음 겪게 된 저자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았다. 최근 1인 가구 600만 시대를 넘어서면서 성별, 연령, 지역 등에 따라 삶의 방식이 점차로 다양해지고 있다. 혼자 고양이를 키우며 산다고 해서 반드시 비혼주의자인 것이 아니듯 각자 자기만의 방식대로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다. 결국 어떤 삶에도 정답은 없다. 혼자서도 완전해지기 위해 우리에게 더욱 다양한 삶의 방식이 필요한 이유다.대학생 때는 기숙사를, 졸업 후엔 룸메이트와 함께 사택을 전전하다 비로소 자기만의 공간을 갖게 된 저자는 웃풍과 곰팡이, 바퀴벌레 등 반갑지 않은 존재와 뜻밖의 동거를 하고, 한겨울 동파로 터져버린 보일러와 씨름하며 홀로서는 것이 얼마나 현실적인 일인지 온몸으로 깨닫는다. 물리적 독립에서 정신적 독립으로 넘어가면서 독립에 대한 로망은 깨졌지만 취향은 분명해지고 현실을 바라보는 시야는 더 넓어졌다.“혼자를 위한 세계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멋대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세계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리더 기업인 징가(Zynga Inc.)(나스닥: ZNGA)가 가스 브룩스(Garth Brooks)와 자사의 주력 모바일 게임인 ‘워드 위드 프렌즈(Words With Friends)’ 간의 지속적 협력 차원에서 새로운 홀리데이 테마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발표했다 .‘워드 위드 프렌즈’ 플레이어는 오늘부터 12월8일까지 2주간 이어질 이벤트의 일환으로 컨트리 뮤직 아티스트 겸 엔터테이너이자 오랜 기간 ‘워드 위드 프렌즈’를 즐겨온 가스 브룩스(Garth Brooks)와 함께 하는 특별한 인게임과 실제 경품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나눔의 정이 넘치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가스 브룩스와 ‘워드 위드 프렌즈’는 최초의 디자인 협업으로 비닐 레코드 타일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룩스의 기록적인 커리어와 전 음악 인생을 망라한 종합 박스 세트 출시를 대표하는 가스 브룩스의 비닐 레코드 타일 스타일은 전통적 비닐 LP 표지에 가스 브룩스의 상징적인 ‘g’ 로고가 아로새겨져 있다. 미국 내 플레이어 중 18세 이상 팬이라면 웹사이트(zynga.com/WordsWithGarth)에서 신규 출시된 7개 디스크 비닐 박스 세트 ‘레거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와 함께 시민 5000명이 완성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를 11월 21일(목)부터 12월 26일(목)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작해 서울시립미술관에 이르는 500미터 구간에 선보인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에 소원반디가 설치된 모습 소원반디는 ‘소원을 비는 반딧불’이라는 뜻을 가진 소형 등이다. 이것은 태양광 충전지가 달린 LED전구가 낮에는 빛을 저장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해가 지면 자연적으로 발광하는 친환경 작품이다. 10월 한 달간 진행됐던 서울거리예술축제(4~6일, 서울광장), 을지로라이트웨이(17~20일, 청계대림상가 일대), 여행페스타(18~20일, 코엑스 K-pop 광장)에 참여한 서울문화재단 예술후원캠페인의 결과물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5000명의 시민은 서울 곳곳에서 마련된 예술후원캠페인 부스를 통해 참여했으며, 꿈·사랑·미래·행복·여행 등 5가지 주제에 맞춰 자신의 소원을 담은 그림을 직접 채색한 것이다. 500미터 구간은 5개의 주제에 따라 설치되는데, 각자의 소원이 담긴 소형 등은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소형 등을
16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신개념 유럽드라마 토크쇼 <유드피아(MC: 김지민, 조승연)>는 스페인 드라마 ‘스페인 대사관’으로 이야기를 채워나간다. ‘스페인 대사관(원제:The embassy)’은 태국 주재 스페인 대사가 대사관을 둘러싼 음모와 부패를 파헤치는 정치 스릴러이자, 다양한 인물들의 욕망과 갈등을 그린 치정 멜로 드라마다.국내에선 잘 알려진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의 ‘도쿄’역을 맡은 ‘우르술라 코르베로’와 ‘베를린’역을 맡은 ‘페트로 알론소’가 출연하여 국내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더한다. 김선영 드라마평론가는 “일명 서구의 막장드라마라고 불리는 텔레노벨라적인 요소가 많다”며 “상류층의 호화로운 배경을 중심으로 치정, 배신, 범죄, 근친 등 자극적인 요소들을 모은 중독성이 강한 장르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유럽드라마 토크쇼 <유드피아> ‘스페인 대사관’편은 16일 토요일 저녁 7시 채널유(CH.U)에서 방송된다.
바라봄 필름 서하나 대표는 독립 장편 영화 ‘견:버려진아이들’ 연출을 맡았던 서하늘 감독과 웹 드라마 ‘우성과’ 이후 두번째 웹드라마 ‘모두에게 착한 내 남친(이하 모착남)’ 제작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모착남’은 소심한 성격의 취준생 여자친구 연진(도연진)이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남자친구(정희수)를 다른 여자들로부터 지켜내고자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자신에게 일어나는 상황들 속에서 느끼는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과 그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다룬 이야기다. 신예 배우 도연진은 영화 ‘기방도령’으로 스크린에 데뷔, ‘SK VR’, ‘삼성전자’, ‘머시론’, ‘풀무원’ 등 다양한 광고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상대역을 맡은 배우 정희수는 2018년 케이모델 어워즈&아시아 미 어워즈 글로벌모델부문 올해의 신인모델상을 받은 모델 출신으로서 연기자로는 첫 발을 내딛는 작품이다. 그 외 배우 케일라, 강수미, 김세이, 김동주, 송연규, 최하영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을 하였으며 걸그룹 라니아 멤버 혜미가 우정출연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대중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모착
사회인 윈드오케스트라 대한민국1호 젤로소 윈드오케스트라가 창단 25주년 연주회를 개최한다.젤로소 윈드오케스트라는 국내에 불모지였던 사회인 윈드오케스트라 1호로 일반인과 대학생으로 1994년 창단하여 25년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기존 창단 단원들을 주축으로 음악 전공자들 또한 다수 포진되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활동 중이다.국내 최고, 최대의 사회인 윈드오케스트라로 이번 연주회에서는 80여명의 사회 각계 각층의 다양한 단원들이 참여하여 관악 특유의 화려하고 웅장한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연주회에서는 <레미제라블>, <사운드오브 뮤직>, <맘마미아>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뮤지컬 음악과 데이빗 맨시니 [David Mancini]의 <솔로드럼 세트와 관악을 위한 모음곡>을 타악 연주자 류근상과 색소폰 연주자 이범훈의 ‘카즈히로 모리타가 [Kazuhiro Morita]’가 편곡한 <그라나다 [GRANADA]>를 협연한다. 20여년간 젤로소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김응두 교수는 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 서울윈드앙상블 상임지휘자, Solist Brass Band
신인 걸 그룹 ‘Musky’가 세계적인 패션쇼 무대인 ‘2019 Mercedes Benz fashion week’에서 K-pop 역사상 최초로 단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0월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2019 Mercedes Benz Fashion week in Moscow, Russia’에 국내 브랜드 ‘프랭커스(PRANKERS)’의 모델로 참가한 ‘Musky’는 1000여명의 해외 유명 패션디자이너와 관객 앞에서, 주니어모델 10명으로 구성된 ‘Musky teen’과 함께 k-pop 역사상 최초의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Musky’는 하우스 뮤직을 내세워 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러시아 mp3 다운로드 차트 1위와 러시아 k-pop 사이트 메인을 장식한 데뷔 1년차 신인 걸 그룹으로, 국내 활동보다는 해외 음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융·복합 크리에이터 그룹인 ‘청년세종 이노베이션’의 기획으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 무대는, 패션브랜드 ‘PRANKERS’와 Musky 소속사 ‘PK 엔터테인먼트’가 무대 퍼포먼스를 맡고, 후원은 대만 버블티 ‘모시모시코리아’가, 패션의상은 한국컬러산업협회와 고교패션컬렉션에서
샤이니 KEY 팬 커뮤니티 ‘키보드’가 23일 샤이니 KEY의 스물아홉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받은 기부금은 전액 샤이니 KEY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원 내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공지를 통해 게시된다. 팬 커뮤니티 담당자는 KEY의 생일을 기념하여 1년 동안 팬들과 함께 모은 해피빈 콩 12만개(1200만원)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KEY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작은 정성들이 치료 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해져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김기범(샤이니 KEY)’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했으며, 증서에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모여 작은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래봅니다.’라는 팬들의 기념 메시지가 담겼다.2015년 생일부터 매년 기부를 지속하고 있는 키보드의 누적 후원금은 2970만원에 달하며, 현재까지 6명의 어린이가 지원을 받았다.
좋은땅출판사는 ‘동행하며 생각하며’를 출간했다. 우리 삶의 순간들은 매듭과 같다. 매듭을 잘 묶어 놓아야 풀리지 않고 다음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이따금 매듭을 풀 일도 있다는 것. 그래서 어떤 매듭은 잘 여며야 하고, 어떤 매듭은 살짝 느슨하게 매는 완급조절이 필요하다.그러나 젊은 날에는 어떤 매듭을 어떻게 묶어야 하는지 감이 잘 서지 않는다. 삶에 찾아오는 일들이 모두 처음이라 서툴기 때문이다. 어떤 매듭은 너무 꽉 묶어 놔서 지금까지도 자국이 지워지지 않고, 어떤 매듭은 언제 풀렸는지조차 모르게 훌렁훌렁 마음에서 떠나 버렸다. 《동행하며 생각하며》는 《작은 만남 긴 여운》, 《그곳에 머물던 날에》를 펴낸 명문식 저자의 세 번째 수필집이다. 저자는 인생 2막의 노후 생활을 열어가면서 그동안 자신이 걸어온 삶을 뒤돌아본다. 고무신 신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오랜 친구들 이야기, 요즘 최고의 관심사 손자의 성장기까지 그동안 걸어온 시간들을 책에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모세대와 자식세대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의 끈이 이어지길 바란다.
사랑은 기술인가?’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진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은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에게 사랑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 기술’은 1956년 첫 출간 이후 34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이자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문예출판사에서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표지를 입힌 ‘사랑의 기술’ 5판을 출간했으며, 4판에 실린 에리히 프롬의 마지막을 함께한 라이너 풍크 박사의 ‘사랑의 기술’ 50주년 기념판에 부치는 글은 5판에도 수록되어 있다. 프롬은 사랑을 ‘감정’의 영역이 아닌 ‘기술’의 측면에서 접근한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갈구하지만, 사랑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사회관계에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서, 연인들 사이에서 ‘사랑’이 자취를 감추고 ‘관습’과 ‘계산’이 대신 들어서 있다. 프롬은 현대 사회가 시장의 교환 원칙에 지배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따라서 인간의 가치도 결국 경제적 교환 가치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이 인간의 사랑을 고갈시킨 외부적 원인이라고 말한다. 외부적 요인에 더해 프롬은 개인의 무의식층까지
용인시는 하천에 버려지던 지하수를 김량장동 벽천분수로 돌려 연 3600만원의 수도요금을 쓰지 않고 시민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벽천분수는 매월 300만원이 소요되는 물 값이 부담돼 2년 여간 가동하지 않았는데 이번 지하수 공급으로 수돗물을 대체해 사계절 내내 하루 7시간 분수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 시가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 중수도 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를 하던 중 우연히 하천에 유출되는 지하수를 발견하면서 이뤄졌다. 시 하수재생과 담당자는 “하루 평균 180톤의 지하수가 그대로 버려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중수도 설치사업과 연계하려 했으나 협의에 어려움이 있어 차선책으로 주변시설에 활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2달에 걸쳐 벽천분수에 지하수를 공급하는 관로를 설치하고 2년여 만인 12일 분수를 다시 가동할 예정이다. 이 지하수는 수질 분석 결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수경시설의 수질 기준에 맞는 수치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한 번 사용한 물을 다시 쓰는 물재이용 사업이 활발한데 지하수가 그냥 버려져선 안 된다는 생각에 분수로 돌렸다”며, “앞으로도 물을 아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