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는 면역력이 취약한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등 많은 인원이 공동생활하기 때문에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집단급식시설로 선제적인 식품안전관리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6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안산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 보관 건강진단 실시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급식소 조리식품 2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선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으로 안전한 학교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산업역사박물관은 오늘날 대한민국과 안산시를 있게 한 산업역사의 가치 공유를 위해 보존가치가 있는 산업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입대상은 과거 안산 소재 기업에서 생산한 완제품이나 부품 안산 지역 공단 생활사 및 시민사회 관련 자료 기타 안산지역 현대사 자료 안산지역 소금 생산 관련 자료 등이다. 관련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업이나 단체 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나 법인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이며 신청한 자료는 평가 및 선정 과정을 거쳐 10월 말에 최종 구입 자료로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안산시 최초 경기도 등록문화재인 기아 3륜 트럭 T600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 목제 솜틀기 등 구입·기증 등을 통해 현재 1만1천941점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개구입을 통해 아직 발견되지 못한 값진 자료들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5일 사회복지종사자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1기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관련조례에 따라 사회복지 관련 단체 및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거나 처우개선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노무 관련 전문가, 업무담당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안산시 처우개선사업 현황 및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전문가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로 평가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로 나눠져 있다. 안산시 상수도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스마트 물관리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으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안산·연성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상수도관 신설 노후수도관 신설 및 확장사업 급수불량지역 수도관 교체 수도시설 원격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 직원이 경영효율화 추구 및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4일 ‘단원산악회’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 175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단원산악회는 회원 150여명으로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는 클린산행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이영주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며 “저소득층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단원산악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4일 금성이엔씨로부터 관내 복지시설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탈취살균제 1,200개와 구강청결제 1,548개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단원구 목내동에 소재한 금성이엔씨는 차량용 요소수, 폴리염화알루미늄류 등 친환경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올해 경기중소기업인대회에서 석탄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도 수도권대기환경청장 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요소수 대란 해결에 크게 이바지해 안산시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환경·화학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나성범 대표는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촘촘한 시선과 관심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고전강독 강의를 통해 옛 성현의 지혜를 배우고 성호 이익선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반기 성호학당을 열고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입문과정인 ‘맹자’와 연구과정인 ‘주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맹자’는 다음 달 8일부터 매주 금요일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이승용 연구교수가 강의하고 ‘주역’은 다음달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성균관대 한국주역대전편찬 수석연구원을 역임한 김병애 교수가 강의한다. 참가접수는 오는 28일부터 안산시 성호박물관에 전화로 하면 되고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교육생은 개강 당일 참여 원서를 작성하고 수강료를 내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성호학당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고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성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성호박물관은 실학의 대종으로 추앙받고 있는 성호 이익의 학문 및 사상을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안산시에서 설립한 박물관이다. 2002년 개관 이후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하고 2004년부터 대표 교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 상설매장에서 ‘중·고생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가 주최하고 6개 소비자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과 분류를 거쳐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아울러 교복 나눔은 행사 이후에도 9월 중순부터 상설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사전 예약을 받아 화요일 현장 판매한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고물가시대 가계 경제에 부담을 덜고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전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4일 청년창업자의 온라인 판로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숏클립 영상을 활용한 청년창업 e로운 홍보마케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시범으로 시와 경기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시행하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안산시 청년창업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세 차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교육은 콘텐츠 생성 AI 플랫폼 뤼튼 소개와 활용사례 뤼튼 활용 블로그 상위노출 포스팅 전략 뤼튼 활용 숏클립 대본 만들기 스마트폰으로 쉽게 만드는 제품 홍보영상 숏클립 제작 및 편집 숏클립 동영상 네이버 및 인스타그램 등록 등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이 교육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의 현업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실무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디뮤지션 최대 축제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최종 공개된 라인업을 살펴보면 전인권 밴드, 카디, 이근형과 인디스땅스 결선에 오른 더 픽스, 사운드힐즈, 왓에버댓민즈, 원디비, SEMA 등 5개 팀과 오픈 스테이지 8Train, UN, Funkin Cat, SEESEA, yunji, QUIBBIE, RB, CONG VU, GCM 등 9개 팀까지 추가로 17개 팀이 합류한다. 앞서 지난 11일 1차 공개된 23개 팀과 이번에 추가 공개된 17개 팀까지 최종 40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25일 오후 2시부터 오피셜 티켓이 오픈된다. 오피셜 티켓은 요일별 1일권과 2일권, 3일권으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오피셜 티켓은 당초 1일권만 한정판매를 계획했으나, 1일권을 요일별 각각 구매 시 중복 수수료가 발생해 2일권과 3일권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18일 2일권과 3일권으로 준비된 얼리버드 티켓은 공식판매 시작 1시간 만에 3일권, 3시간 만에 2일
(경인뷰) 안산시의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 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손발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행정에 이해도가 높은 만큼 근무 경험을 살려 보다 적극적이고 친절한 홍보에 나선다는 각오다. 안산시는 시 공무원 12인으로 구성된 시정 홍보단 ‘유갓탤’이 유튜브 영상 콘텐츠 촬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유갓탤’은 ‘안산 유튜브 갓 탤런트’의 줄임말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로 출연할 끼와 재치 넘치는 공무원들의 모임이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20대부터 50대, 9급부터 6급 팀장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4일 유갓탤 직원들이 처음으로 모여 촬영한 콘텐츠는 9월 안산축제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 난임부부 수술비 지원 안산시 안전신분증 보급 등이다.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야 할 주요 소식을 짧고 재밌는 숏폼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날 촬영분은 오는 9월부터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첫 촬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유갓탤 직원들은 드라마·영화 패러디물, 빠르게 대화를
(경인뷰) 안산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지속 관리한 결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표준협회는 산업표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법정 협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공직유관단체다. 안산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품질조사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9위, 경기도 내 3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서비스 품질 지수는 매년 한국표준협회에서 본원적 서비스·공공성·친절성·신뢰성 등 총 9개 부문, 50여 개에 걸쳐 세부 항목을 조사하는 산업 전반의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 내 1회 이상 해당 지자체의 행정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50대를 대상으로 지자체당 300명씩 면접 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서울 25개 자치구와 인구 20만명 이상인 인천 6개 자치구, 부산 9개 자치구, 대전·대구·광주 각 5개 자치구, 경기도 내 인구 30만명 이상인 16개 시 등 총 71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안산시는 접근성 신뢰성 적절성 적극성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