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는 책사랑신문이 주최하고 독서생활운동중앙회에서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독서문화 대상’에서 독서운동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문화 대상’은 2020년 창간한 책사랑신문의 제1회 시상식으로 전국적 독서문화 전파를 위해 독서교육, 출판사, 저자, 도서관 등 9개 부문에서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안양시는 책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독서 캠페인 ‘독서마라톤 대회’ 지역사회 전반에 독서문화를 전파하는 ‘기업독서경영’ 등 독서 활성화를 위한 특색있는 서비스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승격 50주년의 해에 안양시가 독서운동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20일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1시 시청 강당에서 ‘2023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행복의 날은 행복이 인간의 보편적 열망이자 공공정책의 중요한 목적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 국제연합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는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뮤지컬을 선사하고 사회적 관계가치 증진과 지원을 결의하는 행복 선언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세계 행복도 상위 국가인 핀란드, 덴마크의 주한 대사와 함께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를 주제로 행복 좌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행복정책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의 행복정책을 살펴보는 포럼이 진행된다. 또 행복 백일장 및 UCC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시인 김용택·개그우먼 김지선과 함께하는 행복토크 등이 준비돼있다. 현재 시청 1층 로비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행복 나눔 메시지로 ‘행복 담벼락’을 채우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회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주최하고 안양시와 국민총
(경인뷰) 안양시장과 안양시의장이 수여하는 포상에는 점자와 외국어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안양시의회는 17일 오전,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양시 포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안양시의회 포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두 건의 포상 조례는 시장 또는 시의장이 포상하려는 대상자가 시각장애인이나 외국인일 경우, 점자 및 외국어 병행 표기를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해, 포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포상의 취소, 이중 포상의 금지 등의 조항을 규정하고 있다. 두 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도현 의원은 “올해 1월 기준 안양시의 시각장애인 인구는 2,058명이며 외국인 인구는 6,145명으로 집계된다”고 설명하며 “한글 인쇄로만 제작되는 각종 포상은 시각장애인과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수상의 영예와 만족도가 저하된다고 생각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가 같은 내용의 특화표창장 도입을 밝혔지만,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조례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 포상 규정을 정비한 것”이라며 “향후 포상대상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늘리고 다각도의 정책 방안을 고민하겠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한 함께 즐기는 SW·AI 융합 플러스 캠프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교구재 전달식을 가졌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및 과학 역량 증진을 위한 ‘SW·AI 융합 플러스 캠프’를 운영했으며 지난 2월 드론, 인공지능 자동차 및 3D 프린터 등을 활용한 교육을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 유발 및 체험 중심의 교육 제공을 위해 캠프 종료 후 사용했던 교구재 엠봇을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기증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기증받은 엠봇을 기술·과학·수학·예술 등 다양한 수업에 접목해 청소년 디지털 역량 증진 및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교육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가 중장년층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박람회 ‘중장년이 다시 뛴다’를 오는 23일 오후 2~4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분야의 35개 업체가 참여해 92명에 대한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중장년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직무컨설팅관과 생애설계관이 운영되고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안양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상공회의소·노동인권센터·일자리센터·베이비부머센터가 참여해 중장년을 위한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개막 사전 행사로 ‘중장년의 효과적인 N잡 설계’특강과 ‘안양시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열린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양시 고용노동과나 일자리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장년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뿐만 아니라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경인뷰)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만안구 안양동 소재 신안초등학교 등굣길 안전 확보 요청 민원을 원활히 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신안초 관계자 및 학부모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1월 신안초 통학로 안전 확보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등하교 혼잡시간대 초등학교 정문 앞 학원 및 학부모 차량의 일시 집중 주차로 보행 사각지대가 발생해 사고 위험이 높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시 옴부즈만은 만안구 건설과의 지원으로 해당 구간의 보도 시설물 및 경사면 분석과 등하교 시간대 통행량 조사를 시행 후 수차례의 현장 회의 및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문 앞 정차대를 확장하고 학생들의 보행 동선을 조정해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과속방지턱 추가 및 미끄럼방지 시설물 보완 등의 조치로 어린이 보행 환경 안전성을 개선했다. 신안초 관계자는 “안양시 민원옴부즈만과 만안구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그간 걱정해온 교문 앞 교통사고 위험 요소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주홍 위원장은 “이 민원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경인뷰) 안양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포상은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사업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각 지자체의 신규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 및 긴급복지 집행실적 긴급복지 신속처리율 교육실적 등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시는 포상금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은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직원들이 애쓰고 시민들이 끌어주신 성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는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16일 시청에서 평촌 신도시 정비 관련 2차 간담회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관련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오후 2시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염중선 도시주택국장 등 관계공무원, 이범현 총괄기획가, 시민협치위원회 시민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7일 발표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추진 방향 및 시의 평촌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 관련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법의 주요 내용 중 특별법 필요성 및 적용 범위 추진체계 특별정비구역 특례사항 선도지구 지정 기타 쟁점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 평촌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용역 개요 주요 내용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밝혔다. 이후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특별법에 포함돼야 할 건의사항과 재건축·리모델링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의견은 총괄기획가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등에도 건의할 예정이다. 염중선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은 “용적률 규제 완화 등 특례 부여에 따른 도시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용적률을 반영하
(경인뷰) 안양시는 고물가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에 대해 1%의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설개선자금에 대해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 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운영자금에 대해서는 일반·휴게·제과점 2천만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융자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지원되며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자금 소진 시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상담 후,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관할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식품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 영업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예산 운용 프로그램 2023년 찾아가는 청소년 예산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예산교실은 예산 운용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은 참여예산의 이해 경기도 참여예산 소개 사업의제 발굴 사업제안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으며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중등 청소년 3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학교 1학년 청소년은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고 특히 경기도 참여예산제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운용 사례를 살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 ~ 3학년을 대상으로 기본교과 학습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진로체험, 창의융합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28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5일 석수동에 소재한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장애인의 복지와 자활을 돕고 있는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들로부터 복지 현장의 현안과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사회통합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경숙 위원장은 “장애인 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립기반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힘써달라”며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에서도 장애인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올해 3월부터 안양 시민들이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상해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시민안전보험을 개편해 기존 재난 · 재해 사망 및 후유장해에 국한돼있던 보장항목을 상해 의료비까지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일상생활 중 예상하지 못한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그동안은 보장 항목이 넓지 않아 보험 효용도가 낮았지만, 이달 1일부터는 상해사고로 의료비가 발생한 경우 자기부담금 3만원만 내면 200만원 한도에에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X선 검사비 등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상해사고 사망 장례비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전거 상해사고 항목도 추가되어 이달 23일부터는 4주 이내의 자전거 상해사고 치료비도 보장된다. 모든 안양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시민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등록 외국인 및 거소등록 동포도 포함된다. 개인보험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질병, 노환 교통사고 비급여 항목 건강보험공단 부담 의료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