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1일 공직자들의 법률해석 및 분쟁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실용적인 법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조규현 변호사와 최종구 법무자문관은 각각 ‘자치법규 실무 및 사례로 배우는 법령해석’과 행정처분 실무교육인 ‘현장에서 통하는 법무교육’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생활 중 직면할 수 있는 여러 법률문제와 쟁송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법무교육을 실시해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문제를 예방하고 정확한 법적용을 통한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시상인총연합회와 장애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장애인 권익옹호업소 ‘오소가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소가게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익증진을 위해 시와 장애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느림보 등이 함께 장애인에게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곳을 ‘장애인 권익옹호업소’로 선정해 이를 인증하는 브랜드로 현재 124개가 지정됐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손인협 안산시상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소가게 활성화를 위한 홍보 앱 정보 지원 오소가게 발굴 및 인증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 설치 지원 장애인 의사소통을 위한 그림소통판 AAC 비치 장애인 편의증진 및 상점주 정기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손인협 회장은 “상인총연합회 상점주들께 장애인 권익옹호업소 오소가게를 적극 홍보해 장애인들이 동네상점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누구나 편견 없이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상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0세 근육왕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노화과정 중 근력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해 건강한 100세 인생을 준비하자는 의미로 기획돼, 이달 12일부터 7월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로 진행된다. 운동교실은 폼롤러를 활용한 개인 신체능력, 일상생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고령화시대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다음달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의사의 조언’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영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왜 나는 스트레스로 힘들어할까?,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에 대한 주제로 명쾌한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또한 강좌에 앞서 인디밴드그룹‘브로콜리 너마저’오프닝공연도 준비돼 지역 주민들의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강좌를 통해 다양한 자극과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를 살고 있는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 행복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전화로 하면 된다.
(경인뷰) 새마을지도자안산시협의회는 지난 20일 직접 경작한 감자 30박스를 수확해 나눔 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리하는 ‘공동체 나눔 텃밭’ 약 20평을 무상 대여해 직접 경작해 수확한 것으로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고태영 협의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땀 흘려 경작하고 수확한 감자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24일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록수 숲속극장’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은 소설 ‘상록수’의 실존인물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활동 터전이었던 샘골강습소가 위치했던 곳으로 현재는 그 터에 복원된 최용신기념관을 중심으로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록수공원에 조성된 야외 특설무대를 통해 여성 솔로 잠꾸리의 어쿠스틱공연 이지원 마술사의 매직 벌룬공연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 영화상영 SNS 및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신기념관 관계자는 “여름날 초록이 가득한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0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본부로부터 선풍기 100대와 쌀 30포를 기탁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 안산시지부가 후원한 이번 기부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위성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장,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중근 상록구 노인지회장, 민병조 단원구 노인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성범 본부장은 “이번 선풍기 지원은 올해 역대 최고의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힘든 시기에 나눔 실천을 해 주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NH안산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노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0일 다문화마을특구 활성화를 위한‘안산시-한양대 에리카 공공디자인실험실’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단원구청에서 진행된 발표회는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과 한양대 에리카 디자인대학 교수, 학생, 관계 공무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 한양대 에리카 디자인대학과 공공디자인실험실 추진 협약을 체결해 볼거리명소 개발 특구 환경개선 특구관광 활성화 관광상품 굿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학부와 대학원생 70명이 참여해 100일간 현장조사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발표회는 특구 내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슈퍼그래픽을 시작으로 국가별 상징과 브랜딩 상점별 셔터 디자인 정보디자인 특구관광 활성화 11개 분야로 진행됐다. 김태선 산업디자인과 교수는“지난 16주간 매주 3시간씩 70명의 학생과 교수가 수업을 통해 함께 고민했다”며“문제 정의와 해결안 도출을 위해 3배, 4배 시간을 들인 것을 감안하면 약 1만 시간이 된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은“방문객, 상인을 만나 소통하며 니즈를 찾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며 “특구의 정체성을 널
(경인뷰) 안산시는 20일 경기도 최초로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경기도 최초로 운영되는 장애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는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분산된 일자리 정보를 통합하고 고용업무를 일원화하고자 구축됐다. 센터는 상록구 사동 소재 장애인지원센터 내 사무실에 위치해 있으며 전문 직업상담사 2명을 배치해 일자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안산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고 유관기관 간의 체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취업 후에도 장애인과 구인업체가 고용관계를 지속 유지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구직상담 및 연계 구직자 직무교육 및 취업 전 준비교육 장애인일자리박람회 개최 취업 후 적응지도 등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개발·훈련·알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 고용안정, 생애주기별 유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안산시장애인
(경인뷰)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대상자 11가정 총 29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여주 일원에서 가족 캠프 ‘여기서 행복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 프로그램은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 사례관리 대상자가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함께하는 여가 활동을 통해 가족기능 강화,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목장체험, 도자기체험, 곤충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가족 구성원 간 소통하는 과정에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아이와 함께 관광지 여러 곳을 구경하고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체험을 하며 속 깊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나누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7일 안산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권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아동참여위원 가운데 미취학 및 초등 1~3학년 아동 위원들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에서 양성한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참여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4조에 따르면, 아동이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인 ‘건강권’이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아동들의 활동량이 현저히 줄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스턴트·패스트푸드 등 배달음식 섭취가 증가한 반면, 과일·채소류의 섭취가 줄어 아동의 건강권이 침해받고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어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참여위원회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0~18세의 아동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정책·사업 등을 직접 기획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며 이들의 의견이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경인뷰) 안산시는 안산청년협동조합이 경기도 청년 1인 가구 지원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관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조합은 안산시 다농마트 청년몰의 입점 청년상인들이 시의 균형 경제 발전과 다양한 지역 문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된 모임이다. 조합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제공을 비롯해 한국문화 체험, 구직 청년들을 위한 클래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에서 선정된 공모사업의 내용은 독서와 필사를 통한 정서 지원 리사이클링 에코백 제작 그린테라피 감정식사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청년 1인 가구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커뮤니티를 형성해 사회적 보호망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몰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용하고 청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민 안산청년협동조합 이사장은 “청년몰이 가진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청년1인 가구 고립감 해소와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