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생기가득 한방병원에서 호계중학교 학생 10명과 함께 진로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계2동 주민자치위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진로 체험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관내 우수업체인 생기가득 한방병원 및 ㈜문식품과 지난 24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날은 10명의 호계중학교 학생들이 한방병원에서의 진로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직업 소개 및 역할 안내 병원 견학 의사·간호사 실습 및 Q&A 생활 속 응급조치 교육 등을 실시했고 학생들은 실습 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막연하게 흥미가 있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니 의료인으로서의 고충과 그에 따른 책임감도 느낄 수 있었다”며 차후의 체험 활동에도 계속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불어 활동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
(경인뷰)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0일 오후 만안구 안양동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나눔터에서 ‘제1기 안양시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치기구로 올해 처음 구성됐다. 위원회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안하고 안양시 학교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1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회 대표 청소년이 활동 계획과 포부를 발표했다.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명칭인 ‘꿈드림’은 ‘꿈’과 ‘Dream’의 합성어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활동이 청소년들에게는 내일의 꿈과 빛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으로 학교밖지원센터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그린무브공작소에서 폐품으로 작품을 만드는 정크아트를 진행했다. ‘그린무브공작소’는 환경보호 인식 확대를 지원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해서 전달하거나 폐기 장난감의 분해 및 처리 과정을 통해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하는 등 장난감을 순환시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곳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이곳을 방문해 버려진 장난감으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인식 분해된 장난감의 재활용 및 새활용 이해 장난감 분해 및 분류 활동 분해된 장난감을 활용한 정크아트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그린나래 청소년들이 제작한 폐장난감 정크아트 작품의 도안은 환경생태, 웹툰 교과와 연계한 것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그림 공모전 참가·도안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도안에 사용한 재료는 버려지는 택배 상자, 과자 박스 등을 재활용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해당 정크아트 작품들은 4월 중 만안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전시회로 만나볼 수 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4일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 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 상담소와 통합 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남부폭력예방지원기관 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하는 교육으로 3월 27일을 시작으로 연 10회에 걸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학부모, 강사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통합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지역 내 폭력예방 문화가 확산되고 특히 청소년들이 다양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 ~ 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 및 역량 강화 활동, 생활 및 특별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자립준비 대학생 23명이 1년간 정기 후원을 받는다. 29일 시에 따르면, 만안구 안양1동 제일교회가 대학생 장학금 기부 의사를 시에 전달함에 따라 시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자립준비 대학생의 새 출발 및 학업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으로 기부를 연계했다. 이에 따라, 관내 아동복지시설 좋은집·평화의집·안양의집의 보호종료·자립준비 대학생 총 23명은 이번달부터 다음연도 2월까지 매월 10만원씩의 후원금을 받게 됐다. 제일교회가 후원하게 되는 총 금액은 2760만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자립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에게 퇴소아동자립정착금 1500만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5년간 월 4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가 올해 7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2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과천군포의왕 YWCA 주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워크숍’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선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등 5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지난달 10일 위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지은 시민주권센터 센터장을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위원으로서의 역할, 참여예산의 핵심인 제안사업 발굴 및 구조화 활동에 대한 설명과 분과위원회 심의 활동을 실제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실습 등을 진행했다. 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난해 204개 사업을 접수받아 최종 93개 사업을 선정, 69억8700만원의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주민참여 예산안에는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입구 환경개선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 박달1동 장미터널 시설물 보수 비봉산 세심천 쉼터 시설 개선 동편마을 공영주차장 지상공원 환경 정비 안양천 충훈2교 광장 그늘막 설치 등이 포함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31개 동 주민 80명이 6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주민참여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27일 안양역 일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 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6명은 이날 오후 1~3시까지 안양역과 안양일번가 일대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을 합동 점검하고 불법촬영 상시 점검반 운영 안내, 홍보물 배부 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안양예술공원, 병목안캠핑장, 평촌중앙공원 등 10개소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상시형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시스템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시연해, 시민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촬영은 영상물 유포로 이어져 피해가 큰 만큼 시민 인식 개선과 예방, 근절을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대대적인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연 4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불법촬영 상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공중화장실 334개소를 월~금요일까지 순회·점검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1개소 당 월 1회 이상의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
(경인뷰) 안양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 발달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돕고자 관내 초·중·고교 등의 화장실에 생리용품 무료지급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무상 지원을 추진 중인 가운데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부터 ‘학교 화장실 생리용품 무료지급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화장실 생리용품 무료지급기 지원사업은 안양시가 관내 초·중·고교 및 대안학교,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의 화장실에 생리용품 무료지급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학생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시는 올해 예산 1억7백만원을 편성해 학교 등 화장실 최대 89곳에 생리용품 무료지급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학교 외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생리용품 무료지급기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등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공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리용품 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뿐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보편 지원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일시청소년쉼터는 지난 24일 가정 밖 청소년의 작은 성장 “마음 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노숙인 쉼터인 ‘희망사랑방’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희망사랑방은 소외된 이웃들이 더불어 웃을 수 있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운영되고 있는 안양 소재 노숙인 쉼터로 노숙인들이 사회로 재진출 할 수 있는 자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쉼터에 입소 중인 가정 밖 청소년들은 희망사랑방에 입소 중인 노숙인을 위해 직접 만든 유부초밥과 과일 컵을 전달했다.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는 지난해부터 가정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부 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음 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 유선혜 소장은 “2023년에도 다양한 나눔 문화 활동을운영해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지난 26일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제7회 안양시의회 의장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볼링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안양시 볼링협회에 등록된 60개 클럽 18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병일 의장과 김정중·정완기·김경숙·강익수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볼링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최병일 의장은 “2023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볼링대회가 안양시 볼링 동호인들이 진심으로 즐길 수 있고 친목과 우의를 도모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결과 우승은 어썸 클럽, 준우승은 아그라나 클럽, 3위는 굿타임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지난 27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의 검사를 수행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4.6부터 4.2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조지영 시의원을 비롯해 박성종, 정성문, 신형일 전경호 총 5명이다. 내실있는 결산검사를 위해 결산검사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위원들은 검사기간 동안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에 있어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별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목적에 적합한 집행,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낭비요인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전년도 결산검사시 지적사항이 제대로 시정 및 개선되었는지 여부도 검사하게 된다. 최병일 의장은 "안양시민을 대신해 안양시의 연간예산과 재정관리 전반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평가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결산검사에 임해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양시의회는 6월 초 결산검사보고회를 통해 의원,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결산검사의 결과물은 6월 1차 정례회 결산심사 승인
(경인뷰) 안양시는 현장 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7일부터‘2023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민간사업장의 휴게시설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의 청소·경비노동자, 간병인 등, 중소 제조업체로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에 대해 지원하며 단순 소모품 구입은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금액은 휴게시설 개소당 최대 1,200만원이며 총 사업비의 10~20%는 기관에서 부담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동자 권익향상과 노동복지 실현을 위해 현장 노동자들의 휴게시설을 신설하거나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각종 기관과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7일까지 안양시 고용노동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