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3월 29일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질병관리청이 3월 3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대부분 5~15일 이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는데,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돼도 환자의 30~50%는 손상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경우 표준 예방접종일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하며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일본뇌염은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평택시 안중보건
(경인뷰) 평택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약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원 한도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소득기준 ▲진단기준 ▲치료기준에 충족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보훈대상자의료지원·긴급복지의료지원·장애인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으로 제외된다.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지원 가능 여부를 결정해 대상자에게 통보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급한다. 또한 2년마다 소득 재조사를 통해 자격 여부를 확인한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지원으로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보건소는 지난 1일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한미군 제65의무여단 공중보건과 초청으로 캠프험프리 기지를 방문해 부국장 등 감염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그동안 감염병별로 역학조사를 위해 상호 협조는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2021년 12월 주한미군과 지역 내 연관된 코로나19 집단발생을 계기로 평택시와 주한미군과의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공조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이번 만남에서는 집단발생을 일으킬 수 있는 감염병과 지역 내 감염병 발생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감염병뿐만 아니라 대규모 응급 재난에 대해서도 공조가 필요함을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Brian Allgood Army Community Hospital 시설을 돌아보며 미군 내 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영외 빌라,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한미군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지역사회와의 생활공간 공유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상호 협력체계가 강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평
(경인뷰) 평택시가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사업을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분류돼 있지 않지만, 건강을 위해 권장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해 8월 ‘평택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신설하고 올해 처음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으며 접종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다.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해당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평택시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해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평택시 지정의료기관은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병·의원 방문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는 대상포진 접종을 시행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대상포진 백신은 2600여명분을 확보해 선착순으로 접종할 예정으로 백신 소진으로 접종받지 못하신 분은 내년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 토지정보과는 지난 3월 30일에 개최된 ‘2024년 평택시민 건강 걷기대회’에서 ‘평택시 자전거도로 도로명 변경’ 및 상세 주소 부여의 필요성과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에 대해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별도 마련해 ‘평택시 자전거도로길 도로명 변경’에 대해 도면자료 열람과 스티커 부착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도로명 변경에 대한 다양한 주민들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주민들 집 앞의 훼손되거나 노후된 건물번호판의 교체 방법을 몰라 교체가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의 활용 방법을 홍보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원룸, 다가구주택 등의 건물에 상세주소 부여를 통해 위급상황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음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실생활에 더욱더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달 29일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사업 및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수행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안내 △안전보건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미취업된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형은 ‘일반형’, ‘복지일자리’로 구분되며 일반형은 하루 8시간 근무가 이뤄지는 전일제와 4시간 근무하는 시간제로 이루어져 있다. 사업 참여자는 평택시청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태현 노인장애인과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참여자분의 안전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고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에 임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근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장애 당사자 및 가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함께 있고 함께 잇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2024년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행사 ▲찾아가는 기관 홍보 ▲미취학 아동 및 저학년 아동의 정서와 발달단계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 ▲직업훈련생 대상 사업체 견학 ▲여가활동 행복한데이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장애 당사자의 자기 권리 주장을 위한 시민옹호인 양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경인뷰) 오산시는 오산대역 호반 써밋 아파트 인접 도로인 내삼미동 도로 선형 개량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교 1지구 조성 당시 만들어진 내삼미동 도로는 삼미 터널 및 필봉 터널 개통으로 인해 교통량이 많아졌으나,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발생되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2024년 4월 초에 착공해 5월 말에 완공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급커브 구간의 도로 선형을 조정하고 차로 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삼미동 도로 선형 개량 공사가 완공되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관내 교통사고 위험이 큰 도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오산시는 1일 오산대학교에서 지역 및 대학 발전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오산시-오산대학교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와 오산대학교는 ▲‘미래 오산형 커뮤니티 칼리지’구축 ▲오산대학교 교수진 등 전문 인력과 백년동행 오산시민대학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오산시-오산대학교 학습공간 공유 및 확대 ▲실효성 있는 교육 수료 인증 체계 마련 및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와 오산대학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산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다”고 피력했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국가 주요시책인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사례 발굴·확산’에 맞춰 지자체-대학 협력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미래 오산형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지역과 지방대학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인뷰) 해당 사업은 오산천과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누읍동과 원동을 잇는 도로 개설사업으로 지난 2022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노선으로 확정 및 승인한 사업이다. 앞으로 시는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의 9월 착공을 위해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착공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해당 사업의 경우 세교2지구 입주를 시작하기에 앞서 조기 개설이 시급했지만, 8년간 사업비 분담 명목으로 답보하며 시민들을 답답하게 했다. 이에 민선 8기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과 시청 공직자들은 취임 직후부터 선교통 후입주 정책 일환으로 원희룡 前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여러 차례 만나 광역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해왔다. 그 과정에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사업비 300억원을 추가 확보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오산을 남북으로 잇는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오산시청 지하차도가 완전 개통되며 남북 간 연결성을 높이기도 했다. 다만,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되기 위해서는 오산을 동서로 연결하는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현실화가 필수였고 시는 지속적으로 국토부, LH와 협업을
국민의 입법 대표를 뽑는 국회의원 선거를 ‘총선’이라고 부른다. 대체로 인구 21만에서 28만 정도 되는 지역의 대표를 뽑는다. 예를 들어 인구수가 125만을 넘는 수원은 5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인구 100만에 해당하는 화성은 4명을 뽑는다. 선거의 방식은 비밀 그리고 자유투표이지만 선거전은 그야말로 불법과 합법 그리고 법에 걸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간이 홍보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선거를 치르게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국회의원은 지역 시의원과 도의원을 노예처럼 부릴 수 있는 공천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총선에는 국회의원 후보자는 물론 도의원, 시의원이 모두 동원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어떤 시의 시의회 의장은 자신을 공천해준 국회의원을 위해 의장의 체통이고 뭐고 집어 던지고 몸소 나서서 선거를 돕기까지 한다. 의장도 아닌 시의원은 한술 더 떠 머슴 이하 수준의 노비적 작태까지 보이며 국회의원을 모시고 다니며 홍보에 열을 올린다. 덕분에 온 지역이 시끄럽다. 지역만 시끄러운 것은 아니다. 핸드폰은 물론 개인 메일까지 홍보용 선전 문구로 넘쳐난다. 후보자가 많을수록 공해 수준의 메시지가 시시각각 전달된다.
(경인뷰) 안성시 산림녹지과는 30일 청량산 등산로에서 산림녹지과장과 산림녹지과 직원 약 30여명이 등산객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띠를 두르고 청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부패는 거리두기 청렴은 더 가까이”, “생각은 청렴하게 행동은 공정하게”를 청렴 슬로건으로 선정해 청렴 구호를 외치며 부정부패는 멀리하고 청렴은 가까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신현덕 산림녹지과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및 공직윤리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