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코로나와의 사투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관련한 미담이 안양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안양관내 한 기업이 마스크 3만개를 취약계층에 전해달라고 안양시에 기탁한데 이어 주말에는 의료자원봉사와 종교지도자들이 집회자제 등 난국을 헤쳐 나가려는 노력이 코로나의 최 일선에 있는 관계자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시 공식 sns를 통해 안양시의사회와 관내 종교지도자들에게 감사의 글을 올렸다. 안양시의사회 소속 의료진 6명은 주말이었던 지난달 28일 만안·동안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채취 과정을 도왔다. 최 시장은 구구절절하게 게시한 글에서 코로나 확산방지와 방역활동으로 정신없이 바쁜 이때, 도움의 손길을 전해온데 대해 무어라 감사를 표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또한 주말 집회자제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안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준 종교지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 1,900여 공직자들은 코로나사태 초기부터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 상황발생에 예의주시하며 방역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6명의 확진자가
(경인뷰)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9일과 3월 1일 주말 이틀동안 광명4동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10개 단체와 함께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광명4동은 주중에는 자율방재단 및 새마을남·녀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말에는 기타 단체와 합동으로 긴급 방역단을 구성해 광명사거리역 및 버스정류장, 어린이공원, 노인정, 어린이집, 빌딩 및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기타 민원요청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사람손이 많이 닿는 문과 손잡이, 출입구 등을 중점적으로 소독을 실시해 주민들이 건물에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도록 방역했다. 지난 27일 광명4동 이영권 동장은 방위협의회, 새마을 단체와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회장과 긴급회의를 통해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은 상인 스스로 방역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상가번영회에서는 매일 사거리먹자골목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역 소독활동을 하기로 약속했고 지속적인 방역을 이행하고 있다. 홍치화 자율방재단장은 “단체원들이 생업이 있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라의 위기가 개인의 위기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주말, 평일을 불문하고 방역 봉사에 적극 동참
(경인뷰) 광명시가 평생학습원이전을 앞두고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변화와 도전을 담은 평생학습원 BI를 제작해 발표했다. 이번에 제작한 BI는 광명시평생학습원, 광명자치대학, 평생학습동아리, 세계시민학교, 마을배움터 5개 분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와 이념을 담고 평생 배움으로 함께 어울려 사는 생각이 큰 세계시민의 모습을 이미지화했다. 새로 제작된 BI는 평생학습원의 지리적 위치와 실제 건물을 형상화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광명을 상징하는 별로 표현했다. 광명자치대학은 교육을 통해 분야별 시민 전문가로 성장하는 의미를 담아 사람과 별 이미지를 표현했고 평생학습동아리는 함께 둥글게 모여 손을 맞잡고 있는 형태로 나타냈다. 또한 세계시민학교는 시민이 광명시의 세계화를 이루는 가치를 담았고 마을배움터는 5개 권역별 마을 안에서 일어나는 배움을 표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각종 국제 행사, 세미나를 개최할 때나 홍보물 제작 시 이번에 개발한 BI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광명시 평생학습원만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시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모집분야는 새싹지원, 돌봄공동체, 공동체활동, 에너지공동체, 행복한 골목공동체, 마을랩상상발전소 6개 분야로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광명시에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 5인~10인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광명시청 자치분권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시는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3월 3일부터 3월 19일까지 공모사업 상담을 실시하고 상담에 참가한 단체는 공모사업 심사 시 5점의 가산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심사를 거쳐 4월 중 참가자를 선정해 광명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유선으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마을공동체 모임에는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공동체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이 끝나면
(경인뷰) 안양시가 정부시책에 따라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기한을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건소 등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업무가 폭증, 식품업체 영업자가 건강진단을 받기가 어렵다는 점이 감안됐다. 시는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을 한시적으로 적용,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적용기간의 연장 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한시적 유예조치에 따라 신규 영업자나 종업원이 영업시작에 앞서 미리 받아야하는 건강진단을 영업허가 신고 후 1개월 이내에만 하면 된다. 지난 2월 17일부터 이달 31일 사이에 건강진단 검진일이 도래한 기존 영업자나 종업원도 1개월을 기준으로 한다. 아울러 건강진단은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 제3조에 따라 ‘지역보건법’에 따른 보건소 외‘의료법’에 따른 종합병원 · 병원 또는 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유입 차단과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업계의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여성, 청소년, 기업인 등 봉사활동을 지난 2000년 종합자원봉사센터로 통합하고 2011년부터 사단법인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다. 지난 20년동안 센터 등록 자원봉사자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 안양시 전체 인구의 32%에 달하는 18만여명에 이르고 봉사단체 수는 640개 단체가 있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안양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센터로 발전하고 있다. 최우수자원봉사센터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전국에서 자원봉사활동이 가장 활발한 센터로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자원봉사영역을 확대한 길고양이보호 활동을 펼친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원봉사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명사랑 프로젝트 길냥이를 부탁해’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살의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한 센터는 이렇듯 성과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올해 초인 1월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가족만들기’사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에 전국 센터 중 유일하게 선정, 4년 동안 매년 최대 1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안양시의 자원봉사활동에 날개를 다는 꼴로 센터의 자원봉사역량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1월 20일 6백여명
(경인뷰) 인천시는 2일 연수구 동춘동 소재 ‘영일정씨 판결사공파·승지공파 동춘묘역’을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68호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동춘묘역’은 영일정씨 판결사공·승지공파 종중 소유로서 분묘 17기와 석물 66점으로 이루어져있다. 영일정씨는 1607년에 승지공 정여온이 부친 정제의 묘소를 연수구 청량산 밑에 모신 이후로 400여 년 동안 인천에서 세거한 사대부 가문으로 영일정씨 가문의 역사를 통해 조선 중·후기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다. 특히 복두공복에서 금관조복으로 변화하는 문인석을 통해 조선 후기 미술사의 변화를 연구할 수 있으며 교지 화회문기, 완문, 소지 등 고문서를 이용해 조선의 정치와 사회, 경제상황 등을 가늠할 수 있다. 현재 묘역의 관리는 전반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등산로가 묘역 옆에 위치하고 있어 훼손의 우려가 있고 최근 능묘조각과 함께 능 앞을 지키고 있는 석수, 향로석, 장명등, 혼유석과 같은 일부 석물들이 도난당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그동안 문화재 지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동춘묘역’을 문화재로 지정고시함과 동시에 묘역 20,737㎡를 문화
(경인뷰)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천광역시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의 지방 균형발전 정책 및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에 따라 인천지역의 국가 R&D 사업 확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며 2017년 기준 국가예산을 포함한 인천지역의 R&D 투자액이 전국 대비 2.2%이고 인천에 위치한 지역혁신기관 수가 17개로 전국 지방정부 중 각각 12위와 16위로 하위권에 해당하는 등 인천지역의 R&D 환경이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해 지속적인 성장 엔진 창출에 미흡했던 점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R&D 활성화 사업’을 수립했다. ‘R&D 활성화 사업’은 그간 산학연 관계자 회의 및 정책개발 토론회를 거쳐 체계적 R&D 관리시스템 구축, 기업 R&D 고도화, R&D 국책사업 기획·유치, 우수성과 발굴·확산 등의 시책을 담았으며 2020년부터 5년간 약 22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D 활성화 사업’ 첫해인 2020년에는 총 16억의 사업비를 편성해 R&D지원센터 설치 및 R&D정보은행 구축 등으로 체계적인 R&D관리시스템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30년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방향과 지침을 정하고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 및 도시기능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2일 고시했다. 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인천시의 특성과 주거지관리 정책을 반영해 기존 정비예정구역을 생활권계획으로 대체하는 등 주거생활권 단위 정비·보전·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기존에는 정비기본계획에서 정비예정구역을 먼저 정하고 그 범위 안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앞으로는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지 않고 주거생활권별로 물리적 여건 및 사회·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주거생활권 관리방향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생활권은 8개 자치구 권역생활권으로 나누고 자치구별로 2~7개 행정동 단위로 총 43개 주거생활권으로 구분했으며 권역생활권, 주거생활권별로 주민들이 생활하는 주거지를 중심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재개발사업은 주거정비지수를 통해 신규 재개발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경인뷰) 인천시는 2020년도 미세먼지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절관리제’ 시행,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배출사업장 관리 등 총 1,814억원을 투입하는 대기질 개선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배출사업장 분야 사업은 인천지역 4개 국가 공사로 구성된 인천클린공사협의회와 1단계 환경개선 자율협약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1,543톤 감축 성과가 있었고 금년에는 항공기, 선박, 항만내 장비의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중심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해 환경개선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은 전년보다 예산을 2배 이상 확보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배출업소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도 전년 대비 5배 이상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 추진하는 등 우리시 지역특성을 고려한 배출사업장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시민체감 미세먼지 개선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 운영 및 쉼터 확대와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불법배출 감시단 운영 등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를 낮추는 등 계절관
(경인뷰) 군포시는 3월 2일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관내 대표적 생태공간인 초막골생태공원에 조류 둥지상자 3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둥지상자는 새들의 번식을 위한 공간으로 새들이 둥지로 사용하는 나무구멍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새들끼리의 봄철 생존경쟁을 줄이고 번식을 돕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새들의 둥지상자 32개는 직경 2.5cm의 소형 24개, 6.5cm의 중형 5개, 9cm의 중형 3개이며 소형은 박새류, 중형은 동고비와 찌르레기, 대형은 파랑새와 원앙 등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새들의 둥지상자를 이용해 텃새와 여름 철새, 산림성 조류 등 초막골에 찾아오는 새들의 산란시기와 이동시기 등을 관찰해 지역의 생태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도 이용할 방침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인간들만큼이나 새들의 주택난도 심해지고 있어 인간과 새들의 공존을 위해 둥지상자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출연기관인 군포사랑장학회의 후원금 모금을 위해 ARS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3월 1일 개설된 군포사랑장학회 ARS 후원번호는 060-702-1000이며 1통화당 3천원이 후원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부금품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장학회가 직접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게 되어 휴대폰 소액결제인 ARS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