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 소하노인종합복지관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직원 160여명 참여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를 다졌다.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 29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4월 5일 각각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사업의 부당성을 적극 알리는 홍보활동에 나섰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면 광명시민들이 소음·분진·진동으로 고통받게 되며 광명시흥3기신도시를 분절시킬 것”이라며 “광명의 어른으로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와 책임을 지켜내고 광명시민의 안녕을 위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결사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광명시 노인 관련 단체와 기관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와 사업의 부당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인뷰) 광명시 보훈단체협의회는 보훈회관 앞에서 약 30여명의 보훈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추진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김득철 광명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도덕산, 구름산 산림축과 목감천의 깨끗한 환경은 광명시민들의 건강한 활동에 필수적 자산이다”며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면 등산로가 훼손되고 소음, 먼지로 인해 목감천, 안양천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없게 되어 광명시민의 삶의 질은 하락할 것”이라고 정부의 차량기지 이전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광명시는 서울과 접하면서도 도시 중앙에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보유하고 있고 도시 좌우에는 안양천, 목감천이 흐르고 있어 어느 곳에서든 쉽게 산과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온사동 일원으로 이전하게 되면 도덕산~구름산 한복판에 들어서게 되어 녹지축이 단절될 뿐만 아니라 소음, 먼지로 시민들이 쾌적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반경 500m 내에 있는 목감천까지 소음, 분진으로 직접 영향권에 들게 되어 광명시민들이 목감천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은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단체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보장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애인단체장들은 사각지대에 있는 성인 장애인 발굴을 위한 시 차원의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바우처 택시 제도 도입 장애인단체 상근직 간사 배치 고령 장애인 쉼터 설치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강식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해 각 단체장들과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단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의 자립 기반 확충을 위한 발달장애인 현장 실습형 직업전환센터 신설과 장애인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차별
(경인뷰) 광명시가 사업 추진방식을 놓고 주민 간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새터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시는 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새터마을 정비사업 추진방식’을 주제로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승원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시작한 ‘시민소통의 날’ 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시민소통의 날 행사는 지난 3월 광명3구역 재개발 토론에 이어 두 번째이다. 새터마을 소규모주택관리지역 내 추진되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해 마을 내 공공재개발 추진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는 토론회 결과에 따라 합의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광명시는 도시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민원과 갈등이 존재하고 있다”며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면서 시정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새터마을은 소규모주택정비지역으로 2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2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어린이공원 및 공영주차장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사
(경인뷰) 광명시가 올해 교육 분야에 예산 297억원을 투입해 4대 분야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265억원보다 12% 증액된 것으로 광명시는 매년 교육 분야 예산을 증액하고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기준 광명시 일반회계 예산 대비 교육예산 비율은 3.3%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5번째로 높다. 시는 지난해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에 지급하던 입학축하금 지원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5천594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 또한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해 24개 학교에 3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광명 개방형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디지털 수업 환경개선 사업 지원, 푸름청소년활동센터 개관 등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교육은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위한 주춧돌”이라며 “광명시는 학생, 학부모, 학교, 교육청과 합심해 광명의 미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실현’
(경인뷰) 광명시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주민자치회와 작은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지역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가 교육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교육을 통해 자주적 시민 실천모임을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대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활동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도시공사,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광명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기별 1회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광명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GM미래지식포럼과 특강과 전문가 강의를 수시로 추진해 ESG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5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지속가능발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해 7개 센터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 사업과 관련해 연간 사업 및 특화사업 등을 공유하고 시설 운영 애로사항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광명시에 다함께돌봄센터가 다수 설치 운영되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돌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돌봄 공백이 있는 부모들을 대신해 초등학생을 안전하고 즐거운 시설이 되도록 운영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논의된 사항은 아동 돌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와 함께 7개 다함께돌봄센터장들은 백년대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를 결의하며 이전사업 중단을 강조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5일 아크포레자이위브경로당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 시의원,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는 한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마련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광명시 역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했다. 황명자 아크포레자이위브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개소를 위해 힘써준 광명시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관계자들과 입주자 대표회의에 감사하다”며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고 강조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회장은 “노인회는 경로당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광명 어르신들이 노력해서 일궈온 광명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시로 이전되지 않도록 뜻을 모으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광명시는 117개 경로당을 통해 노인 여가 활동, 식사, 건강관리,
(경인뷰) 광명시가 1인가구 지원정책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4월부터 광명시 1인가구 생활·복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음e음’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앱은 병원안심동행서비스, 1인가구 스마트돌봄 사업, 경제 교육, 1인가구 공동체 지원 등 광명시 1인가구 지원정책 검색 및 참여 방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e음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4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 PC에서도 마음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4월 5일부터 4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앱을 내려받고 회원 가입한 광명시 1인가구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1인가구들이 복지 정책을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정보격차가 마음e음 앱으로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실한 정보를 담아 광명시 1인가구 삶의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2023년 광명사랑 녹색나눔장터–세알가게’를 운영한다. 녹색나눔장터는 광명시가 운영하는 친환경 시민장터로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중고물품을 서로 교환·나눔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과 자원선순환 구조 실현에 기여하고자 녹색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환경 피해를 줄이는 에코디자인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녹색나눔장터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 입주한 7개 기업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에코디자인 제품 판매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코디자인 제품 판매 부스에서는 재생가죽 패션잡화 업사이클 생활소품 및 반려견 용품 빨아 쓰는 다회용 위생팬티 천연 밀랍초 등 다양한 환경 피해 저감 디자인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수익 일부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2023 장애인의 날 기념 목감천 벚꽃축제’와 연계 개최돼 ESG 체험행사, 장애인 가족 장기자랑, 도전광장복골든벨, 에어바운스
(경인뷰) 광명시는 5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운동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시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촉진자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활동가들의 활약으로 광명시민의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이 크게 성장했으며 광명시도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가 시민들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해 준 활동가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확산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해왔다. 올해 양성과정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부터 역량 강화 단계까지 지난 3년간의 양성과정을 좀 더 체계화해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에 대한 이해’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캠페인 활동가로서의 역량강화’ ‘인식확산 촉진자로서 교안 작성과 시연 등’ 등 총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와 활동가들은 사회적경제
(경인뷰) 광명시가 관내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광명시 계절별 화재 발생 건수는 봄철 127건, 여름철 123건, 겨울철 120건, 가을철 94건 순으로 봄철이 가장 많았다. 연도별로는 2020년 177건, 2021년 134건, 2022년 153건이 각각 발생했으며 올해 발생 건수는 3월 말 기준 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건보다 12건 증가했다. 지난해 발생한 화재를 요인별로 보면, 부주의 71건, 전기 54건, 기계 15건 순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건수가 가장 많았다. 장소는 비주거 58건, 주거 37건, 기타 34건 순으로 주거시설보다 비주거 시설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시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 시민 등이 참여하는 화재 예방캠페인을 비롯해, 서서울 화훼단지 소화전 교육, 관내 405개소 소방시설 주변 정비, 무허가 건물 109세대를 대상으로 소방·전기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 3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여부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