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특성화사업 ‘같이 가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 9명과 함께 천왕차량사업소를 견학했다. ‘같이 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정서 함양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높여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문화, 교양 프로그램이다. 서울교통공사 천왕차량사업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천왕차량사업소 내부를 견학하고 지하철 운전실에 탑승해 기관사 체험을 했다. 또 천왕차량사업소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도 함께했다. 한 참여자는 “통제구역이라 일반인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차량기지 견학과 체험이 너무 즐겁고 신기했다”며 “같이 가치에 참여하면서 삶의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선 천왕차량기지 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철도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길수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외부 활동이 원활하
(경인뷰) 광명 제5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착공함에 따라 광명시가 주민의 안전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7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착공한 광명 제5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광명동 78-38번지 일원 11만 6천624㎡ 일대를 2천878세대 규모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우선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시공사와 주민 간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착공 전 공사장과 인접한 건축물 현황 조사를 마쳤다. 현황 조사 자료는 분진, 균열, 소음 등 향후 공사로 인한 피해를 입증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아울러 철산동 연서도서관에서 광명초등학교까지의 구간에 대한 사전조사를 시공사에 추가로 요청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암반 발파 공사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는 방편으로 발파 공사 착수 전 전문가 사전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발파 공사 전문가가 시공사의 발파 계획과 현장 여건을 면밀하게 검토해 인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발파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함께 안전보안관을 배치해 현장을 오가는 공사 차량의 안전 운행 여부를 점검하고 등하교 안전 지도
(경인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대안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박 시장은 5일 열린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평생교육은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교육과 평생학습이 통합된 형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를 위한 선결 과제 3가지를 제안했다. 박 시장이 제안한 의제는 지방자치법 ‘평생교육진흥’ 사무업무 추가, 기초단체 특성에 맞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운영, 평생교육사 배치 및 직렬화 추진이다. 박 시장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할 의제는 지방자치법에 평생교육진흥 사무를 추가하는 것”이라며 “법 개정을 통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단위인 읍·면·동에서 교육복지 차원의 평생학습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고 평생학습이 일상의 필수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평생학습 패러다임을 하루빨리 전환해야한다는 주장이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각 평생학습도시 특성에 맞게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경인뷰)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시민방역봉사단을 꾸리고 지난 5일 본격적으로 방역을 시작했다. 철산2동 시민방역봉사단은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주로 구성했으며 9월까지 관내 청소 취약지역 및 주택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 방역할 예정이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시민방역봉사단원들에게 올해 방역계획과 방역 방법 및 안전 수칙 등을 설명하며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홍승종 철산2동장은 “방역 기간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시민방역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가 기획해 운영한 광명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과 단체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빛나는 나를 만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2회의 팸투어를 실시하고 올해는 작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상반기에 총 5회의 팸투어를 진행했다. 올해 팸투어는 공정관광 및 사회적경제 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기자, 시민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팸투어는 참여자 100명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광명형 공정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참여자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팸투어 운영으로 광명형 공정관광이 알려지자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타 시군구에서의 프로그램 참여 문의도 늘고 있다. 포천시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지난 6월 22일 공정무역 선진지 견학으로 광명시를 방문해 공정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6월 23일에는 금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워크숍으로 공정관광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포천시와 금천구에서 참여한 공정관광 프로그램은 나만의 공정무역 제품 만들기 사회적경제기업에서의 채식 브런치 사회적경제·공
(경인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의 환경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광명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등 9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제18회 2023년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시민 환경교육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친환경 활동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기업, 지자체,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민의 환경 역량을 강화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환경력을 키우고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민의 10%에 달하는 2만 6천여명을 대상으로 기후에너지교육을 실시하고 전국 최초 기후 위기 대응 전담부서 신설, 기후의병 등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시행 등 앞서가는 환경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후에너지 교육을 받은 시민들은 탄소중립 실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활동가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경인뷰) 광명시가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광명시는 6일 광명극장에서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6대 전략 100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탄소중립도시 선포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범시민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시작점이라는 게 광명시의 설명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그동안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제 광명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2050 탄소중립도시 비전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실현’으로 설정했다.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 참여를 강조해온 광명시의 정책 기조를 이어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꿔 스마트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6대 추진전략은 탄소중립 인재 양성 및 인식 제고 탄소중립
(경인뷰)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2024년도 마을사업을 위한 의제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정영희 한국평생교육사협회광명지회장을 초빙해 마을의제 발굴의 중요성과 필요성 우리 마을 탐색 및 분석 브레인스토밍 마을사업 의제 발굴 마을 사업 계획서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이날까지 총 네 차례에 걸친 의제 발굴 토론회를 통해 철망산근린공원 테마길 조성 하안2동 소식지 만들기 어린이 놀이 빔프로젝터 설치 철망산근린공원 식물 이름표 부착 등 네 가지 사업을 도출했다.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각자 다른 일을 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이 머리를 맞대어 사업을 구상해 내는 과정을 보며 마을자치의 가능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주민대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식 하안2동장은 “이번 토론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마을을 위한 의제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경인뷰) 광명시 하안1동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5일 참좋은교회에서 식품꾸러미 ‘기쁨나눔상자’ 9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기쁨나눔상자’는 라면, 햇반, 카레, 고추장, 식용유 등 식사대용품 및 필수 양념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사랑을 상징하는 핑크색 박스에 격려의 손편지가 들어있어 받는 이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기쁨나눔상자를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우리가 꼭 필요한 식료품들로만 구성된 식품꾸러미가 예쁜 핑크색 박스에 격려의 손편지와 함께 담겨있어 생일을 맞은 것처럼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문선 참좋은교회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이 우리 성직자의 역할”이라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참좋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쁨나눔상자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관내 광명마을냉장고를 지원하기 위한 반찬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철2사랑회의 후원과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정성이 가득 담긴 오이무침 60개를 만들어 철산권역 광명마을냉장고 에 지원하고 일부는 균형 있는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1인 가구에 전달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이 어르신은 “광명마을냉장고에서 반찬을 종종 가져와서 어려운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 동네에 광명마을냉장고가 있어서 참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오이무침으로 어르신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균형 있고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음식 및 상품권 나눔,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 나눔, 삼계탕 대접, 주거 취약계층 골목 방역, 취약계층 난방시설 안전 점검 및 난방비 지원, 종교시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관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1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을 진행했다.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하나로 무더위에도 방충망이 없어 현관문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방충망 설치를 지원받은 김OO 어르신은 “더운 여름에도 현관문에 방충망이 없어 문도 못 열고 더위를 참았는데 올여름에는 벌레 걱정 없이 문을 열고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방충망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이번 지원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집중호우 등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다목적 영상정보처리기기 등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0년 11월 개소한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CCTV 모니터 요원 28명이 3교대로 근무하며 관내 872개소 3천425대 CCTV를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사고나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즉시 유관기관에 전파하는 등 사건, 사고의 사전 예방과 대응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각종 범죄 예방과 재난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한내천을 비롯한 14개소에 다목적 영상정보처리기기 신규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에 신규 설치한 다목적 영상정보처리기기 등 CCTV를 운영하면서 집중호우를 비롯해 폭염·지진 등 재난 경보 발령 시 재난 관제 체제로 전환해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등 광명시 전역에 비상 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안양천, 목감천 등 범람 우려 지역과 광명사거리 등 주거지역을 집중적으로 감시하며 재난 상황 발견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