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8일에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 유족 모임 ‘기억나무’ 1분기를 운영했다. 이번 회기에는 ‘마음챙김 미술요법’으로 힐링원예치료센터 전문 외부 강사를 통해 아로마 향기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본인에게 맞는 향을 선택해 꽃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조 모임은 분기별로 1회씩 총 4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같은 아픔을 가진 자살 유족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면서 2차 자살 예방 및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기억나무’ 모임을 통해 자살 유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슬픔에 대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온라인 홈 트레이닝’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홈 트레이닝’은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습관화를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를 선정·협업해 다양한 주제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미션 및 걷기 DAY, 근력운동 영상 등을 통해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촉진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기업체 보건 관계자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은 편의성과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으며 송탄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만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서 시민의 재난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의 하나로 안전문화운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스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 화재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30여명이 부스 운영에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교육용 소화기를 활용해 소화기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일상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언제 어디서든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을 홍보하고 배너를 설치해 시민들이 QR코드를 활용해 직접 앱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 부스 운영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안전문화가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3월 28일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제1차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평택시 관내 외국인 주민 수는 2013년 1만9032명, 2017년 3만1957명, 2022년 4만3588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환경변화와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기본계획은 학계, 현장, 관계부서 등과 논의해 분야별로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했고 3차에 걸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무자 회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분과 회의’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실무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번 1차 기본계획은 ▲[참여]성장하는 사회참여 제고 ▲[공감]존중하고 소통하는 인권중심 ▲[성장]이주민과 미래세대 서비스체계 활성화 ▲[협업]거버넌스 협력체계강화 등 4대 정책전략과 11개 정책과제, 9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5년간 22개 부서가 정책목표의 달성을 위해 함께 협업해 수행하게 된다.
(경인뷰) 평택시에서 평택YMCA에 위탁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30일에 진행된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에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기관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정신건강 관련 OX퀴즈, 스트레스 이완을 돕는 스트레스 볼 배포, 힐링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오석연 센터장은 “평택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로 느끼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인뷰) 자동차세를 연납 신고·납부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의 사유로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 기존 차량에 대한 환급을 나중에 받게 되는데, 그 기간이 최대 60일이나 걸려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평택시가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를 연납하고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의 사유로 환급금이 발생한 납세자에 대한 자동차세 환급 기간을 단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평택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환급대상자 발췌 방법을 월 1회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차량 정보가 아닌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을 신고할 때 자동차세 환급까지 동시에 신청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개선, 실시간으로 환급대상자를 발췌해 종전 매매에서 환급까지 최대 60일 소요되던 것을 7일 이내로 단축했다. 차량 이전·말소로 자동차세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이전·말소 신고할 때 자동차세 환급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거나 관할 세무과로 전화해 환급 신청하면 차량 보유기간을 계산해 연납한 자동차세에 대해 환급해 준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에 연납한 차량 소유주이며 다른 지역에 연납했다면 해당 지자체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는 이번 제도개선으
(경인뷰)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청소년 안전망 민간 연계기관이다.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지역사회단체·기관·개인 등 15명을 위촉했으며 2024년 청소년 안전망 주요 사업 안내,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방향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애쓰는 1388청소년지원단에 감사하며 우리 오산시의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성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오산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달 28일과 29일에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 교류협회가 자매 도시 등 총 5개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했다. 오산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지고 있는 자매 도시인 충북 영동군, 전남 순천시를 방문해 우호를 증진시키고 새롭게 교류를 추진하는 전북 장수군, 전북 남원시, 경남 남해군과 교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산시와 오산시 교류협회는 자매 도시 영동군과 순천시에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같은 달 3월 23일에는 진도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자치단체 간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해 모든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류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로 교류도시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져 상호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재철 오산시 교류협회장은 “이번 방문이 지역 간 우정과 상생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교류협회도 민간 차원의 교류가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는 2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경기도 수소융합클러스터 협의체’ 발족식 및 제1차 정기회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아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화성시, 안산시 등 19개 기관이 함께했다. 경기도에는 전국 2,798개 수소관련 사업체 중 761개 사가 모여 있다. 경기도는 이런 수소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산업체와 교육기관, 연구기관, 공공분야 등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한 만큼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수소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도록 협의체를 적극 운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4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민선8기 경기도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
(경인뷰)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초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치아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해 어린이·청소년의 구강건강을 관리한다. ‘어린이·청소년 치아건강지킴이’는 치아우식증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 불소양치·불소도포를 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정자초등학교 등 9개 학교가 11월까지 참여한다. 총 162학급 3600여명이 대상이다. 불소 용액 양치는 0.2% 불소 용액으로 주 1회 양치하는 것이다.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시린 이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불소 바니쉬 도포는 전용 브러시로 불소를 매니큐어를 바르듯이 치아 표면에 골고루 얇게 도포하는 것이다. 충치와 불소의 과잉 섭취를 예방해 준다. 장안구보건소는 지난해 치아건강지킴이 사업으로 어린이 3619명에게 불소바니쉬를 도포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칫솔질을 가르치고 불소를 도포해 건강하게 치아를 관리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속해서 치아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해 구강교육·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4 수원-뚜르 청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년 2명을 4월 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2024 수원-뚜르 청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은 수원시와 프랑스 뚜르시의 청년들이 홈스테이 가정에서 지내며 현지의 교육·생활·문화·예술 등을 체험하는 것이다. 수원시 청년 대사는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뚜르시를 방문하고 뚜르시 청년 대사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수원시를 방문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프랑스 문화에 관심이 있고 영어나 프랑스어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10일간 뚜르시 홈스테이 가정에서 체류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뚜르시 청년이 수원을 방문할 때 문화 체험에 동행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4월 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참가자는 왕복항공료 반액과 여행자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경인뷰) 수원시는 2일 새벽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법률 교육·상담을 했다. 이동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쉼터를 찾는 시간인 오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장성근 변호사가 대리운전·택배·보험종사자·요양보호사·학습지교사·배달기사 등을 대상으로 이동노동자들이 권리를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법률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대리운전기사 폭행 협박 사건 사례 공유, 그에 따른 법적대응 방법 ▲채권 회수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채무 부담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방법 ▲전세보증금 반환 전략 등이었다. 수원시는 2020년 2월, 이동노동자들의 주야간 휴식 공간인 ‘경기이동노동자 수원 쉼터’를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는 종합휴게홀·여성휴게실·카페·교육실 등이 있다. 일을 하며 생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가 활동도 지원한다. 2023년 한 해 동안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를 이용한 노동자는 2만 7884명으로 전년보다 234% 늘어났다. 올해도 하루 평균 16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