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노동자, 사용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노동계 등 안양지역 12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산업재해예방 및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 및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위험성 평가 및 산업안전 대진단 실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동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4대 기초노동질서 이행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와 상담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생활화하고 ‘산업재해 없는 도시 안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해서 안양시 관내에 빠짐없이 홍보해 가기로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고용주의 관심과 노동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 시행되고 있는 지금, 일터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고 4대노동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과 ‘안전도시 안양
(경인뷰) 부평구가 지난 17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굴포문화마루’에서 개최한 문화행사 ‘봄날의 굴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기획하고 부평 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구의회 의장, 노종면·박선원 국회의원 당선인, 구민 등 1천8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날 행사에서 구청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 이름을 얻은 도시재생 시설 ‘굴포문화마루’와 ‘하늘거울’을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성과 전시 및 각종 체험과 거리공연, 팝페라, 현대무용,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또 방문객들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조형 그늘막과 쿨링포그, 고보조명 같은 주요시설의 기능과 특징을 경험하도록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공공문화공간 및 수경시설 명칭 공모’ 우수작에 대한 부평구청 명의의 시상도 진행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구민의 쉼터에서 피어나는 문화와 공동체, 그리고 부평의 도시 비전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 관람객은 “구민을 위한 공공문화공간에서 문화행사를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5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억100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심의위원장인 윤백진 부구청장과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 위원 등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청소년 쉼&노리 공간 조성’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고 진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 아동들의 성적 권리가 보장되는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며 ‘드림이는 시간여행자’는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역사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심의위원장인 윤백진 부구청장은 “부평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기부금이 의미있는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앞
(경인뷰) 안양시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고용·노동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노동 런치타임’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안구 안양동에 있는 안양아이에스비즈타워센트럴 1층 로비에서 입주사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지원 ▲고용촉진장려금 등 기업지원금 ▲직업능력개발 ▲4대기초 노동질서 및 노동개혁 ▲산업안전대진단·안전보건체계 구축 등 다양한 고용·노동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런치타임은 관내 고용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안양시 일자리센터는 구인상담 및 채용지원 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병수당에 대해 상담을 제공했다. 또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시니어인턴제를,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은 신속취업지원, 도약보장패키지, 기업지원, 인사·노무, 산업안전보건 등 분야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안양시에 등록된 지식산업센터는 총 50개, 유치가능 업체 수가 8,583개로 경기도 2위에 달해 지식산업센터에 특화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점심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인뷰) 관내 사회적기업 단체인 안양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테마파크 동행·후원품 전달·가사정리 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더메이크 주관으로 장애인 50명과 자원봉사자 30명이 함께 서울랜드를 방문하는 ‘행복소풍’시간을 보냈다. 평소에 하기 어려운 놀이기구 탑승, 꽃 구경과 함께 사회적기업 마음톡씨앗에서 준비한 꽃 공예 체험을 하며 특별한 봄나들이를 즐겼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10시에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있는 ㈜캐어유 사무실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 관내 사회적기업 17곳을 비롯해 뜻을 함께하는 총 23개 기관이 후원에 참여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마련했으며 후원 물품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12개의 장애인 시설에 전달됐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동안구 관양동에 있는 재가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정리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다. 봉사에 참여한 사회적협동조합 정리하우스와 협의회 회원들은 “말끔히 정리된 모습을 보니 몸은 힘들지만 매우 보람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다시
(경인뷰) 안양시는 17일 오후 안양천 및 학의천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제거작업에는 안양7동, 박달1동의 사회단체 회원, 롯데백화점 평촌점 및 시 생태하천과 직원, 기간제근로자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생태계 교란 식물 종류 및 특성, 제거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제거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야생화 등 자생식물의 식생을 방해해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어 건강한 하천생태계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제거작업이 요구된다. 시는 효율적인 제거를 위해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막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실시했다. 생태계 교란식물이 번식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안양천 및 학의천 전 구간에 걸쳐 지속적인 제거 작업을 수행하며 특히 4~6월에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공사용역을 실시해 더 많은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을 예정이다. 이번 합동 제거작업에 참여하지 못한 평촌동은 이달 말 자체적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적인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통해 안양천과 학의천을 다양한 자생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인뷰) 안양시의회의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17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음경택 대표의원의 주재로 윤진훈 연구원으로부터 향후 연구일정 및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연구과제 보완사항 및 세부계획 토론이 이어졌다. 음경택 대표의원은, “안양시의회가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원 의정역량 강화와, 사무국 등 지원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이 바탕이 되어야한다”며 “연구의원, 용역기관, 의회사무국 각자의 위치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해 나온 결과가 향후 의정활동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음경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허원구, 윤해동, 강익수, 채진기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2일 지방자치의정연구원과 학술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10월말까지 안양시의회의 역할, 제도 운영, 의정활동, 지원조직에 대한 실태 분석과 타 지자체 비교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의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7일 최우규 전 안양시의장이 제8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1월부터 신임 대표이사 채용 공고 및 접수, 서류와 면접 심사,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우규 전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최 대표이사는 안양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17일 임명장을 받았다. 최 대표이사는 안양대학교를 졸업 후 동 대학원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제8대 경기도의원, 국회 사무처 정책연구원, 제8대 안양시의원, 안양문화예술재단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최 대표이사는 이날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 ▲시민 문화 향유 확대 ▲지역예술인 지원 확대 ▲조직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밝히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 운영과 열린 경영을 통해 안양시민 모두 함께 문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 자원봉사자의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나눔과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봉사자의 명예를 기리고 기록을 남기는 공간으로 지난해 안양시청 별관 1층에 조성됐으며 봉사활동 시간 누적 15,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10명의 봉사자가 등재되어 있다. 올해 추가로 등재되는 봉사자는 박찬용, 고순재, 홍영란 봉사자님 총 3명이다. 박찬용 님은 지역사회 내에서 순찰 활동을 해왔고 고순재 님은 경로식당 급식 보조, 병원 안내 봉사, 지역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홍영란 님은 식품 포장 및 배분 활동을 현재까지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 단체장과 등재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지난 2일 센터와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안양대학교의 음악학과 교수 백경원 소프라노가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아름다운 나라’와 ‘Meine Lippen, sie Kussen so heiB’ 두 곡을 선사해 자리를 빛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금연 서비스 제공의 하나로 금연 결심은 있으나 직장인 등과 같이 시간적 제약으로 업무시간 중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찾은 구민들을 위해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바탕으로 일대일로 맞춤형 개별 금연 상담 후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또한 흡연 욕구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력밴드와 지압기, 아로마 금연파이프 등 다양한 금연 보조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 전문 상담사가 6개월간 지속적인 상담과 전화, 문자 메시지 등으로 다양한 금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1년간 관리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결심한 구민
(경인뷰) 부평구는 17일 삼산교통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도시가 숨쉬는 쾌적한 부평을 위한 녹색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갈산동·삼산동 주민, 부평꿈나무어린이집 원아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딸나무, 매화나무, 영산홍 등 6종 2천200주의 꽃피는 나무를 식재했다. 주민들은 자신이 직접 심은 나무에 각자의 소망과 이름을 적은 표찰도 걸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도심 내 각종 오염물질 흡수와 함께 산소 공급, 도시 미기후 조절 및 휴양과 치유·정서함양 등 나무가 주는 여러가지 공익적 기능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나무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공약사업 161건 중 91건을 추진 완료하고 64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이 9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유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 등 간부 공무원 41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생활권 무료와이파이 구축 ▲사물인터넷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 철거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 구축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전통시장 노후 지붕 개선 ▲노인요양시설 친환경쌀 급식 차액지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취약계층 생활밀착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 확대 등 시민 복지를 위한 사업들도 완료했다. 이외에도 ▲안양아트센터, 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안양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 확장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