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엔트리 SUV, ‘더 뉴 캐스퍼(The new CASPER)’를 18일(금) 출시한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 더 뉴 캐스퍼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캐스퍼의 강점인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 사항을 알차게 담아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캐스퍼는 기존 모델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위에 SUV만의 단단함을 부각한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실내 디자인을 입혀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 뉴 캐스퍼의 전면부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널찍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프론트 범퍼 및 스키드 플레이트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한층 단단한 인상으로 거듭났다. 측면부의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과,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램프는 더 뉴 캐스퍼의 세련미를 부각시켜주고, 전면부와 통일감 있게 디자인된 리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 특유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더 뉴 캐스퍼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라디에이터 그릴 부위 공력 설계를 비롯해 주행 시 차체를 둘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사진 365장을 카드 플레이트에 입힌 ‘신한카드 처음 ANNIVERSE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신한카드 ‘처음 ANNIVERSE 에디션’ 출시 애니버스(ANNIVERSE)는 기념일(Anniversary)과 우주(Universe)를 합성한 단어로, 고객의 기념일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한카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 30주년 캠페인 ‘허블은 당신의 생일에 무엇을 보았습니까?(What did Hubble see on your birthday?)’를 통해 공개된 365장의 사진을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고객이 기념하고 싶은 날짜를 지정하면 그 날짜에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플레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어 10월 17일로 지정하면, 수레바퀴 은하(Cartwheel Galaxy) 사진을 플레이트에 담을 수 있다. 이 사진은 1996년 10월 17일 5억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를 촬영한 것으로 수십억 개의 어린 별이 모여 푸른 링 모양을 띠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입력하면 그 날짜에 관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도심형 SUV 액티언이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우며 수도권 304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KG 모빌리티 액티언 KGM이 지난 8월 액티언 출시 이후 약 두 달간의 계약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17일 발표했다. 그 결과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전체 계약 비중 중 49.4%로 과반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며 도심형 SUV로서 인기를 증명했다. 연령별 비중은 40대가 26.8%로 가장 높고, 차량의 구매력이 높은 50대가 24.2%로 뒤를 이었다. 이어 30대(19.7%), 60대(13.9%), 20대(12.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티언의 주요 타겟 고객층인 30대와 40대 비율이 46.5%에 달하는 등 토레스(31.2%)와 비교해 3040세대 젊은 층의 비중이 약 49% 상승했다. 모델별로는 최상위 모델인 S9과 엔트리 모델인 S7이 각각 75.7%와 24.3%를 차지했다. 엔트리 모델부터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간결한 모델 구성을 갖추고, 최상위 모델의 가격 경쟁력을 제공하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액티언을 계약한 고객 중 2WD 선택 비율은 88%에 달했다.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취업 포털 커리어가 한국폴리텍대학, 하남도시공사,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채용 소식을 17일 발표했다. ▲ 커리어넷이 발표한 채용 공고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에서 2025년도 상반기 임용 교수초빙(전임교원-정년트랙)을 진행한다. 초빙 분야 및 초빙 인원은 16개 계열 100명이다. 세부전공은 △반도체장비제어(통합채용) △반도체장비설계해석(통합채용) △반도체공정장비(통합채용) △반도체설계(통합채용) △반도체후공정(통합채용) △반도체테스트(통합채용) △반도체장비제어소프트웨어(통합채용) △반도체패키징 △접합기술(통합채용) △설비기술(통합채용) △한식조리 △인력개발 △성과관리 △조직개발 △설비0보전(통합채용) △기계설계(통합채용) △기계가공제작(통합채용) △기계시스템 △차량제어시스템(통합채용) △에너지재료 △기계제강 △신소재응용 △정밀화학 △로봇시스템 △클라우드컴퓨팅 △클라우드보안 △산업안전 △정보보안 △게임공학 △인공지능 △산업안전△영어 △이차전지(통합채용) △전력변환(통합채용) △전기시스템(통합채용) △전력공학 △신재생에너지 △자동화시스템(통합채용) △드론제어 △자동화제어 △의료공학 △전자제어 △스마트팩토리 △전자제어(통합채용) △수질 △항공전기전자 △항공장비 △항
우리땅을 지킨 사람들과 지킬 사람들의 축제 ‘울진 수토문화제’에서 우리땅 지킴이 ‘최초의 시민수토군’을 모집한다. ▲ ‘울진 수토문화제’ 공식 포스터 울진 수토문화제의 ‘수토(搜討)’는 우리땅을 침범하거나 위해로운 것을 수색해 토벌한다는 뜻이다. 조선 초기 울릉도와 독도에 왜구 등의 침입이 많아지자 조선 국방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을 육지로 이주시켰다. 이후 울릉도와 독도의 관리를 위해 10년에 2~3차례 수토군, 즉 침입자를 수색해 토벌하는 군대를 보냈다. 군과 민을 합쳐 80인에서 150인 정도로 구성된 수토군은 그렇게 우리땅을 지켜낸 사람들이다. 이러한 수토군이 울릉도, 독도를 관리하기 위해 출발한 곳이 바로 관동팔경으로 알려진 월송정이 있는 울진 구산리다. 울진 구산리 주민들은 수토군에게 다양한 지원을 했고, 함께 수토군에 참여하기도 했다. 울진 주민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문화유산이 ‘대풍헌(待風軒)’이다. 대풍헌이란 명칭은 수토군이 울릉도, 독도로 출정하기 위해 바람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는 곳이라는 뜻으로, 경상북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 우리땅 지킴이 축제 ‘울진 수토문화제’ 울진군은 수토군의 노력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수토군 행렬
좋은땅출판사가 ‘100일 태교 한 장’을 펴냈다. ▲ 김예닮 지음, 좋은땅출판사, 212쪽, 1만8000원 예비 엄마라면 누구나 관심이 지대할 태교. 그러나 아이가 소중한 만큼 태교가 어렵게만 느껴진다. 태교,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100일 태교 한 장’은 임산부가 매일 한 장씩 풀어 나가며 태아와 교감할 수 있도록, 100개의 다양한 태교 콘텐츠를 제공한다. 각 학습지의 이야기 읽기, 그림 그리기, 편지 쓰기, 퀴즈 등 풍부한 활동들이 산모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태아의 정서적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학습지는 바쁜 일상에서도 쉽게 해볼 수 있도록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활동들로 채워져 있다. 하루 1장, 30분 정도의 시간만 할애해도 태아와 충분히 교감할 수 있도록 해 예비 엄마들의 부담감을 확 낮췄다. 그리고 100장을 모두 완성해 자라날 미래의 아이에게 선물해 주어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도 있다. 임신 중 태교는 단순한 활동 그 이상이다.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태교는 태아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산모 스스로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한다. ‘100일 태교 한 장’은 예비 부모들이 태교를 보다 즐겁고 의미 있게 실천할
16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막식에서 발표된 제9회 이병목 참사서상 수상의 영예는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과 조혜린 과장에게 돌아갔다. ▲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회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병목 참사서상은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역임한 이병목 선생의 뜻에 따라,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도서관의 사명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우수한 참사서를 발굴해 표창과 포상으로, 그 공적을 치하함으로써 사서직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양해 우리나라 사서직과 도서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정된 상이다. 이에 한국도서관협회는 2016년부터 매년 전국의 사서를 대상으로 상의 취지에 부합하는 사서를 발굴했다. 올해 수상자로 조혜린 과장을 선정한 한국도서관협회 이병목 참사서상 운영위원회는 “조혜린 과장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사서로 재직하면서 사서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도서관 간 국제협력 부문에서도 많은 업적을 쌓았고, 또한 도서관계 발전을 위한 단체활동 및 도서관 관종별 업무교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며 위와 같은 점을 높이 평가해 올해의 참사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혜린 과장은 정책연구 수행 지원, 연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한식 영셰프를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 ▲ 돈육발골수업 과정 수업 현장 이번 특강은 지난 11일 배화여자대학교 조리학과 K-푸드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바이에른 식육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론 수업에서는 돼지고기의 유통 및 가공 등 식육처리에 관한 과정을 소개했으며, 실습형 수업을 통해 참여 학생 전원이 돼지고기 발골의 전 과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돈육의 부위별 정형방법과 활용에 대해 이해하며 한식의 품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임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한식 영셰프가 되기 위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한식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의 역량강화와 전문지식 확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식 산업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 할 수 있는 한식 인재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프로그램’은 한식 산업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우리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방수, 방풍, 투습 세 가지 아웃도어 기능을 모두 갖춘 익스트림 마운틴 재킷을 새롭게 출시했다. ▲ 레드페이스 ‘콘트라 엑스 프로 재킷’ 신제품 ‘콘트라 엑스 프로 재킷’은 레드페이스의 브랜드 자체 개발 기능성 소재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를 사용해 최상의 방수, 방풍 기능과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봉제선을 방수 테이프로 봉합하는 심실링(SEAMSEALING) 공법이 적용돼 아웃도어 활동 중 갑작스러운 비바람이 발생하더라도 효과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다. 산에서 유용한 디테일도 눈여겨볼 만하다. 후드에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스트링을 적용해 비바람이 불 때 모자가 벗겨지거나 비에 머리가 젖는 것을 방지했다. 가슴 양쪽에는 주머니를 더해 걷는 중 활용도가 높은 물품을 꺼낼 수 있다. 또한 우천에도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방수 지퍼를 적용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입체 패턴을 적용해 움직임이 많은 구간에서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트렌디한 스타일도 놓치지 않았다.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재킷 밑단에 적용된 스트링과 스토퍼를 활용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디깅소비’ 문화 등 취향 중심의 트렌드가 이어지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업계 역시 호황을 맞이하는 가운데 클래식 공연 장르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지원센터의 2023년 총결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클래식은 7,762건의 공연 건수를 기록하며 전체 공연 건수의 38% 비중을 차지, 가장 많이 공연된 장르로 집계됐으며 티켓 판매액은 99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2% 증가하며 대중음악과 뮤지컬에 이어 가장 높은 티켓 판매액을 기록했다. 기존에는 ‘클래식’을 떠올리면 지루하거나 어렵고, 또 가격대가 높다는 인식이 만연했다. 격식을 차린 복장이나 박수, 에티켓 등 복잡한 공연 관람 예절이 입문자에게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또한 클래식 공연장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어 지역 간 불균등한 문화 향유 실태도 지속해서 문제로 꼽혀 왔다. 최근 클래식 공연 업계에는 이러한 기존 클래식 공연의 틀을 허물고 시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로 5주년을 맞은 글로벌 클래식 공연 시리즈인 ‘캔들라이트’는 독특하고 캐주얼한 포맷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국
▲ 사진제공: 광명문화재단 (재)광명문화재단(이사장 박승원)은 10월 1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4년 광명문화 정책포럼, 문화예술 ESG '사회 변화의 틈을 메꾸는 우리, 가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문화예술 ESG’를 주제로 문화예술과 ESG를 어떻게 연결하고, 어떤 실천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지역의 문화예술 관계자가 모여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제에서는 지역 문화정책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예술 ESG의 방향성(△임학순,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과 ESG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점, 실천 방안(△고대권, 이노소셜랩 대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우리를 위한 삶으로 전환하는 광명 문화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의 주체적 활동으로 만든 <환경영화제>(△김성현 광명자치대학 탄소중립학과장), 대안학교 청소년들과 음악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삶을 연결한 공연 <고리>(△성현구 월드뮤직밴드 <계피자매>),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과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동네책방 읽을마음>(△이한별 동네책방 <읽을마음&g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가 10월 12일(토) ‘열사, 민주를 이어가다’를 주제로 ‘2024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 2024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합동추모제 합동추모제는 공원에 안장된 민주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 사업회가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하 민주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은 이후 두 번째로 주최했다. 민주공원에는 62명의 민주화운동가가 안장돼 있다. 노태우 정권 시기 학원자주화와 군사정권 타도를 외치다 전투경찰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운명한 강경대 열사, 노태우 정권 퇴진을 위한 범국민대회에 참가했다가 강제 진압에 의해 희생된 김귀정 열사 등 민주화운동을 위해 헌신한 열사들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해마다 합동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및 민주인사,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 추모사 및 답사, 안장 열사에 대한 소개,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공연으로 국악 밴드 ‘三청’과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의 공연이 펼쳐졌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제창했다. 유가족 및 참석자들이 민주화운동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