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 안산시에 도입된 거점 무인발급기 안산시는 지난달 말 기준 1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매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외국인 주민 수요가 가장 많은 곳으로 판단되는 상록구 3개소(▲상록구청 ▲월피동행정복지센터 ▲상록수역광장)와 단원구 4개소(▲안산시청 ▲단원구청 ▲원곡동행정복지센터 ▲고대병원) 등 거점 7개소에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상록수역 광장과 고대병원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일본어·중국어·필리핀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가 지원되며, 나머지 5개소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 등 5개 언어가 지원된다. 이번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으로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7종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발급 서류는 국문으로 출력된다. 시는 향후 기계 운용 과정에서 이용자 반응과 수요 등을 분석해 외국인 지원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월까지 화재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도로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소화기함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골목길 등에 설치돼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서 시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해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 시에는 총 137개의 소화기함이 설치돼 있다. 이번 소화기함 점검에서는 소화기의 충압 상태와 사용 기한, 소화기함의 외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의 경우 즉시 현장에서 정비하고,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비 계획 수립 후 조치가 이뤄질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화재 현장 근처에 있는 소화기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의식을 향상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 안산시청 신고·납부 방법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위택스(wetax.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사업장이 두개 이상인 법인은 안분율에 따라 각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음에도 한 지자체에만 일괄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10%)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재난피해 중소기업과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정 지원의 일환으로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대상 기업은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8개 지역(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소재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중소기업 및 특별재난지역(전남 무안군) 소재 중소기업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중소기업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 등으로 법인세(국세) 납부 기한 직권 연장 적용 대상과 동일하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될 뿐, 신고는 4월 30일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대표 거리예술 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관객들과의 스물한 번째 만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 안산거리예술축제의 한 장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활용하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매년 5월 열리는 시의 대표 축제다.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도심 속 거리를 무대 삼아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과 일상이 연결되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 시민 등 전 계층이 어우러진 축제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해 추진하는 축제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5월의 시작을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층별 맞춤 공간과 프로그램을 갖춰 그 안에서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는 공간을 만든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수어 통역 지원·AAC(보완대체의사소통) 안내·노인 및 장애인 이
시티투어버스와도 연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까지 시민의 여가활동 증진과 해양레저분야 활성화를 위해 ‘안산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 시티투어버스와도 연계 추진된다. 앞서 지난 2013년 문을 연 안산해양아카데미는 건전한 해양레저문화를 즐길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 해양레저 분야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5,404명의 체험객이 이용해 2023년 대비 이용객이 16%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안산 해양 자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안산해양아카데미는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접근이 용이한 안산호수공원과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 진행된다. 안산호수공원에서는 페달보트·도넛보트 체험이,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는 해상안전교육이 진행된다. 페달보트·도넛보트 체험은 매주 목~일요일 현장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안산호수공원 호반2육교 쪽에서 접수하면 된다. 해상안전교육의 경우 인터넷 접수를 통해 10인 이상이 모이면 교육이 진행된다. 두 가지 교육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시는 이번 해양아카데미와 이달 10일부터 운행을 개시하는 안산시티투어버스를 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말까지 안산시청을 비롯해 상록구청,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단원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해 공공기관 내 ‘십분책방’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십분책방’은 안산시 감골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하루 10분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공공기관에 작은 도서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추천 도서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십분책방’은 ▲안산시청 1층 북카페 ▲상록구청 1층 로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 1층 카페 ▲단원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 등 4곳에 우선해서 설치됐다. 이후 추천 도서를 빛내줄 북큐레이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감골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하루 10분 독서운동’은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오는 안산시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올해 ‘2025 십분독서, 더보기’ 비전 아래 기관과 개인의 참여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십분책방 신설 및 지원 ▲개인 알고리즘 독서 지원 ▲G-클래스 독서동아리 연계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감골도서관(031-481-2669) 또는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숙주 감골도서관장은 “공공기관을 방문
이민근 안산시장, “문화·관광·경제 등에 걸쳐 다방 면에서 교류 협력 기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푸렙도르지 오치린 주지사를 포함한 11명의 몽골 우부르항가이주 대표단이 안산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관계수립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이민근 안산시장(왼쪽)이 푸렙도르지 오치린 몽골 우부르항가이주 주지사(오른쪽)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안산시 대표단이 몽골 우부르항가이주를 방문해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 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우부르항가이주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에서 4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남부 도시다. 농축산업과 관광산업이 주로 발달한 지역으로, 지난 2022년 고대 몽골제국의 수도였던 우부르항가이주 하르호룸이 몽골 신수도 대상지로 지정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우르브항가이주는 교육 분야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에서 안산시의 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7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안산 919취업광장’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 919취업광장’은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일자리 관련 기관이 협업해 개최하는 올해 첫 채용행사다. ▲ 관련 포스터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는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매월 3~5개 구인 기업으로 진행하던 맞춤형 채용행사에서 벗어나 참여 기업을 20여 개 이상으로 확대해 진행된다. 현장에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1:1 채용면접 ▲1:1 이력서 컨설팅 ▲일자리 기관별 취업상담 및 재무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해 면접에도 참여할 수 있고 기관별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참여 기업 정보와 박람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취업(일자리)정보’ 란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일자리센터(031-481-2923/2919)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4월 24일까지 비움 예술창작소 갤러리(상록구 동막길 124)에서 ‘비움과 채움전’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따스한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비움 예술창작소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문화예술을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자연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조각작품 15점은 야외에, 깊이 있는 회화작품 23점은 실내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지난 1996년 발족해 매년 수준 높은 조각과 회화를 선보이고 있는 ‘상록수조각회’의 작품들이 전시돼 지역 예술가들의 높은 창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3월 10일부터 4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비움 예술창작소를 방문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시가 예술을 매개체로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움 예술창작소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움 예술창작소는 지상 2층 규모로 전시 및 공연장, 입주작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로부터 농업 분야 활성화를 위한 발전 기금 2억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이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로부터 농업 발전 기금을 기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는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와 2014년 9월 제휴카드 업무협약을 맺었다.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는 시에서 이용하는 ▲공무원복지카드 ▲그린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 이용 실적의 0.1~1%를 적립해 매년 발전 기금으로 조성해 오고 있다. 올해 발전 기금은 2억 1백만 원 규모다. 지난 2022년에는 1억 6천여만 원, 2023년에는 1억 8천여만 원을 기금으로 조성해 시에 전달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NH농협은행이 안산시 도농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기금을 전달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안산시와 협력해 지역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기탁금은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가 지원에 소중히 활용할 예정”이라며 “특히 청년농 육성과 농업 분야 로봇 도입 등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6일 오전 안산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안산미래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이진수 전 안산시 부시장(이하 이 신임 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진수 신임 안산미래연구원장 이 신임 원장은 경기도 4개 지방자치단체 부시장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안산시 부시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안산시의 당면 과제와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임 원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연구원 운영 방향 등을 검증받았으며, 그 결과 최종적으로 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 받았다. 이진수 신임 원장은 “안산시 발전에 필요한 연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정책 발굴과 신뢰할 수 있는 연구로 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미래연구원이 시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현안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안정적 출발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집
안산시는 올해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체육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시는 스포츠가 지역사회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 시키는 중요한 수단임을 인식하고,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 안산 그리너스 FC의 경기활동 모습 특히, 안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내 결속력을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안산시는 스포츠를 매개로 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체육으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의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조명했다. ■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확대 안산시는 스포츠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시민 중심 공공체육시설 조성 ▲생활체육 시민 참여 활성화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 ▲취약계층 건강 증진 ▲엘리트 체육 육성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이를 중점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