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NH농협 광명시지부는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및 복지기관 지원에 써달라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에 희망 성금 1억 2백만원을 기탁했다. 광명시는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노대성 NH농협 광명시지부장, 곽영주 NH농협 광명시청 출장소 지점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NH농협 광명시지부에서 지속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대성 NH농협 광명시지부장은 “최근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NH농협 광명시지부는 광명시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매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며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노대성 지부장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트 브룻(Art Brut) - 예술의 발견, 순수의 시작’전을 오는 8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의 아트 브룻과 아웃사이더 아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장애 예술인의 창작지원 및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22년에 이어 장애·비장애 관객 모두 불편함 없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배리어 프리 전시로 진행된다. 본 전시에서는 아시아 최초 아트브뤼 전문 미술관인 ‘벗이미술관’의 소장품 총 100여점을 전시한다. 정형화된 방식으로 구분하고 분리하는 우리 사회에 질문을 던지며, 예술가들이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메시지를 통해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 미국 등지에서 예술로 인정받는 아트 브룻(Art Brut)*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곳곳에서 매니아층을 만들고 있는 아웃사이더 아트(Outsider Art)의 유래를 만나볼 수 있다. (*아트 브룻(Art Brut)은 프랑스어로 ‘가공하지 않은, 원시적인 순수한 예술’이란 뜻으로, 1945년 프랑스의 예술가 장 뒤
(경인뷰) 광명시는 올해 ‘HPV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인 2005~2011년 출생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주원인이 되는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 중 발생률이 3번째로 높은 암으로 예방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가 높으며 특히 성 경험 이전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접종 회수는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1차 접종이 만 15세 미만일 경우 총 2회, 만 15세 이상이면 총 3회 접종받는다. 또한, 12∼13세 여성 청소년이 첫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차 내원하는 경우 의사와의 1:1 건강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HPV 백신의 충분한 예방효과를 위해 필요한 회수만큼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방학 동안 1차 접종을 받고 반드시 6개월 후 시기에 맞춰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19~27세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도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위탁의료기관에
(경인뷰) 광명시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필수·이동·감정노동자를 위한 “쉼, UP” 동아리 활동 신청을 받는다. “쉼, UP” 사업은 노동자 동아리 지원을 통해 건강한 문화 활동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일·생활의 균형과 노동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광명시 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필수노동자, 이동노동자, 감정노동자이며 광명시청 일자리창출과에 방문해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1개 동아리당 5~12명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선정된 동아리는 동아리당 6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물품 대여료, 강사료, 대관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노동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연대 의식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e스포츠 진로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되며 내용은 e스포츠 직업소개, e스포츠 대회, 프로게이머 체험 등이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9월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과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광명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간 체결한 업무 협력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관심은 높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프로게이머 직종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스포츠 전문업체 소속 프로게이머 양성전문가가 프로게이머들의 생활과 현장 경험을 들려주며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를 통해 프로게이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진로 설계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광명시 게임창작소 4회, 일직동 경기게임문화센터 8회 등 모두 12회 진행되며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게임 과정이 각 6회씩 운영된다. 회차별로 10~16명씩 총 144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4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하안도서관에 전국 최초 게임창작소를 조성, 운영
(경인뷰) 광명시가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정비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철산동 449 일원 철산주공 12, 13단지와 하안동 651 일원 하안주공 1~12단지가 대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필요 시설 마련과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단지, 지속가능한 미래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민 누구나 8월 3일부터 17일까지 철산동 상업지역 내 열린시민청 3층 균형개발과에서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을 열람할 수 있다. 주민 의견 수렴과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회는 오는 8월 5일 광명시 열린시민청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철산동 주민 대상 설명회는 10시부터, 하안동 주민 대상 설명회는 2시부터 각각 진행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주택단지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개발하고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을 연계해 조화롭게 도시환경이 개선될
(경인뷰) 광명시는 31일 제5기 광명시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도 2분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상재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실무분과장, 18개 부서 담당자 등 54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사회보장전략과 지역발전 전략의 2분기 추진실적 보고를 비롯해 2023년 계획 대비 변경 사업 보고 등이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는 광명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포함된 만큼 연차별 계획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재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욕구가 반영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잘 추진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민과 관의 소통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사업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2개 사업을 제외한 49개 사업이 모두 정상 추진 중이며 청소년 심리상담 및 아웃리치 서비스와 광명시 시민안전기동단 구성 및 활성화 등 6개 사업은 목표를 상향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인 자립 체험 홈 활성화 사업은
(경인뷰) 광명시 3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시는 31일 오후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원, 국회의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은 광명종합터미널 내 687㎡ 규모에 보육실 7개소, 야외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16명의 보육 교직원이 만 0세~2세 영아 51명을 보육하게 된다.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은 민-관 협력을 통해 부족한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광명시는 일직동 내 부족한 보육 수요 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일직동 학부모 설문조사와 현장 설명회를 거쳐 93%의 찬성 의견으로 광명역종합터미널 내 시립어린이집 조성을 확정했다. 이어 9월 국가철도공단, 광명역복합터미널 주식회사와 ‘광명종합터미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터미널 내 유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6억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집을 설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부지 문제로 일직동 시립어린이집 확충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국가철도공단과 광명역복합터미널 주식회사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협조해 개소가 가능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경인뷰) 광명시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생활과 밀접한 아이디어를 받아 정책에 반영한다. 광명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주제로 ‘광명시 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관련 정책 인구변화에 따른 사회서비스 관련 정책 광명시 여가문화 활성화 방안 생활인구 확산을 위한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 방안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정책 등 5가지이다.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공고문에 있는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을 보내거나 시청 정책기획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제안 건수는 1건이며 여럿이 함께 공동 제안 형식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예비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시청 누리집에 공지한다. 입상작은 필요에 따라 광명시가 수정·변형해 활용할 수 있으며 수상작 발표 후 다른 공모전에서
(경인뷰)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5개 자치단체가 364개의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72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선정 분야는 광명시가 우수상을 차지한 기후환경 분야를 비롯해 일자리 및 고용개선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이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광명하다’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활동인 1.5℃ 기후의병,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시행, 수소에너지 인프라구축, 제로에너지건축물 추진 등을 발표해 호평을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선도적인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온 광명시의 노력이 다시 한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하고 “시정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시민
(경인뷰) 광명시는 6개 공공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을 높일 수 있는 독후활동과 과학, 역사, 공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강좌를 학년별로 진행하며 청소년 대상 문학탐방 등 책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더위에 지친 시민들께서 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내 6개 도서관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광명시도서관에서 책에 파묻혀 더위를 잊고 내면을 채우는 건강하고 알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하안도서관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로봇체험교실’ 등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과학 체험프로그램 4개 강좌와 여름방학 코딩 특강 3개 강좌를 연다. 게임 메이커스페이스인 게임창작소에서 VR, AR 기기를 활용한 체험 시간도 가진다. 특히 관내 청소년의 문학적 소양 증진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 청소년 문학탐방을 기획하고 광복 78주년을 기념해 8월 9일 윤동주 문학관과 청운 문학도서관을 탐방하는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 기형도문학관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2023년 기형도 시인 학교’(이하 ‘시인학교’) 문화예술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인 학교’는 취미 교양으로 시를 접하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문화예술 워크숍은 시를 좋아하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시를 경험해보고 싶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오는 8월 26일에 열리는 첫 번째 프로그램 ‘인공지능과 시의 만남’은 오영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부 교수와 허희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최근 상용화된 생성형 인공지능과 현대시가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참여자와 함께 탐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프로그램 ‘기형도 시로 만드는 낭독 공동체’는 참여자 1인당 기형도 시인의 시 1~2편을 낭독하고, 함께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9월 23일 열리며 박소란 시인과 방수진 시인, 허희 문학평론가가 함께한다. 오는 10월 19일은 세 번째 프로그램 ‘해설과 노래로 듣는 가을 밤의 시 <너는 무슨 색깔로 또 다른 사랑을 꿈꾸었을까>’로, 기형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