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3월 개교한 과천율목초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초·중·고 전체 12곳 학교에 푸드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천시 진로지원센터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코딩,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직에 종사하는 직업인의 길라잡이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 혁신 특구 조성’ 노력에 발맞춰 미래 식량 연구가, 셰프, 파티시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진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과천시 진로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진로·진학과 관련한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LG디스커버리랩, 서울퓨처랩, 송도VR센터, 한국잡월드 등 130여 곳의 체험처를 발굴해 학교와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신설 학교를 비롯해 관내의 모든 학교가 신산업 분야 등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치매 환자 가족 대상으로 진행한 ‘헤아림 1기’ 가족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헤아림 1기’ 가족 교실은 지난 2월 6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어르신 돌봄 방법을 교육해 치매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 및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치매 환자 가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 발표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단원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 종료 후에는 자조모임을 운영해 치매 환자 가족의 장기적인 돌봄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지지를 위해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가족교실 수료식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올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안산시 풍도항이 선정돼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지난 27일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에 해당하는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2024년부터 3년간 국·도비 약 35억을 포함한 총 45억이 투입될 예정이며풍도 선착장 안전 구조 개선과 침수 방지 예방을 위한 배후 부지 증고를 통해 접근성을 증진시키고 방파벽 및 배수시설을 보강해 어업 필수시설 및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기 위채 추진된다. 이날 방문은 내실 있는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을 통한 신속한 사업 착수를 위해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 홍성갑 한국농어촌공사 수원화성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도 지역협의체를 통한 어촌주민들의 의견수렴과 함께 현장 점검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통상 1년차 12월에 발주하는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6개월 앞서 발주 및 완료해 공사 착공까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섬 지역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 보육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개정된 보육사업 및 주요변경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보육업무를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교육을 26일 27일에 나눠 오프라인 집합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원장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보육계획 및 보육사업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자주 문의하는 질문 및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에 대한 안내와 함께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교육 내용이 실제 원을 운영하며 궁금했던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직접 설명해 주어 이해하기 수월했다”며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과 전문성 향상에 꼭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출산율 감소로 인한 원아 감소와 복잡하고 다양한 부모님들의 수요 및 법 규정 강화 등으로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행복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중·식품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 3명을 신규 위촉하고 올해 첫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중·식품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는 공중·식품 위생업소 지원 대상 또는 사업자 선정 ▲지원사업 정산 ▲그 밖에 위생업소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식품·공중 관련 분야의 당연직 위원과 함께 위생업소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2023년 위생업소 지원사업 결과 보고 ▲ 2024년 위생업소 지원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해 2024년 위생업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 및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7일 e-비즈니스 활성화 실무지원단 신규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준비 본격화에 따른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비즈니스 활성화 실무지원단’은 안산시가 지난해 시의 e-비즈니스 사업 방향을 자문하고 각 기관의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올해 첫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를 비롯해 ▲경기테크노파크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 ▲상록고등학교 ▲사동청소년문화의집 ▲안산시장애인체육회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지원단의 운영 목적 설명과 함께 2024년 e-비즈니스 추진 사업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9월 7일에 개최 예정인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페스티벌 부대행사 배치도 논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구성층을 위한 홍보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기관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e-비즈니스 영역은 미래 산업의 중요한 성장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실무지원단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경인뷰)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6일 대한노인회중앙회로부터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노인회중앙회는 매년 어르신을 위한 기여와 증진을 통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대한노인회 비전 달성에 공로가 있는 기초단체장을 선발해 시상해 왔다. 이날 시상식은 김호일 대한노인회중앙회장이 안산시청에 직접 방문해 시상과 격려를 했으며 안산시 단원구노인지회와 상록구노인지회의 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5명도 함께 참여해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두 달여에 걸쳐 시립경로당 118개소 전체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 사항을 하나하나 챙겨 듣고 즉시 해결하는 전례 없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비와 프로그램비 인상과 함께 노인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급식 도우미 증원과 추가 지원을 추진하는 등 타 도시에 비해 월등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아왔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시장님의 오랜 시의원 경험이 누구보다도 지역 현안에 밝고 시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안다”며 “대한노인회중앙회 차원에서도 안산시가 펼쳐나가는 정책이 성공리에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하
(경인뷰)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7일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를 만나 독일 이민정책의 현주소에 대해 듣고 이민청을 유치하고자 하는 안산시의 외국인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독일은 2005년 이민법을 제정하고 독일연방 이민 및 난민 사무국을 설치해 각 지방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민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IT 정보통신, 의료돌봄, 보육 등에서 부족한 숙련 인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수한 글로벌 인재의 이민을 적극 허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민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없이 부처별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현재 상황과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이민정책을 운영해 나갈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는 독일의 오랜 이민정책 추진 과정에서 느낀 소회를 가감 없이 말해줘 이민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과 이민청을 유치하고자 하는 안산시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독일 대사관 방문을 통해 이민정책의 성패를 결정짓는 것은 ‘통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내·외국인이 상호
(경인뷰) 인천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의거 군·구의원, 공직유관단체장 등 131명의 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을 3월 28일 공개했다. 위원회는 군·구의원 122명과 공직유관단체장 중 공개대상자 9명, 총 131명에 대한 재산내역과 변동사항을 3월 28일 자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에 따르면 시 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약 8억 5천만원으로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67명, 재산 감소자는 64명이다. 평균 재산 감소액은 약 2천만원으로 지난 신고 대비 2.3% 감소했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관할하는 시장, 군수·구청장 및 1급이상 공직자 및 시의원 등 54명의 재산은 관보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들의 평균재산은 약 12억 1,400만원으로 지난 신고보다 약 3천 200만원이 감소했다. 이들 대상자의 재산등록 및 변동 사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공직윤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등록하게 된 가상자산을 포함해 오는 6월 말까지 등록 재산을 엄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재산심사 결과 공직자가 허위 또는 중대한 과실로 잘못 신고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코로나19 대응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했던 인천의료원의 운영 개선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27일 의회 본관 2층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영희 제1부의장, 장성숙·김대중·조현영 의원, 인천시 보건복지국 신남식 국장,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과 인천의료원의 공공역할 및 수익 창출, 양립 방안 모색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등을 다뤘다. 인천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면서 그 인식으로 인해 병상률이 급감됐고 현금 유동성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들어 병상 가동률은 소폭 상승했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황으로 이번 간담회는 인천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하고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봉락 의장은 “길병원 등 3차 의료기관 대비 의료수준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이 우선 필요하고 이를 위한 홍보 필요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3월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 기획정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과 재난 대책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의 현재 안전 및 재난 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및 스마트 재난안전상황시스템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재난 영상 및 데이터 연계 확대 계획 등을 중점 검토했다. 시는 올해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우선 교체하고 신규 설치를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개별 운영되는 다양한 재난관리시스템 데이터를 인천시 재난안전상황시스템에 연계함으로써 재난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방안과 산업안전대진단 홍보 협조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안전 상황관리 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 재난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인천의 첨단 미래산업 클러스터로 조성과 도시개발 및 투자유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의 미래산업·도시개발 분야 국·과장 및 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분야 국·과장, 관련 산하기관인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함께 했다.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 산업 클러스터로서 축구장 약 157개 크기인 112만 4천㎡ 규모로 IT, BT, NT, GT, 연구개발 분야의 국내외 기업 총 199개 사가 입주 계약을 마쳤고 엘지, 롯데, 코오롱, 에쓰-오일 등 149개 사가 입주를 완료했다. 먼저 서울창업허브 M+센터에 방문해 산업단지개발 과정 및 기업 유치·입주 현황을 살핀 후,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유정복 시장은 서울시의 산업단지 개발 및 기업 투자유치 노하우를 배울 점으로 손꼽은 뒤, 인천의 계양테크노밸리 등 신규 조성 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경제자유구역 확대 추진 등을 통해 인천을 기업이 선호하는 입지 및 기반시설을 갖춘 첨단산업 교류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마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