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오는 25일까지 단원구 원곡동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눈높이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약물 노출에 취약한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교육을 제공해 스스로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연계로 ▲중독에 대한 이해 ▲약물기본 교육 ▲가상음주 고글체험 ▲중독과 법질서 등으로 진행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에 약물 또는 알코올에 노출될 시 중독에 매우 취약하다”며 “아이들이 중독 문제 없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독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후마네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후마네트’란, 일본어로 밟지 않는다는 뜻의 ‘후마나이’와 영어로 그물망을 뜻하는 ‘네트’의 합성어로 바닥 위 네트를 밟지 않도록 걸으며 박수, 노래 등 다중과제를 정확히 수행해야 하는 두뇌 운동프로그램이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후마네트 운동은 ▲인지능력 상승 ▲치매 예방 효과 ▲보행 기능 개선 ▲신체의 균형화 ▲관절과 근육의 협응능력 향상으로 건강증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마네트 걷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건강운동실에서 회당 10명씩 10회 운영되며 반월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2층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운동을 즐기면서 스스로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15일부터 시에서 운영 중인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와 대쟁이마을 행복학습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단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기과정은 총 21개 강좌로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는 4회에서 12회차로 구성된 16개 강좌가, 대쟁이마을 행복학습센터는 4회차로 구성된 5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는 직장인의 여가와 경력개발을 위한 자격증반을 위주로 한 ▲반려동물 미용 ▲AI 활용 1인 크리에이터 되기 ▲실버 인지 체조 지도사자격 과정 ▲스킨스쿠버 체험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대쟁이마을 행복학습센터는 “나 자신의 정체성 찾기”와 “여행”을 컨셉으로 한 ▲진정한 나를 만나는 미술치료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향기 속으로 ▲원어민 Jeffrey와 함께하는 여행 영어 ▲ 여행지 추천과 여행 기록 방법을 배우는 나의 여행 디자인하기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안산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안산시민들의 평생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4년 안산시 청년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야간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을 목표로 지난 2월부터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와 사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절차 및 인증절차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 선진사례 학습 ▲사회적경제기업 자금조달 및 공모사업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 사회적경제 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교육과정에서의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개선할 점과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아카데미를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청년 사회적경제기업이 상대적으로 적은 안산시에서 참가자들이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창업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경인뷰)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다음달 4일 상록구 본오동에 소재한 상록수공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문화행사 ‘상록수 숲속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은 소설 상록수의 실존 인물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최용신 선생의 활동 터전이었던 샘골강습소가 위치했던 곳으로 현재는 복원된 최용신기념관과 함께 안산시 문화공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자연과 역사가 결합된 특별한 공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기 위해 ▲비눗방울 체험 ▲바닥전시회 체험 ▲‘노민수 집시 프로젝트’의 연주공연 ▲‘벌룬세포’의 풍선 마술공연 ▲‘극단 문’의 종이컵 인형극이 공연될 계획이다. 특히 공연 종료 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형극단 배우들과 함께하는 종이컵 인형 만들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모집 예정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2일 광성패키지로부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하루세끼 세트 1천120개를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광성패키지는 단원구 산단로에 위치한 식품 포장지 디자인 및 인쇄 제작을 하는 회사로 안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 첫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임평수 광성패키지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신 광성패키지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4월부터 산업단지 환경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컨트롤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컨트롤센터는 안산시의 과학적 악취관리를 위해 2009년 12월 전국 최초로 구축된 시스템으로 ▲고정식 측정소 ▲악취측정센서 ▲원격악취포집기 ▲예측 모델링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악취 문제를 진단하고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환경컨트롤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U-Clean통합시스템 ▲원격악취포집기 ▲전망대공원 ▲악취방지시설 탐방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스템 시연과 함께 산업단지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견학 일정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매월 견학일 5일 전까지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방법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게재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산단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현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은 “시민들이 이번 환경컨트롤센터 견학을 통해 시 산업단지 환경 관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3일 상록구 수암동에 소재한 수암봉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지고 지난 8일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60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조한 봄철 우려되는 산불 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산불 예방”이라며 “순간의 부주의로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한순간 잿더미로 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야간 22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암동과 대부도 등 취약지역의 산불 개연성을 사
(경인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이 어린이 및 아동관련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충식 위원장은 12일 오전 11시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개막식 부대행사인 ‘2024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위원장은 교육위원장으로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익 향상과 어린이 안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중앙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유보통합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있게 한 노력이 장관상 수상으로 큰 결실을 맺었다. 신 위원장은 “인천시의회와 함께한 동료 의원들을 대표해 상을 받게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번 수상은 혼자의 노력이 아니라 인천의 어린이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 공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어린이동아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외에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2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5기 입교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참여 교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배를 타고 바다의 생태환경과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해양생태교육으로 2023년 총 4기수를 운영했다. 올해는 5기 덕적도를 시작으로 6기 대이작도 7기 자월도 8기 연평도에서 바다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바다학교 5기에는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학생 120명, 연수중학교 학생 23명을 포함해 해양교육활동가, 안전요원 등 총 2백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인천지방검찰청을 비롯한 범죄예방협의회 위원들이 동승해 범죄예방교육에 해양생태교육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바다학교와 읽기, 걷기, 쓰기 읽걷쓰를 결합해서 섬과 바다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며 “섬을 방문해서 섬의 자연을 읽고 섬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또 함께 갔던 친구들과 선생님의 마음, 바다의 마음, 이런 모든 마음을 함께 읽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학교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4차례에 걸쳐 8백여명이 무사히 섬을 다녀갔다”며 “안전한 교육을 위해 함께하신 해양경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9일 도심 속 생태·녹지 자원 보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생태·녹지분야 전문가인 경기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과 과 에어드리공원과 중앙로 중앙공원, 대공원나들길을 걸으며 현장에서 관련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가로수 및 띠녹지 관리방안, 도시 생활권 내 녹시율 향상 방안, 대공원나들길 조류유인수목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경기연구원 김한수 박사는 “녹시율은 시야에 녹색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는데, 녹시율이 높을수록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주고 행복감을 증진시킨다. 이에 도시화가 될수록 녹시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또, “특히 대공원나들길은 과천시가 수립한 ‘2035 환경계획’에서 지역생태축으로 설정된 곳으로 청계산과 관악산을 이어주는 동시에 조류유인수목이 많은 구간이므로 이를 관리하는 것이 생물다양성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관련 의견에 크게 공감하며 “과천시가 살기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이유 중 하나는 과천이 생태·녹지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과천시민이 과천을 걸으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12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에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은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상과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창조적인 경영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 사례에 대해 심사해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계용 시장은 남다른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22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오던 ‘과천우정병원’ 건물을 시민만을 위한 공동주택 단지로 재탄생시켰다. 과천우정병원은 갈현동 641부지에 대지면적 9,118㎡, 건축면적 4,531㎡에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물로 지어질 계획이었으나, 지난 1991년 8월 착공 이후 1997년 8월 공정률 60%인 상태에서 시공사의 부도로 20여 년간 공사중단 상태로 장기 방치되어 과천시 미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흉물로 남아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민선6기 과천시장으로 취임한 직후, 시민의 숙원인 ‘우정병원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우정병원 협력TF팀’, ‘우정병원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