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식물성 오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로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다. ▲ LG화학의 기능성 화장품 신원료(연출컷) LG화학은 17일, 100% 바이오 기반의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최초 적용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3HP는 식물성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바이오 원료다. 적용 분야와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전 세계적으로 3HP에 대한 기술 개발 시도는 있었으나 아직까지 상용·상업화된 사례는 없다. 3HP는 비임상실험 결과 화장품 분야에서 다양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LG화학은 최근 화장품 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대봉엘에스와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검증하기로 했다. 양사는 3HP를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군을 선정해 제형 개발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임상 평가를 통한 효능 검증을 완료하기로 했다. LG화학은 3HP 균주, 발효, 정제 기술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으며, 비임상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3HP를 원료로 한 다양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 출원을 지속하고 있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19종 전 제품이 팔리는데 30초가 채 안 걸린 셈이다. ▲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올해 3월 론칭한 차오차이는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사랑받는 중화미식을 집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만든 브랜드다. 직접 해 먹기에는 조리 과정이 복잡하고 맛 내기가 쉽지 않아 주로 외식이나 배달에 의존해온 중화요리를 일상의 식재료로 간단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는 요리 소스 11종과 바로 먹는 렌지업 8종을 한꺼번에 선보여 시작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차오차이는 배우 김혜수와 함께한 CF에 이어 인기 유튜버 햄지, 쯔양, 1분요리 뚝딱이형 등이 제품을 극찬하며 즐기는 모습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무려 5년간 두반장, 노두유, 화자오, 마자오 등 중국 현지에서 엄선한 양념과 향신료를 사용해 맛과 조리법을 연구하고, 여경옥·이태규·최형진 셰프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중식 대가들과 협업해 고급 중식당 못지않은 최고의 맛을 구현한 결과다. 여기에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외식 같은 집밥’을 즐기려는 트렌드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리얼 버터의 풍미를 가득 담은 ‘소금 버터빵’과 ‘블랙 소금 버터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 리얼 버터 풍미 담은 소금 버터빵 2종 출시 버터바, 잠봉뵈르 등 버터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빵과 디저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버터 향에 소금의 적당한 짭짤함을 가미한 소금빵, 프레첼 등은 자꾸만 손이 가는 맛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월 ‘소금 프레첼 베이글’을 필두로 ‘베러 베이글’ 라인업을 선보여, 출시 열흘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1배에 가까운 매출 상승을 이룬 바 있다. 그중에서도 ‘소금 프레첼 베이글’은 베이글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고짠고짠’ 조합의 인기를 증명했다. 히트작 ‘소금 프레첼 베이글’의 성공에 힘입어, 투썸플레이스는 신상 소금 시리즈 베이커리 메뉴로 ‘소금 버터빵’과 ‘블랙 소금 버터빵’을 준비했다. 품질 좋은 리얼 버터와 짭조름한 소금이 부드러운 빵 속에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색 있는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먼저 ‘소금 버터빵’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정석적인 소금빵을 신선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경북 성주군이 오는 19일~20일 양일간 성산동 고분군에서 올해의 마지막 야간관광 콘텐츠 ‘트윙클 성주! 힐링나이트 in 성산동 고분군(이하 힐링나이트)’을 개최한다. ▲ 지난 8월 성산동 고분군 일대에서 시행된 ‘트윙클 성주! 별빛 도보투어’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마지막 공모에 경북 유일이자 군 단위 최초 야간관광 특화도시라는 타이틀로 선정돼 사업 개시와 동시에 발 빠른 추진으로 2024년 한 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사업 개시와 함께 성주군의 활발한 사업 운영을 가능케 한 동력은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을 향한 정확한 타깃팅과 지방소멸 대응을 체류형 관광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에 있었다. 도전 첫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정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재도전, 선정을 위한 전략적 준비를 통해 인구 300만 배후도시 특성을 고려한 ‘키즈·가족 친화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최우선점으로 선택했다. 그 결과 침체됐던 소도시에 아이 동반 젊은 부부와 영시니어인 조부모들의 방문이 증가하며 지역 상권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10월 17일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퍼제로’와 컬래버레이션한 신제품 5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써모스 더하기 제로퍼제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 ‘써모스 더하기 제로퍼제로’ 기획전 포스터 이번 기획전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써모스 온라인 공식몰에서 진행되며, 신제품을 포함한 ‘써모스X제로퍼제로 컬렉션’ 전 제품(25종)을 2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써모스코리아는 써모스의 따뜻한 온도를 감성적으로 표현해 주는 써모스X제로퍼제로 컬렉션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기획전을 통해 신제품 텀블러와 스테인리스 머그컵은 물론 홈카페의 무드를 더해줄 보온보냉 테이블 포트 등 컬렉션 전 제품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제품 5종은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텀블러 및 보온보냉 머그컵으로 구성돼, 따뜻함을 찾게 되는 가을과 겨울 시즌에 기분전환을 위한 데일리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먼저 ‘캐리 루프 텀블러’는 지난해 출시한 강아지 일러스트 버전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고양이 버전에 대한 요청도 꾸준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화사한 크림
유명 프라모델 및 완구 전문 기업 아카데미과학이 10월 19일(토)부터 11월 2일(토)까지 ‘K-방산 프라모델 콘테스트’(이하 K방산 콘테스트) 및 ‘아카데미과학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 아카데미과학 ‘K-방산 프라모델 콘테스트’ 포스터 ▲ ‘아카데미과학 팝업스토어’ 포스터 각 행사는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논스케일드 스페이스 3층과 2층에서 열리며, 특히 K방산 콘테스트의 경우 약 20년 만에 부활한 오프라인 프라모델 콘테스트로서 국내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K-방산의 진면모를 드러내는 특별한 기회, K방산 콘테스트 아카데미과학 K방산 콘테스트에서는 대한민국 국군의 무기체계와 국내 방위산업체에서 수출한 무기 체계를 주제로 출품된 프라모델 작품을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개 전시한다. 심사에는 류혁, 김진, 김동요, 김성종(MMZONE), 손재호(초프모) 등 유명 프라모델러 및 현대로템 관계자가 참여하며, 심사위원과 관람객 투표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를 가릴 전망이다.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K방산 콘텐츠를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풍부한 볼거리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이색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대표 제품인 양반죽이 출시 33년 만에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10억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 동원F&B ‘동원 양반죽’ 10억 개 판매 돌파 1992년에 처음 출시한 동원F&B의 양반죽은 간편식의 원조 격이다. ‘상품죽’이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전무했던 당시 동원F&B는 ‘참치죽’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먹거리였던 죽의 대중화와 산업화에 나섰다. 양반죽은 앞서 1982년에 첫선을 보인 참치 통조림이 성장을 거듭했던 당시, 동원F&B의 연구개발진이 가공 역량과 포장 기술을 접목해 선보인 제품이다. 이후 동원F&B가 상품죽의 고급화를 위해 순차적으로 출시한 ‘전복죽’이 인기를 얻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고, 뒤이어 ‘야채죽’, ‘밤단팥죽’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지위를 공고히 했다. 올해 9월 말 양반죽의 누적 판매량은 10억 개를 돌파했다. 높이 7cm·지름 12cm·용량 287.5g의 양반죽을 일렬로 배치하면 지구를 약 3바퀴 돌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수량이다. 양반죽의 ‘양반’은 1986년 앞서 출시된 조미김 제품인 ‘양반김’으로부터 확장한 것이다. 당시로선 흔치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 ▲ 농심 백산수 소아암 환아 희망라벨 제품 이번 백산수 한정판은 농심이 2월 진행했던 ‘제4회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공모전’의 15개 수상작을 인쇄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한정판을 올해 말까지 판매하고,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에)에 매출액의 2.15%를 기부할 계획이다. 농심은 올해 세계 소아암의 날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농심은 한정판 출시를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자신의 작품이 담긴 제품이 출시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심은 면역력이 약해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340여 명의 환아 가정에 매달 백산수 500mL를 3박스씩 보내주고 있다. 또한 환아들에게 ‘제2의 생일’이라 불리는 골수이식 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보내는 ‘심심키트’, 환아를 응원하며 걷는 사회 인식개선 캠페인 ‘심심 트레킹’, 임직원 단체헌혈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2나노급 ‘24Gb GDDR7(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 개발을 완료했다. * 12나노급 공정은 5세대 10나노급 공정을 의미함 * Gb(Gigabit, 기가비트) ▲ 삼성전자 24Gb GDDR7 D램 제품 ‘24Gb GDDR7 D램’은 업계 최고 사양을 구현한 제품으로, PC, 게임 콘솔 등 기존 그래픽 D램의 응용처를 넘어 AI 워크스테이션,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제품을 필요로 하는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품은 24Gb의 고용량과 40Gbps 이상의 속도를 갖췄고, 전작 대비 △용량 △성능 △전력 효율이 모두 향상됐다. * Gbps(Gigabit per second): 1초당 전송되는 기가비트 단위의 데이터 * 전작 ‘16Gb GDDR7 D램’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12나노급 미세 공정을 적용해 동일한 패키지 크기에 셀 집적도를 높였고, 전작 대비 50% 향상된 용량을 구현했다. 또한 ‘PAM3 신호 방식’을 통해 그래픽 D램 중 업계 최고 속도인 40Gbps를 구현했으며,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42.5Gbps까지의 성능을 자랑한다. * PAM3(Pulse-Amplitud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미래교육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6일(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 10월 26일(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리는 2024 미래교육 문화축제 포스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2024년 미래교육 문화축제’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다채로운 미래교육 체험과 즐길 거리, 볼거리를 마련해 도민과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파주캠퍼스를 주목받는 미래교육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연(사이언스 매직쇼, 레인 버블쇼, 매직 벌룬쇼) △체험(자연·환경, 우주, 인체, 일반 과학, AI·로봇) △부대 행사(원어민 강사 프로그램, 김장 체험, 스탬프 투어, 포토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더욱 다채로운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2024년 미래교육 문화축제를 통해 도민들에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함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이자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한 격차 해소, 지역미래인재 양성 강화, 미래교육을 실현을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10월 15일(현지 시각)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관련 분야의 도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 유디트 샬란스키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뮤진트리) 표지 수상 직후 한국소설 전체 분야의 경우 전년 대비 판매량 12배 이상, 직전 기간 대비 판매량은 15배 이상 증가했다. 소설 분야 전체로 봐도 전년 대비 7배 이상, 직전 기간 대비 9배 이상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같은 기간 한강 작가의 책 판매량은 1200배 늘어났으며, 한강 작가의 작품 판매량을 빼더라도 소설 전체에서 2배가량 증가했다. 소설 이외의 분야에서도 한강 작가의 영향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작가 인터뷰에서 ‘현재 읽고 있는 책’으로 언급했던 유디트 샬란스키의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과 루소의 ‘식물학 강의’의 경우 판매량이 각각 13배, 17배 올랐다. 알라딘에 새로 가입한 고객들의 추이도 주목할 만하다. 10월 14일 기준 신규 가입자의 구매액이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서점가의 유례없는 ‘한강 신드롬’을 입증했다.
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Acer)가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인 ‘프레데터 XB273K V5’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 에이서 ‘프레데터 XB273K V5’ 게이밍 모니터 프레데터 XB273K V5는 27인치 4K UHD (3840x2160) 해상도와 DFR (Dynamic Frequency & Resolution) 기술로 UHD 해상도에서 160Hz 주사율, FHD 해상도에서는 최대 32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Fast IPS 패널을 탑재해 AAA급 게임과 e스포츠에 최적화된 게이밍 모니터다. GtG 0.5ms의 빠른 응답속도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AMD FreeSync Premium) 기술로 고해상도 게임에서도 매끄러운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VESA DisplayHDR 400 인증을 통해 DCI-P3 95% 색재현율과 최대 400cd/㎡ 밝기를 지원해 선명한 색감을 표현하며, 델타 E(Delta E) 색차 값은 1 미만의 정확도로 실제 색상과 거의 일치하는 색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C, M, Y, R, G, B 색상을 개별적으로 조정해 더 정확하고 생생한 색상을 경험할 수 있는 6-axis 색상 조정, 흐릿한 디테일도 완벽하게 잡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