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박승원 시장이 광명시의회와 힘을 모아 장애인 인권보장과 권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리며 광명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복합문화시설과 청년 발달장애인 직업전환 기회센터 추진 현황을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설명하면서 “광명시의회와 협력해 장애인들이 간절히 원하는 정책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구호를 걸고 열린 이날 기념식은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 시장은 장애인단체연합회로부터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장애인단체연합회 최강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장애인들에게
(경인뷰)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봄맞이 열무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노인가구,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가구 45세대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봄맞이 열무김치 나눔 활동’은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기사업인 ‘어려운 이웃 찾는 우리동네 살피기’의 하나로 노인, 장애인 가정 등 김치담그기 어려운 우리 동네 이웃을 돌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해마다 온정을 담아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이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의 입맛을 돋우며 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매년 봄에 열무김치를 지원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살기 좋은 소하1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20일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심각성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캠페인을 벌인다. 올해 광명시 지구의 날의 주제는 ‘지구의 미래는 너야’이다.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자전거 행진 캠페인과 에코백 만들기 등 30여 가지 탄소중립 체험을 준비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박승원 시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는 시민들의 동참으로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험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본 행사 시작 전인 오후 1시에는 광명YMCA 주관으로 자전거 행진 캠페인이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광명시 곳곳에 지구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자전거 동호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광명시민체육관, 철산동, 소하동 일대를 행진한다.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는 지구
(경인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거부하는 광명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책사업 문제점을 진단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관련 갈등 현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두관·김병욱·민형배·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과 광명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토론회는 정부의 일방적 사업 추진으로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발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와 이강원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장이 맡는다. 이 교수는 ‘자치분권의 핵심 주체 지역주민’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자치권과 지역문제 결정 과정에서의 정부 간 관계 등을 짚어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바람직한 협력관계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국가사업 추진과 주민수용성’을 주제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갈등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화를 통한 상생 방안 마련 등 공공갈등 해소방안을 제안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은 송창석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박승원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을 위해 지방분권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도약’ 국회 포럼에 참석해 “평생학습을 실제 구현하는 것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이다”며 “진정한 지방시대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지역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도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광명시가 2001년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2년 동안 전국 지자체의 87%에 달하는 196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며 “교육부는 양적 팽창에 대한 반성으로 재지정평가를 도입했지만 도시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동일한 지표로 평가해 평생학습도시를 획일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가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광역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에서 실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주체적인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강득구·이태규 국회의원,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경인뷰)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4월 29일까지 광명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광명시 성평등기금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성들의 공감시대’를 진행한다. 지난 14일 개강일에는 18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남성들의 공감시대’ 앞으로 총 8회에 걸쳐 공감교육 공감요리 공감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지영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참가자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화목을 위해 노력하며 가족관계를 보다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평등 정책추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광명시 성평등기금은 남녀평등과 지역사회 성인지 정책 활성화 등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대상 세외수입 납부 업무를 간소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각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서류 발급 시 발생하는 증지, 무인민원발급기 수입 등 세외수입 납부를 위해 매일 시 금고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지난 17일부터 관내 모든 농협에서 세외수입을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업무 간소화를 위해 시청과 등기소 간 주거래은행이 달라 발생하는 송금 수수료 문제 시중은행 현금납부 불가 방침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간 업무 연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등기소, 농협은행과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 행정복지센터가 지역농협에 납부한 세외수입은 시 징수과가 시 금고로 입금하고 시 금고에서 다시 광명등기소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진행된다.
(경인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관련, 사업 내용을 알고 있는 광명시민의 85%가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일보가 17일 발표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여론조사’ 결과, 이전을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76.2%를 기록한 반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13.6%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10.2%를 제외하면 반대 대 찬성 비율은 약 85% 대 15%로 반대하는 시민이 찬성하는 시민보다 5.6배 많았다. 특히 이전 사업을 실질적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말한 응답자들의 대다수인 85.2%가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의 구로차량기지 거부 의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광명시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일방적인 이전 사업을 당장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민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을 반대하는 여론은 갈수록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찬성하는 여론은 낮아졌다. 광명시가 지난 2019년 실시한 ‘민선7기 1주년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당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한다는 응답은 58.1%, 찬성은 21%였다가 2020년 같은 조사
(경인뷰) 광명시 철산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광명시민의 염원을 담아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이전 사업 반대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수 철산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은 구로구의 소음, 분진, 진동 등의 문제를 광명시에 고스란히 이전하는 사업으로 공공성과 지역 간 형평성이 부족하다”며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한편 철산3동 유관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철회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우리어린이공원에서 서도소리 마을 예술공연 ‘어우렁 더우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낸해 광명6동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예술을 보다 가까이 누리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에는 서도소리 국가인간문화재 이춘목 명창을 중심으로 한 전문 출연진과 이수자에게 직접 서도소리를 배운 광일초등학교 학생들, 광명6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출연했다. 이날 ‘영변가’, ‘놀량’, ‘장기타령’ 등을 비롯해 ‘아리랑’과 같은 우리에게 친숙한 민요 공연이 펼쳐졌으며 ‘우리민요 한가락 배워보기’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원 광명6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어우렁 더우렁 공연을 통해 광명6동 주민들이 흥겹고 신명나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긴 시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광명6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
(경인뷰)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지난 15일 도서관 강당에서 신형철 문학평론가 초청 ‘시 강연회’를 광명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형철 평론가는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학에 대한 사랑과 시대를 읽는 탁월한 문장으로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문학평론가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시화집 ‘인생의 역사’와 책에서 못다 한 애도의 시 이야기를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3편의 시를 철학자의 말, 사진 자료 등을 인용해 소개하며 애도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소하도서관은 오는 4월 22일에는 천문학자 윤성철 교수를 초청해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인뷰) 광명시 장애인 거주시설인 광명사랑의집은 지난 15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사랑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들의 행복권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고자 지정된 기념일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 운동회는 레크레이션, 피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명사랑의집 최진길 원장은 “광명사랑의집에 나눔과 봉사로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한 거주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사랑의집은 장애인들이 자립이 어려운 경우 현실적 대안이 되는 거주시설로 장애인이 평범하고 일상적인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