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역사를 재조명하고 최용신 선생의 얼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최용신기념관은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역사적 유산을 담고 있는 제1종 전문 박물관이자 현충 시설로 최용신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현대 사회와 미래 세대에 전달하고자 매해 새로운 교육과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유아 동반 가족 및 단체를 위한 체험 ▲안산 상록초와 함께하는 학교 연계 교육 ▲어린이를 위한 생태숲 체험 ▲중·고교 단체를 위한 자유학기제 견학 ▲성인과 시니어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체험전시실 개편과 상설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대상을 포용하며 안산시민의 문화접근성 확대와 교육적 여가 활동으로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용신기념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최용신 선생의 상록수 정신이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며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신기념관의 각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산시청 및 최용신기념관 누리집, SNS 등을
(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 대부보건지소는 4월 2일부터 5월 16일까지 상동어울림센터 2층 건강교육실에서 대부도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총 1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신체 활동을 독려하고 인지기능 저하 및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강사 초빙 및 단원보건소 내부 강사와 연계해 주민들의 교육 요구가 있었던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어르신 악기·체육·인지 활동교실 ▲심폐소생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은 대부도 지역 특성에 맞춰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대부보건지소는 앞으로도 보건의료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대부도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 및 만성질환 감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대부도 주민들의 건강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최근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가운데, 일본 전역에서 치사율 22%에 달하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이 유행하고 있어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원인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독성 쇼크 증후군이다. 주로 코로나19처럼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드물게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STSS 환자는 2023년 941명이 발생했고 올해는 2월 말까지 414명으로 집계됐다. 초기증상은 고열, 오한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 패혈증 등으로 악화된다. 특히 STSS는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 없는 만큼 조기 진단을 통한 신속한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어 청결 유지하기 ▲기침 예절 실천하기 등 비말로 인한 전파 차단을 위해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현재까지 관내 STSS 의심 사례 신고는 없으나, 선제적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를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폐기물 불법소각 및 투기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3개 반 8명으로 구성된 가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 단속을 병행해 불법소각이 증가하는 봄철에 취약지역인 대부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신축건물 공사현장 ▲논·밭두렁 등의 각종 폐기물 불법소각·투기행위 ▲농가의 불법 소각로를 이용한 생활쓰레기 소각 행위 등이다. 아울러 ▲소각폐기물의 적정한 처리방법 ▲폐기물 배출요령 안내문 배부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폐기물 불법소각 및 투기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폐기물 처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학자금 지원 1~6구간인 29세 이하 대학생으로 학자금 지원 구간은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구간 기준을 준용한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대상자는 해당 학기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또는 국가장학금 미신청 시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국가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되며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7월 5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이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경인뷰) 안산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민원 상담제 운영은 감정평가사가 직접 비교표준지 적정성, 지가의 산정 방식 등 공시지가 산정 요인에 대해 상담을 진행,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고 소통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2024. 1월 1일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 동안 진행된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감정평가사와 유선 또는 현장 방문 상담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박용남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안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용역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별 근로 여건 및 복리후생제도 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인식 및 직무만족도에 대한 심층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으로 오는 8월까지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의 연구 내용 및 수행계획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과정에 있어 일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에 대해 중·단기 개선 방안을 마련,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로 여건 및 처우를 정확히 분석함으로써 근로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도
(경인뷰) 안산시와 LG화학이 폐비닐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으고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화영 LG화학 석유화학본부 Sustainability 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천t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매년 양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 생산 업체를 거쳐 처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이 폐비닐은 올해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로 사용한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플라스틱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으로 LG화학은 이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출시할 예정이다.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은 “이번 협력이 지자체와 기업이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4월 2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환경개선사업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유공자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클린공사협의회’는 인천시와 인천 소재 국가공사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체결한 자발적 협의체로 2020년 3월‘제2단계 환경개선사업 추진협약’을 체결 이후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 소재 4개 공사에서 환경개선사업으로 총 680억원을 투자해 485톤의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주요 감축사업으로는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 운영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운영 ▲오염물질 배출농도 저감 강화 ▲방지시설 효율 개선 ▲친환경 해수식기화기 운영 등이 있다. 이번 표창은 참여 기관별로 제출한 2023년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예산투자 및 대기오염물질 감축 등에서 우수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개최한 간담회에서 4개 공사는 2024년도 환경개선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인천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425명 선발 예정에 5,003명이 지원해 11.8: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회 임용시험에서 593명 선발에 6,352명이 지원해 10.7:1이었던 것에 비해 경쟁률은 소폭 증가했다. 모집 지역별로는 ▲강화군은 4.8:1 ▲옹진군은 4.0:1 ▲인천시와 8개 구는 13.5:1로 나타났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전산 9급이 2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46.5: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모집인원이 가장 인원이 많은 행정 9급은 168명 모집에 2,50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4.9:1로 집계됐다.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33명과 저소득층 14명, 보훈청 추천자 5명의 경쟁률은 각각 2.1:1, 8.4:1, 0.8: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이번 시험부터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추가 취소기간을 운영하기 때문에 최종 접수결과는 그 이후에 확정된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시행되고 시험 장소는 5월 31일에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4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이 참석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유치 신청서 자료 작성, 현장실사 사전 준비 및 범시민 유치 기원 분위기 조성 등에 관한 인천시 전 부서 군·구, 유관기관의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APEC 개최도시 선정 절차 및 총력 대응 방안 보고 기관 협조 사항 안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개최 도시 선정에 앞서 시민들의 유치 열망을 결집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별로 유치기원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 예정된 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와 프리젠테이션 설명회도 꼼꼼히 챙겨 준비된 도시 인천을 부각할 계획이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우리 시는 타 경쟁도시보다 한 발 앞서 재작년 12월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을 시작했고 APEC 유치 지원 TF 구성 및 운영, 100만 서명운동 전개, 재외공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관내 5개 교육지원청을 찾아 초·중·고 행정실장 대상 감사·청렴 교육을 12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2020년부터 도입한 자율감사 시행 5년 차를 맞아 지적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시정·개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감사 사례 및 청렴 연수를 통해 각종 위법·부당한 사례를 예방하고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수 주 내용은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2023년 종합감사 빈발 지적 사례 민원 감사 사례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자율감사 희망교 119개교 중 상반기 대상교 학교 실무자와 감사 인력풀을 대상으로 일반행정과 학교 회계 영역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교 종합감사는 지적·처분이 아닌 시정·개선에 중심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렴’이 모든 업무의 기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