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가 지난 25일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좋은이웃 다함께돌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교 방과 후 시간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이날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안양시가 지난해 동안구 비산동의 좋은이웃교회 건물 4층 내부를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놀이공간, 조리실, 사무실 등 97㎡ 규모로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이어 사단법인 좋은이웃과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입소 아동을 모집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이날 본격 운영을 시작한 좋은이웃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 정원이 20명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과 눈높이에 맞춘 기초학습·독서지도는 물론, 음악·미술·체육 등 다양한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학 중 운영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 신청할 수 있고 이용금액은 10만원 이내이다. 좋은이웃 다함께돌봄센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경인뷰) 안양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분야의 강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설 및 지원하는 ‘2023년 두드림 강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학습팀을 구성한 후 배우고자 하는 평생교육 강좌를 직접 기획해 신청하면, 안양시에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안양시민이나 안양시 소재 기업 종사자 7명 이상으로 학습팀을 구성하면 강좌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장소 역시 학습팀이 원하는 장소를 선정할 수 있다. 강좌는 진행 효율성을 위해 전면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작년에는 ‘나도 작가, 자서전 쓰는 법’, ‘부부가 함께하는 원예활동’ 등 25개 학습팀이 두드림 강좌로 선정되어 총 212명의 시민이 다양한 장소에서 학습활동을 수행했으며 학습활동을 기반으로 관련 동아리를 구성하는 등 평생학습 결과가 선순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 두드림 강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초단계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6일부터 19일까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두드림 강좌는 시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직접 만들고 배울 수
(경인뷰) 안양시가 무연고사망자의 마지막 떠나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관내 장례식장 한 곳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영장례 지원 확대에 나선다. 안양시는 26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안양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박귀종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무연고자 사망 처리를 위한 행정절차 및 비용을 지원하고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은 장례 물품 및 빈소 제공과 장례 절차를 진행하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장례에 필요한 자원봉사 인력을 제공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 장례 후 유골은 함백산추모공원에 안치된다. 기존에는 무연고사망자의 경우 장례절차 없이 화장 후 봉안되어왔지만, 지난 2021년 안양장례식장과 첫 업무협약을 맺은 후 민관이 협력해 장례의식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21년 9건, 2022년 18건, 올해 2건의 공영장례를 치렀다. 안양시 조례에 따르면 무연고사망자 연고자가 있으나 시신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고독사 연고자가 있더라도 사회적·신체적·경제적
(경인뷰)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병목안 캠핑장 이용권 등 15개 물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지난해 12월에 선정한 FC안양 연간회원권 등 7종에 더해 총 22종으로 다양해졌다. 시는 앞서 지난 5~12일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해 관내 4개 업체가 14개 물품을 접수했다. 이후 20일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14개 물품과 병목안 캠핑장 이용권 등 총 15개 물품을 심사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권을 넓히고자 15개 물품을 모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답례품은 병목안 캠핑장 이용권, 화장품 등 미용용품, 식가공품, 축산물 등 다양한 종류의 답례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심 속 캠핑장으로 예약 경쟁률이 높은 병목안 캠핑장의 이용권은 기부자를 위한 자리와 이용일이 별도로 지정 운영된다. 답례품 공급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시는 업체와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까지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며 공급업체는 협약일로부터 1년간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경인뷰) 안양시 시정소식지 ‘우리안양’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8%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조사 결과에서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 37%, 만족 49%, 보통 12%, 불만족 2%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86%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평가했으며 보통으로 답한 응답자까지 포함하면 응답자의 98%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과 12월에 걸쳐 27일간 ‘우리안양’ 구독자를 대상으로 ‘우리안양’의 콘텐츠 품질 향상 및 운영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조사와 면접 조사를 병행한 이번 조사에 구독자 1966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76%가 MZ세대를 포함하는 만 20~49세 구독자였다. 전반적인 만족도 외에도 ‘우리안양’을 주로 접하는 경로에 대해서는 인터넷, 우리안양 배부함, 통·반장 배부, 주민 다중이용시설, 정기구독, 기타 순으로 조사됐다. 또, ‘우리안양’ 기사 중 관심 분야는 생활 관련, 시정시책, 시 자랑거리, 시·의정 및 각종 소식, 경제 관련 순으로 나타났다. 추가·확대 희망 분야는 취미·레저·여행 정보, 건강정보, 커뮤니티 정보, 문화·예술정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의 안양아트센터와 명학공원 일대 3만1500㎡가 올 10월경 문화예술거리로 변신한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아트센터와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명학공원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 최종 설계를 마치고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간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만안구청 등 관공서와 가까울 뿐만 아니라 학교, 예술인센터, 공원 등이 접해있는 이 지역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우수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예술 도시’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시는 주변과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거리 조성을 위해 안양아트센터 옥탑부에 조명기구를 설치해 미디어아트를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의 역사, 명학의 유래 등 다양한 스토리를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메인거리는 바닥 디자인을 정비하고 벤치 등 쉼터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야간보행 환경개선을 위한 고보조명과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명학공원도 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안양아트센터와 연결되는 명학공원 부출입구에 야간조명과 바닥 고보조명 등으로 예술 경관을 연출한다. 셉테드 개념을 적용,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예술인센터 신규 입주 예술인 및 단체를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안양예술인센터는 안양시에 연고를 둔 예술인들의 창작 및 예술활동을 위한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개관했으며 회의실, 연습실, 다목적실, 사무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노트북, 마이크, 빔프로젝트 등을 무상으로 대여하며 창작활동을 위한 무용연습실, 음악연습실, 다목적실 등을 제공한다. 안양시 거주 예술인과 안양시에 연고를 두고 지역 활동 경력이 있거나 활동 중인 예술인 및 단체라면 지원 가능하다. 3층 공용사무실은 만 39세 이하 청년예술인을 우선으로 모집하고 있다. 입주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1년간이며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입주단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입주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양예술인센터 관련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인뷰) 안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총 62개소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중 수암복개·안양4동노외·삼덕공원지하·인덕원1,2노상·안양역1,2노상·범계역노상 등 15개소는 21~23일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 평촌지하·병목안시민공원노외·관양1동노외·관양2동노외·동편마을지하·관악1노상 등 47개소는 오는 21~24일 4일간 무료 개방한다. 시는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설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정전용주차장인 5개소는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주요상권 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함에 따라 시민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무료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 경기데이터드림, 네이버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직접 붓을 들었다. 20일 안양시 유튜브의 영상을 통해 최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먹을 갈고 하얀 화선지 위에 정성으로 쓴 ‘근하신년’으로 새해 인사를 대신했다. 최 시장은 올해 안양시 50년 역사와 성장을 토대로 시민의 생각과 꿈을 담아 비상하는 안양의 미래를 시작한다. 그는 시민들에게 “올 한 해 어떤 꿈과 희망을 설계했는지” 물으면서 “토끼처럼 지혜롭고 힘찬 기운으로 올 해 세운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어려운 일들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시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1973년 안양읍에서 시로 승격됐고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이에 역사 전시회,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 제안 공모전 등 기억·화합·도약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또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슬로건으로 시정의 5대 비전을 본격 추진한다. 5대 비전 주요사업에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4527억원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142억원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301억원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경인뷰) 안양시의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올해 10월경부터 연간 16만원 한도로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안양시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여가·문화·사회활동에 기여하고자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의 모든 어르신이다. 대상자가 농협에서 지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안양시를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사용한 금액을 정산해 농협 통장으로 환급해 줄 예정이다. 현재 1450원인 경기도 버스요금을 기준으로 약 110회를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하반기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은 시내버스 요금 기준 연 100회 이상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증진 및 이동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살고 싶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와 이 같은 내용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지난해 12월 ‘안양
(경인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및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장과 김정민 석수2동장, 구본윤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안양시 관계부서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는 혼자서 병원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자원봉사자를 연계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석수2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맞이 기업연합 사회공헌 활동 ‘행복한 설, 설레는 나눔’을 펼쳤다. 기업연합 사회공헌 활동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관내 22개 기업, 공공기관이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날은 국교통과학기술진흥원, 안양시인재육성재단, 한림대성심병원, LS오토모티브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80여명의 식사뿐 아니라 설거지 등 명절을 앞둔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을 도왔다. 관내 문식품이 후원한 초코파이와 LS오토모티브가 후원한 건강식품도 어르신에게 제공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파기환송심에서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의 반복적인 위법행위에 대한 안양시의 조사·단속행위가 “객관적 정당성을 잃은 위법한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며 제일산업개발의 손해배상청구를 기각하고 원심판결 중 안양시 패소 부분을 취소했다. 서울고법은 판결문을 통해 “아스콘 공장과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반복적 위법행위에 대해 법령상 규제 권한에 근거해 조사·단속한 것은 부당한 목적이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행정지도에 대해 “공장의 악취 관련 민원이 수년간 지속되고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촉구한 악취방지를 위해 예방적·관리적 조치를 할 필요성도 컸다”며 “행정기관이 사업자의 영업권과 국민의 환경권 사이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기 위한 행정활동을 영업활동에 불이익이 발생했다는 사정만으로 비례의 원칙을 위반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파기환송심 승소를 통해 주민 건강과 쾌적한 생활 환경 등을 위한 행정지도의 목적을 명확히 하게 됐다”며 “향후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