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에 지난 5일 새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두 번째 확진환자의 가족 2명이 6일 오전 10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2명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역학 조사 중에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광명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두 번째 확진환자와 가족 2명이 지난 2월 23일 함께하는 교회 예배에 참석했음을 확인하고 교회 방역을 완료했으며 교회는 현재 자진 폐쇄한 상태다. 또한 시는 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밀접 접촉자와 유증상자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교회신도들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더 이상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관내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다수가 모이는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집회를 열지 않도록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종교 활동 자제공문을 발송하고 박승원 광명시장의 서한문을 보내 집회 자제를 요청하고 종교지도자들에게도 문자발송
(경인뷰) 인천시는 코로나19사태로 소상공인의 영업부진이 지속됨에 따른 경영난 해소를 위해 市금고 신한은행 출연을 통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추가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450억원을 오는 9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자금 추가지원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자금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감소 등 소상공인 경영위기의 절박함에 도움을 주고자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30억원과 인천시 이자지원금 6억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하게 됐다. 특히 소상공인 모든 업종에 피해가 확산되는 만큼 업종 제한 없이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대출금리 중 1.5%의 이자차액을 市가 보전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평균 1.0%인 연간 보증료를 0.8%로 낮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 2월 7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348억을 선제적으로 지원을 시작해 1주일만에 접수가 마감된 바 있다.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적인 경영피해, 경기둔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경기활력 회복을 위해 경영안정
(경인뷰) 인천시는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밀착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소상공인과 금융소외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센터는 소상공인 경영 애로 해소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사업, 성공으로 가는 경영 컨설팅 경영환경개선 우리마을 상인회 등의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도시형 소공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운영, 수출제품 인증획득 지원,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회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재기지원을 위해 채무조정 상담과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채무독촉과 압박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재무심리코칭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소외자들의 서민금융복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대한법률구조공단, 교통연수원, 군·구청 등 찾아가는 상담사업과 금융소외 계층의 교육을 강화해 금융소외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해 능동적인 지원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불공정거래·상가임대차 피
(경인뷰) 군포시는 ㈜새롬바이오로부터 군포시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건강보조식품 80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군포 소재 기업인 ㈜새롬바이오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소득 노인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군포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후원물품을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11개 동사무소와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어 관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산본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3월 9일부터 산본시장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3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산본시장내 노후화된 기존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철거 및 재포장하고 바닥상부는 밝고 산뜻한 도막형 바닥재로 정비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전통시장 이용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께 이번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원할한 공사를 위해 산본시장 진흥사업협동조합과 협의해 3월 9일과 10일 이틀동안 산본시장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 13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청년들은 이미 선정된 관내 12개 중소기업과 비영리민간단체 1곳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되며 군포시는 채용 청년들에 대해 인건비의 90%을 2년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만 39세 이하의 군포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참여신청서와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와 함께 직종별로 요구되는 지원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첨부해 3월 12일까지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어 3월 19일 면접이 실시되고 3월 26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들이 발표된 뒤, 4월부터 업체에서 근무하게 된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본인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기업들은 직무에 맞는 지역내 인재 채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구직.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온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함으로써 타지역으로의
(경인뷰) 군포시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운영 중인 군포사랑장학회의 2020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이 공고됐다. 올해 군포사랑장학회는 7개 분야에서 고등학생 76명과 대학생 76명을 선발해 총 2억1천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면서 각 분야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4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장학금을 신청할 학생들은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갖춰 9일부터 20일 사이에 군포시청 2층의 장학회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을 통한 신청서 제출은 불가하니 유의해야 하며 장학생 선발 기준 등 상세 정보는 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근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군포시민의 정성으로 조성·운영되는 장학금이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회가 인재육성의 요람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에 거주하는 주방세제 제조업체 대표가 지난 5일 천연 손세정제 5천개를 안양시에 보내왔다. 시가로는 7천만원 상당이다. 이정옥 다래월드 대표가 보내온 손 세정제는 무알콜 천연재료로 제작, 살균력이 100%에 가까워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손세정제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개인 손 위생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매우 요긴하게 쓰이게 됐다. 안양시는 기증받은 손세정제를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노숙인 쉼터, 지역자활센터,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 및 장애인시설 등 42개소에 전달을 마쳤다. 안양관가에선 이렇듯 코로나 난국을 함께 헤쳐 나가려는 기업들의 온정이 물밀 듯 하고 있다. 이달 3일에는 안양관내 한 조명업체인 ㈜네오스라이트의 황철현 대표가 코로나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써달라고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지에 필요한 방역 및 구호물품을 구입,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진구 안양교도소장, 마스크제조업체인에버그린의 이승환 대표 3인이 합심, 정전기 필터를 장착한 면 마스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했
(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안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실외체육시설도 추가로 휴장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가 운영 중인 실외체육시설과 안양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은 3월 7일부터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휴장한다. 또한 3월 개장 예정이었던 병목안캠핑장은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개장을 잠정 연기했다. 이외에도 기존에 휴장 중이던 실내체육시설도 마찬가지로 별도 공지가 나올 때까지 휴장 연장을 결정했다. 현재 공사는 휴관 중인 시설 전체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출근시 직원들 체온 측정, 근무 중 마크스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필터 교체형 순면마스크’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명시여성비전센터와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 설치된 재봉틀 27대를 활용해 재봉 프로그램 강사, 수료생 및 시민 등 재봉틀을 다룰 줄 아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5일부터 하루 생산량 1천개를 목표로 1만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광명시여성비전센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인정과 여성비전센터 수강신청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도현 일자리창출과장은 “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있는 필터가 품귀현상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 예측되어 최대한 다량의 필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작업 공간에 열화상카메라,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방역을 철저히 실시해 자원봉사자가 작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원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헌혈 수급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한 이번 헌혈 행사는 감염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헌혈버스 내부 및 채혈기구들을 철저히 소독하며 진행됐으며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여부를 확인해 채혈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개인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혈액 수급 비상이라는 소식에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지원에 나섰다. 지난 2일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플랫폼 등 온라인 가정학습 서비스를 안내한데 이어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온라인가정학습 안내자료를 마련해 배포했다. 초등학교 안내자료에는 학년별 수준에 맞는 주제를 제시하고 관련 온라인학습사이트나 동영상 링크, 학습지를 첨부했다. 자료는 ‘자기 소개하기’, ‘미래의 내 모습 표현하기’ 등 학년초 교육활동과 지난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중·고등학교는 각 교과의 첫 단원과 연관 있는 과제를 제시하고 개학 후 각 교과 담당 교사에게 피드백 받도록 안내했다. 교과별 추천도서를 읽고 독후활동기록을 쓸 경우 개학 후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독서활동에도 입력 가능하다. 학교에서는 교육청의 안내자료를 참고해 학교 여건에 따라 학습자료를 재구성해 활용하게 된다. 일선 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학습공백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잔고는 수업과 동아리 활동, 연구활동에 활용할 교과별 학습 과제를 제시한다. 강화여고 학생들은 지난 3일부터 ‘2020 강화여고 홈리딩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SNS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