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소재들을 선정했으며 오는 4월 1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그림책 테라피스트가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원단실 패브릭얀으로 매듭인형을 만들어보는 ‘내 마음 쓰담쓰담 인형 만들기’, 라탄을 이용해 타원 트레이를 손으로 만들어보며 힐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엮는 힐링 라탄공예 수업’이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중앙도서관 1층 오픈갤러리에서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소중한 우리의 토종 민물고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무지개 물고기’를 비롯해 물고기 관련 48권의 도서와 20종 안팎의 토종 민물고기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도심에서 사라져가는 민물고기 생태를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도서를 통해 독서의욕을 높이도록 할
(경인뷰) 군포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3월 30일 금정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본1동과 군포1동에 이은 관내 세 번째 경기행복마을관리소다. 금정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이날 개소식은 한대희 군포시장과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좀 더 가까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면서도 세심한 대처로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마을관리소의 성공적인 안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주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인사말에서 “마을환경개선 업무 등을 다른 행복마을관리소들과 교류, 협력하면서 통일성있게 운영해나가겠다”며 “지역의 거점 관리소로서 주민의 작은 목소리를 한 데 모으고 주민의 작은 행복을 채워드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에서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경인뷰) 군포의 명소인 수리산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 자원봉사단이 출범했다. 군포시는 3월 30일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수리산 지킴이 시민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포시를 둘러싸고 시민의 삶 중심에 위치한 수리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안식처 역할을 하면서 그 의미가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 수리산과 시민들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질 것인 만큼, 수리산과 시민의 공존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수리산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수리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정 능력을 올려야 하고 그 역할을 수리산 지킴이 시민자원봉사단이 잘 해내리라 기대한다”며 “봉사단의 행동 하나하나가 시민들에게 길잡이가 돼서 수리산과 상생하는 군포를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게 되는 시민주도형 봉사조직인 ‘수리산 지킴이 시민자원봉사단’은 50명 안팎으로 구성되며 수리산 생태계 환경 조사와 보존을 위한 연구, 유해생물 퇴치와 자연 정화, 문화재 보호 등 수리산과 시민간의 공존을 위한 친환경 조성,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하게 된다.
(경인뷰) 군포시는 군포·의왕·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해, 자족기능 강화 및 기존도시와의 상생 발전 등 개발계획의 주도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3일 ‘맞춤형 신도시 개발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했으며 3월 28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맞춤형 신도시 개발전략 수립용역’을 통해 정확한 도시진단으로 지역특성과 입지 및 수요를 고려해 공공주택지구의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시 군포시만의 특화된 방안이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군포시의 전반적인 현황 진단과 행정절차별 대응 방향, 과업수행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3기 신도시 예정지역에 관한 현황 및 여건 분석, 자족기능 구상, 광역교통체계 개선, 훼손지 복구, 기존 도시와의 연계방안 등, 기존 택지조성으로 도출된 문제들과 군포시의 현안 사항 들을 전반적으로 다뤘으며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3기 신도시는 모든 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적절한 시기에 시의 요구사항을 관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개발계획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
(경인뷰) 군포시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3월 25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들과 직능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해, 웃터 어린이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겨우내 곳곳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진행됐다. 최명진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마을을 위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거리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자공원 내 효자경로당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불빨래 서비스 생활공구 대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안전순찰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도심 속 자연으로 돌아가 흙 냄새를 맡아보고 수확의 기쁨을 누려보자군포시민농부학교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군포시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밭이 주는 여유와 안정감을 느끼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22년 군포시민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민농부학교는 오는 4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회 강의로 진행되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작물재배 이론학습을 비롯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실습교육도 실시한다. 작년에 처음 문을 연 군포시민농부학교는 1개반을 운영해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테마별 2개반으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2개반은 절기에 따른 작물재배 과정인 ‘온고지신 도시농업반’과 원예학 기초 및 기능성 작물재배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능성작물 특화반’으로 구성됐다. 농부학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하며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없으나, 개인 텃밭 실습재료비는 수강자 부담이다. 일정 및 강의계획은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으며 수업별 강의계획과 신청서식 등은 군포시 홈
(경인뷰) 현재 빈터로 남아있는 군포시 당정동 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의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SK건설과 태영건설 등이 참여하는 ㈜군포복합개발PFV는 3월 29일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동 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서 지식산업센터 등의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는 군포시 당동 150-1 일원 4만8천121㎡의 대지에 당정고가도로를 사이에 두고 2개 필지로 나눠져 있다. 당초 이 지구에는 두산그룹이 수도권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탈원전정책 등으로 경영난을 겪자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부지를 매각하면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해당 부지를 SK건설과 태영건설 등으로 구성된 군포복합개발PFV가 매입해 지난 2020년 7월 경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를 신축하는 내용의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안을 접수했고 지난해 1월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도시관리계획이 결정·고시됐다. 이날 기공식에서 한대희
(경인뷰)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지난 3월 24일 총회를 개최하고 군포시미디어센터를 ‘2022년 우수 지역미디어센터’로 군포시미디어센터 문연옥 사무장을 우수 직원으로 표창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전미협은 미디어센터의 공동 발전 및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로 전국 39개의 미디어센터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매년 지역 미디어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미디어센터를 우수 지역미디어센터로 선정하고 있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지난 2020년 11월에 개관한 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군포 시민의 미디어활용 능력 향상 및 미디어 접근성 제고를 위한 미디어교육, 미디어체험, 미디어동호회 양성, 콘텐츠 제작·상영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의 주도적인 미디어향유를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이와 함께, 많은 지자체의 미디어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자문과 견학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는 등, 군포지역의 미디어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원환섭 군포시미디어센터장은 “개관한 지 1년 4개월 만에 우수 지
(경인뷰) 시민들의 호응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시민정원사 과정이 재가동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수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3월 29일 초막골생태공원 생태교육실에서 제2기 초막골생태공원 시민정원사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민정원사 과정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2019년 13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한 이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운영을 재개한 것이다. 제2기 시민정원사 과정은 3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15주간 수강생 20명이 꽃과 나무, 정원에 대한 기본 상식부터 정원설계에 대한 내용 등을 배우게 된다. 대표적인 교육내용으로는 정원의 기원과 양식, 조경수목 병충해 관리, 정조대왕과 수원화성 정원이야기, 아름다운 야생화 및 정원식물, 가든 디자인 등이 있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갈고 닦은 지식을 활용해 내집 정원 가꾸기뿐만 아니라,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초막골에서 초막뜰, 옥상정원 가드닝 등 지역사회의 녹색문화 확산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민정원사 과정 첫날인 이날 한대희 군포시장은 ‘수리산
(경인뷰) 군포시는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년들에게 중소 유망기업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들에는 청년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군포기업+청년 상생 일자리사업’ 근로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참여기업에 월 최대 180만원, 최장 24개월까지 참여청년들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청년들에게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자산형성 및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올해 2~3월 참여기업 42개 및 미취업 청년 55명을 선정하는 등 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군포시청에서 개최한 면접행사를 통해 ㈜더스탠다드를 비롯한 총 22개 기업과 청년 24명을 취업 연계했다. 20개 기업이 청년 1명씩, 2개 기업이 2명씩을 각각 채용했다. 참여청년들은 이어 기업 여건에 따라 3월 21일부터 정규직 근무에 들어갔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이 얼어붙은 청년들의 구직난과 기업들의 구인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포시는 청년채용이 이뤄지지 않은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청년 수시모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취업 연계할 방침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3월 30일부터 ‘-꿈을 담은 책꽂이- 시민이 만드는 그림책 북큐레이터’ 시민교육생을 모집한다.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그림책 놀이매거진-가온빛’의 대표인 이선주 에디터가 맡는다. 모집인원은 성인 30명으로 멘토링과 특강 등 교육을 받은 후 7월부터 11월까지자율적 동아리를 구성해 군포시도서관의 그림책 시민북큐레이터로 활동하게 되며 주제별로 도서를 선정하고 북컬렉션 및 각종 전시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림책 시민북큐레이터에게는 대출권수 14권과 대출기간 4주 및 희망도서 매월 5권 신청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과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그림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그림책 북큐레이션 교육의 목표”고 말했다. 그림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3월 30일 10시 30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니 유의해야 한다. ‘–꿈을 담은 책꽂이- 시민이 만드는 그림책 북큐레이터’ 강의에 대한
(경인뷰) 18세기 후반 독일 질풍노도운동의 기수인 괴테는 “천편일률적인 것은 우리를 수동적으로 만들지만, 모순은 우리를 생산적으로 만들어준다”고 했다. 괴테는 유년기부터 적극적이고 지칠 줄 모르는 지적 호기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역동적인 삶을 살았으며 이는 후세 청년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또한 비슷한 시기 조선의 개혁사상가인 다산 정약용은 귀양시절 아들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한 때 재해를 당했다 해 청운의 뜻을 꺾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귀양지에서도 아들들에게 불굴의 용기를 불어넣어주려 했다. 현재의 청년들은 신자유주의라는 파도에 이어 코로나19라는 폭풍우에 온 몸으로 맞서고 있다. 삶 자체가 고단하고 그래서 할 말도 많을 것이며 사회는 청년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군포시가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청년정책 의제 발굴에 참여할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지난 3월 26일 시청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한대희 시장은 “청년정책협의체가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