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이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28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총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최대 300만원, 21인 미만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온실가스 저감시설 설치 비상재해대피시설 설치 석면함유시설 개선 안전·위생시설 설치 등 아동의 안전과 위생에 직결되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보수와 물품 등이다. 신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서만 가능하며 준공연도 환경개선 목적 평가인증등급 정원충족률 취약 보육서비스 운영여부 행정처분 및 지도점검 결과 등을 기준으로 지원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향토개발 음식 바고찌의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레시피 전수 컨설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메뉴로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연구 개발한 안산지역 향토개발음식이다. 이번 컨설팅은 앞서 지난 7월 바고찌 취급을 희망하는 음식점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4개 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안산 향토음식점 지정을 위한 레시피 전수를 실시한다. 컨설팅은 레시피 전수 이론 및 실습 음식점 현장 조리 기술 최종 메뉴 점검 시식 및 품평회 등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컨설팅이 끝나는대로 사업평가 및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안산 향토음식점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며 지정된 음식점은 ‘바고찌’를 정식메뉴로 판매하게 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향토개발 음식 취급점 지정을 통해 안산시 음식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침체된 외식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고찌가 안산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서 지난 4월 향토개발음식 ‘바고찌’ 보급을
(경인뷰) 이상동기 범죄를 원천 차단하고 예기치 않은 사건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골자로 하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운영 중인 안산시와 단원·상록경찰서는 추석을 앞두고 민·관·경 공동 대응 프로세스를 점검하기 위한 상황 조치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안산시는 20일 오후 시외버스터미널과 성어공원 일원에서 안산 단원경찰서 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로보캅순찰대,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과 함께 이상동기 범죄 대응 민·관·경·소방 상황조치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모의훈련을 진행한 만큼 이상동기 범죄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실제상황 시 민·관·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는지 중점 점검했다. 올해 발생했던 이상동기 범죄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다중밀집 시설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지난 여름철 잇따라 발생한 다중밀집 시설의 흉기 난동 사건과 유사한 상황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추석 명절 기간에 귀성객으로 붐비고 인근에 대형마트까지 소재해 있어 유동 인구가
(경인뷰)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유아대상 교육프로그램 별콩아가학교 ‘쑥쑥쑥 콩놀이’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별콩아가학교는 성호박물관 어린이체험전시실과 야외마당에서 동화구연과 몸활동,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안산의 대표 역사 인물인 성호 이익 선생을 만나보는 유아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0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만6~7세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성호마을 관찰 콩알콩알 콩 알아보기 쑥쑥쑥 콩놀이 등으로 매회 90분간 총 16회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산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을 박물관을 통해 즐겁게 만나고 친숙하게 기억하도록 다양한 박물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9일 라이프오브더칠드런과 안산휴게소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물품 라면 116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전세계 소외된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설립된 아동전문 NGO단체로 안산휴게소와 서로 뜻을 모아 모금함 설치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을 라면으로 구입해 기부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은 정욱 풀무원푸드앤컬쳐 복합운영팀장과 주동민 안산휴게소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동민 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라면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경인뷰)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으로부터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쌀 115포대를 기탁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 1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동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중장년에게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공동체 연대의 핵심이 되어야 할 중장년을 위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5개동을 선정해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9일 다문화마을특구 일대에서 외국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지인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서 다국적 주민들의 금연 환경조성 및 금연 문화 정착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원보건소 및 원곡보건지소, 금연단속·지도원, 시니어클럽 공공시설지킴이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과 금연 실천 홍보,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함께 추진하며 주민들의 금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섰다. 또한 캠페인 장소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임을 고려해 중국어와 러시아어 금연 홍보 안내 피켓도 함께 활용해 소통을 강화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의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마을특구의 쾌적한 금연 환경조성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5일 ‘제12회 안산시 장애학생 체육대회’를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안산시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5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34개 학교에서 530여명의 학생 및 보호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대회형 체험형 이벤트형 등 3가지 테마로 장애학생들이 함께 호흡하며 단합된 통합·특수체육의 참된 교육현장을 보여줬다. 대회장을 찾은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지원해주고 미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장애인 엘리트 체육인으로 성장해 안산의 자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졸업 후에도 체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다음달 4일부터 17까지 관내 거주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과 함께 야생동물로부터 광견병 전염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 시 치사율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을 권장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동행해 지정된 관내 35개소의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비용은 한 마리당 1만원이고 동물병원이 없는 대부도의 경우 오는 10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 접종한다. 안산시는 안산시수의사회의 협조를 얻어 5천여 마리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며 시화호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동물에 대한 광견병 미끼예방약 7천개를 살포하고 섭취여부를 관찰하는 등 광견병 전염원의 사전 차단과 예방으로 시민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청원경찰의 위기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시 소속 청원경찰 52명을 대상으로 ‘2023년 안산시 청원경찰 직무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원경찰은 관련법에 따라 매달 4시간씩 부서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기존 교육은 법 교육에 집중돼 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전문적인 직무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과 오는 26일 이틀에 걸쳐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강당에서 호신용장구 사용법 민원인의 갈등과 대응방안 성격유형별 민원 대응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최일선에서 청사방호 및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청원경찰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행복심리학’이란 주제로 힐링교육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청원경찰들은 “우리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영덕 총무과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안산시의 지킴이로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과 청사 방호를 책임지고 있다는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경인뷰) 안산시는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위해‘2023년 농민기본소득’지급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안산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초 내년부터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도비 등 사업비 확보 노력을 통해 올 4분기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연속 2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안산시 소재 농지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해야 한다. 또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 3천700만원 이상인 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 농업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등은 제외된다. 요건을 충족한 농민에게는 3개월분인 15만원을 안산 지역화폐 다온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농민기본소득통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청 도시주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에게 오는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내 사용해야하며 180일이 지날 경우 금액이 자동소멸 되니 주의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농민기본소득 지원을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발생한 관내 주유소 휘발유 누출에 대해 3중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야간 방제작업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현장 수습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저녁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한 주유소에서 셀프주유 기계 설비 고장으로 휘발유가 유출되면서 주변 도로가 통제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주유소 기름 유출이 신고 접수된 이후, 즉각 소방과 경찰 인력이 현장에 출동 했으며 시청 상황 근무자는 현장에 출동해 흡착포를 지원하는 한편 인근 주변 아파트에 안내방송 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했다. 아울러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들이 밤샘 통제에 나섰다. 시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이범열 환경교통국장, 조영일 단원구 행정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출 현장 통제선 설치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주유소 사업장 내부에는 기름 유출 방지를 위해 트랜치를 통해 유수분리조 수집장치가 설치돼 있어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안산시는 19일 오전 환경교통국장 주재로 향후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공동 대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