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안심식당 지정업소 73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배부하고 수저 포장지 등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 안심식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함께 먹는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만든 인증 제도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과제를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현장 확인 및 심사 등을 거쳐 지정한다. 올해 광명시는 신규 안심식당 20개소 지정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참여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기존 지정업소와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안심식당 지정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업소 확대를 통해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가 조직 내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갑질 대상자 무관용 처벌 등의 내용을 담은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갑질 예방 교육을 확대해 사전 예방 기반을 구축하고 가해자에 대한 제재와 처벌을 강화하는 등 공직사회에 갑질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조직문화를 바로 잡는 것이 이번 대책의 골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자의 갑질은 조직문화를 해치고 나아가 공공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며 “광명시는 갑질을 음주운전, 성폭력, 금품 수수 등 3대 비위와 다름없는 행위로 규정하고 뿌리를 뽑을 때까지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갑질 근절을 위해 사전 예방 기반 구축, 피해 신고 시스템 활성화, 감찰 강화 등 대응 체계 정비, 가해자 처벌 강화,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등 5대 분야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조례, 규칙, 규정, 업무지침, 업무절차 등 전 부서의 행정과정에 내재된 갑질 요인을 점검하고 발굴해 바로잡는다. 도시공사,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재단 등 공공기관도 자체 복무규정 등에 갑질 금지 규정을 제정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갑질 예방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부서 내부의 수평적 조
(경인뷰) 광명시는 장애인 이동 불편 해소와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학습자를 모집한다.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광명시 거주 성인 장애인 3명 이상을 포함한 장애인 가족 등 총 5명 이상의 시민이 희망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그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와 활동가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학습그룹 중 성인 장애인의 비율은 50% 이상이면 된다. 학습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2시간 기준 12회차로 운영된다. 학습장소는 장애인 단체·시설·기관, 가정 등 거주지 인근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지만, 신청 전 학습자가 직접 시설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동에 제약이 있지만 학습에 대한 열의가 높은 장애인들이 찾아가는 강좌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평생학습을 누리고 이를 계기로 장애인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원 장애인평생학습센터에서는 같은 기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하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경인뷰) 광명시는 24일 2/4분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113개 공약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2023년 2분기 기준 113개 공약 가운데 9개 공약 이행을 완료하고 나머지 104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약 이행을 완료했거나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은 개발지역 동물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 차단벽 설치 친환경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 조성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광명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가족돌봄청년 지원대책 추진 1인가구 지원 돌봄 강화 등이다. 이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은 민선 8기 설치 목표 대수인 170기의 2배가 넘는 353기를 설치해 공약 이행율 207%를 기록하고 있다. 또 국비지원이 지난해의 4분의 1로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족분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올해 목표액 1천100억원의 82%인 902억원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목감천 저류지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지난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경인뷰) 광명시가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충북 지역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 시는 21일 충북 청주시 수해 복구 지원을 시작으로 시 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청양, 괴산 등 피해 지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들도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었기에 충북 지역 주민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다”며 “피해 농가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시민 등 50여명은 21일 청주시 옥산면 환희리 일대 호박농장을 찾아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곳은 지난 16~18일 내린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 9개 동을 비롯해 1천800여 평에 걸쳐 큰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시는 오는 26일에는 청주시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세탁차를 지원할 예정이며 괴산군과 청양군 등 피해 지역의 지원 요청을 파악해 추가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인뷰) 광명시 주민참여위원회가 한층 내실을 더해 새롭게 출범했다. 광명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위원 70명을 위촉하고 2024년 예산에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다양한 방식의 위원 선정, 참여 정책 분야 확대, 사전컨설팅 도입 등으로 시민 제안이 예산에 더 실효성 있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느 때보다 내실을 다진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앞으로 광명시 참여민주주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주민자치시대에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이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위원회에는 청소년 위원이 처음으로 위촉된 만큼 교육·청소년 분과를 신설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 분야를 확대했다. 또 연임 위원 28명을 포함해 공개모집, 동 추천, 전문가 선정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개모집 위원은 추첨으로 선발해 공정성을 더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사전컨설팅지원단’을 구성해 3월부터 5월까지 접수된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내용을
(경인뷰)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찾는 우리동네 살피기’의 하나로 지난 20일 관내 나눔 협약업소인 채수어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30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몸이 지쳐 입맛이 없었는데, 정갈한 반찬과 몸보신에 좋은 약재가 들어간 삼계탕으로 점심을 대접받으니 입맛이 돌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즐거워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집중호우에 이어 무더위로 고생하는 이웃들이 많은데, 정성이 담긴 보양식으로 기운을 잃지 않고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욱순 소하1동장은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항상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채수어는 2020년부터 관내 나눔문화 실천업소로 활동하며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매월 ‘아기자기 소하리’ 자조모임에 점심을 후원하는 등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는 중복을 맞아 지난 20일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영양 가득한 삼계탕 80인분을 정성껏 조리해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고 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유냉장고에 삼계죽 30인분을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홀로 지내는 사람들을 잊지 않고 챙겨주니 이웃 간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져서 고맙고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연진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봉사에 적극 동참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눠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의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박임순 광명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가 길어지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다”며 “우리 단체원들의 응원이 담긴 삼계탕 대접을 통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성안 광명3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는 단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나눔 봉사를 통해 온정 가득한 광명3동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문화공간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과 2023년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활동 및 실적 보고 2024년 마을사업 제안 발표 및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행된 오늘 주민총회는 마을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라며 “주민자치의 실현을 통해 더욱더 살기 좋은 광명3동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2회에 걸쳐 주민들과 함께 진행된 토론회에서 나온 마을의제는 무지개 골목길 조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광명3동 알림톡톡 우리 가족 이야기 깨끗한 골목만들기로 등 5가지이다.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의제 선정 및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이날 총회에서 현장투표를 진행해 더욱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주민들은 투표를 통해 2024년 마을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
(경인뷰)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오는 8월 2일까지 업사이클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업사이클 제품개발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업사이클 분야 기업의 유입을 도모하고 유망한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시제품 단계의 업사이클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 일반인, 예비창업자이며 총 21개의 팀 또는 개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명시민, 광명시 소재 기업,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기업, 가상오피스, 졸업기업은 서류평가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기업진단을 거쳐 제품 및 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1:1 전문가 컨설팅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고객 검증 과제를 통해 제품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다. 이후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7개 팀에게는 제품 및 서비스의 제품 고도화를 위한 총 39,000천 원의 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제품 및 서비스는 향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 수상 제품으로 전시되거나 체험교육 커리큘럼 활용 등 여러 협업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
(경인뷰) 광명시가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과 연계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한다. 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광명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로 당초 9월 실시 예정이었다가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을 병행하기 위해 2개월여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사 기간 중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 기간을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익명 신고와 자진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아동복지 시설 등을 중심으로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 작업도 실시한다.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가 접수되면 복지·아동·주민등록 담당자 등이 가정을 방문해 출생 사실, 아동 소재와 안전을 직접 확인한다. 만일 가정방문을 거부하거나 출생 사실을 부인하는 등 정확한 조사가 어려운 경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출생 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면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을 통해 출생신고 긴급 복지 지원, 법률 지원 등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