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2024년 4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단말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와 국가보훈대상자 단말기 무상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4년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단말기 100대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중 통합복지카드 소유자로 5년 이내에 기존 통행료 감면 단말기 구매실적이 없는 독립유공자, 1~7급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1~14급의 5.18 부상자, 고엽제후유증 및 후유의증 대상자다. 감면차종은 유공자 본인 또는 주민등록 세대원이 소유하는 비영업용 차량으로 배기량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 7~10인승 승용자동차, 12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수소자동차 중 1대다. 〔단, 독립유공자는 승용자동차의 경우 배기량 제한 없음〕 시청 보훈정책과로 신청하거나 보훈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단말기를 배송받을 수 있다. 단말기는 인천보훈지청에 방문해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유용수 행정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의 이동 편의 증진
(경인뷰)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시청 앞 애뜰광장을 사계절 꽃으로 피는 시민의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봄꽃 2만 5천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애뜰광장에 조성한 사계절 정원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하고 자연과 문화공간,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상징화했다. 이번 봄꽃 식재에서는 새봄을 맞아 ‘꽃들에게 희망을, 花radise 인천〜’이라는 주제로 41종 2만 5천 본의 봄꽃을 심어 화사한 봄꽃을 보며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꽃과 조명, 소리와 함께 동적요소를 연출해 특색있는 화단을 조성하고 조형물들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계양공원사업소는 앞으로도 애뜰광장이 시민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절별 꽃들을 활용해 사계절 정원을 정비할 계획이다. 구선모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향기로운 봄꽃으로 가득한 애뜰광장에 방문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제물포 스테이션-제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구역 내 노후주택의 주거복지와 거주 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물포 Station-J’는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으로 침체된 제물포역 일원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 유도와 거주민 삶의 질 개선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사업구역 내 노후주택 집수리를 원하는 주민에게 외벽, 담장, 화단 등의 외부 경관개선과 단열, 방수 등 주택성능향상을 위해 호당 1,241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집수리 지원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를 확인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4월 22일까지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공공건축가, 집수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사업 선정위원회 및 현장점검단의 평가를 거쳐 15호 내외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선호 도시균형정책과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의 일
(경인뷰)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3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강화군 황산도 해역에 어린 점농어 1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점농어는 지난해 11월에 부화해 어패류양식장에서 150일가량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전장 9㎝ 내외의 우량종자들이다. 점농어는 측선 위 등에 점이 많아 농어와 구분되는데,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다. 특히 인천해역에 대형어들이 출현하기 때문에 낚시 철에 각광 받는 어종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어린 점농어 약 178만 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지속해서 방류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점농어 방류를 비롯해 올해는 꽃게, 갑오징어 등 7종 총 365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된 종자들은 강화군·옹진군·중구 해역 등 서식 환경이 적합하고 관련 어업이 이뤄지는 지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점농어 방류를 시작으로 꽃게, 갑오징어, 주꾸미 등 고부가가치 어종 방류를 이어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조성하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다양성을 품은 포용 도시, 국제도시에 발맞춰 시 종합 월간지 ‘굿모닝인천’에 인공지능 이미지 번역 기술을 접목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정 소식지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춰 시정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행정 사례다. ‘굿모닝인천’은 1994년 ‘내 고장 인천’으로 창간해 지난 30년 동안 인천의 가치와 정체성, 인천 사람들의 진솔한 삶을 담은 ‘시민의 잡지’로 사랑받아 왔다. 시는 올해 기준 인천시 주민등록인구 300만명과 함께 재외동포청 개청으로 1,000만 인천 시대를 연 것을 고려해, 외국인 시민이 시정 소식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굿모닝인천’의 다국어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번역 제공 언어는 관내 국적별 거주 인구수를 고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총 5개 언어다. 서비스는 이달 펴내는 통권 364호의 주요 기획 기사부터 시범 적용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기획 기사에 새겨진 큐알 코드를 스캔한 후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원문과 동일한 내용을 인공지능 번역과 정
(경인뷰) 광명시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3일 광명시 스피돔 경륜장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교육청소년과, 여성가족과, 보육정책과, 도시교통과 등 관련 부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광명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청소년 수련시설,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어린이집 통학 차량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상하반기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를 점검하고 있다.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뷰) 광명시는 2023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 출연 실적 우수 시에 선정되어 3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 사업은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담보 능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유례없는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특례 보증 지원을 위해 2022년 8억원, 2023년 17억원을 출연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광명시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소상공인 437개소에 총 172억 9천300만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례 보증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족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특례 보증사업 외에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사업, 중소기업 수출·개척지원 사업 등의 판로
(경인뷰)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인천하늘수’가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굴해 인증하고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하늘수는 ‘세계적인 공항을 보유한 선진국제도시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란 뜻으로 브랜드명부터 공식 로고까지 시민 공모와 대시민 투표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다. 인천하늘수의 공식 로고는‘하늘수’글자에서 이어지는 모음의 흐름이‘맑게 흐르는 물’을 연상시키는 로고 타입과 ‘水’자를 활용해 역동적인 물방울을 형상화한 심벌마크로 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각각의 평가 항목마다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브랜드의 경쟁력지수를 산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
(경인뷰) 부평구 중심에 위치한 군부대 130만㎡가 비워지면서 그 자리에 시민을 위한 거점 공원과 녹지, 선도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광역시는 제3급단과 캠프마켓이 위치한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인천시민을 위한 휴식·여가·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밝혔다. 산곡동에 위치한 약 85만㎡ 규모의 제3보급단이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4월 인천시와 국방시설본부는 합의각서를 체결해 기존 군부대 부지 양여에 관한 제반 사항 등에 합의했다. 이어 6월에는 국방부로부터 인천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받는 등 주요 행정절차가 완료됐다. 인천시는 이 부지를 인천도시공사와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민간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하기로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 중심의 창의적 개발계획을 제안한 자를 민간 참여자로 공모 선정할 계획이다. 제3보급단 등 군부대가 이전하는 제17사단 부지는 주변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목표로 2022년 12월 군부대 주변 지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군용철도 주변 환경개선 △119 안전센터 신설 △항공대대 이전 타당성 검토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 군·민이 함께 사용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중·동구 일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는 3일 유정복 시장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과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현장, 숭인지하차도 건설현장 등 원도심 개발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이 될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규모로 부지면적은 축구장 약 3.7개 규모인 2만6,530㎡에 달한다. 4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기획전시실을 갖췄으며 현재 공정률은 95%로 유물 배치와 시범 운영 후 오는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이후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원도심 개발사업 중 하나인 동인천역 일월 복합개발사업 현장과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 사업은 민선 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중에서도 핵심사업으로 꼽힌다.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동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4월 3일 인천시, 동구, 인천도시공사 세 기관이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괭이부리마을 중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은 인천시와 동구, 인천도시공사 세 기관이 협업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가 임대주택 사업비를 부담하고 ▲동구는 정비사업 시행자로서 공원 등 기반시설 사업비를 부담하며 ▲인천도시공사는 사업대행자로서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개선사업은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올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는 보상 및 설계를 거쳐 건설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2026년 말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시의 숙원인 쪽방촌의 해법을 마련하고자 노력한 성과로 쪽방촌 주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이 될 것”이라며 “괭이부리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복합 공공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축 기본계획 검토안,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4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6,750㎡의 규모로 도시통합운영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들어서는 복합 공공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적·재무적·정책적 타당성과 파급 효과, 공익적 가치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타당성을 집중적으로 도출할 방침이다. 이후 올해 8월까지 기본계획안을 확정한 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타당성 조사 이후에는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승인을 거쳐 설계와 공사에 연이어 착수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해당 복합 공공시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집약된 거점 공공서비스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