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민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 백지화 염원을 담아 300미터에 달하는 인간 띠를 만든다. 광명시는 시민 주도로 오는 8일 노온사동 차량기지 이전 예정지인 밤일마을 인근에서 ‘사업 백지화 염원 인간 띠 잇기’ 길거리 행진이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진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밤일지구 주민으로 구성된 밤일비상대책위원회, 광명시 철도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KTX광명역남북평화철도육성범시민대책위원회,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광명YWCA, 광명YMCA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이날 오후 2시 밤일마을 입구에 집결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 결의를 다진 후 인간 띠 잇기 행진을 진행한다. 인간 띠 잇기 행진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내용이 담긴 6m짜리 현수막 50여 장을 참여자들이 이어 들고 밤일마을 입구부터 변전소 입구까지 금하로 1.5km 구간을 1열로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행진 후 차량기지가 들어올 경우 단절이 예상되는 등산로 주거지 단차 발생 예상 지역 등 이전사업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경인뷰)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4월부터 관내 장애인 학습기관 1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똑똑 철산도서관이다’를 운영한다. ‘똑똑 철산도서관이다’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장애인의 독서권을 보장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전문 독서지도 강사를 장애인 학습기관에 파견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업은 참여자 눈높이에 맞게 동화구연, 손 유희,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돼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찾아가는 공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 초등학교 5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개소, 지역아동센터 1개소, 유치원 1개소 등 관내 장애인 학습기관 10개소에서 8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 학습자는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장벽 없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가 지난 3월 20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이 2주 만에 55%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현재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은 55.15%로 지급 대상 11만 7천7세대 중 6만 4천524세대가 신청을 마쳤다.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 곳은 5천43세대 중 3천27세대가 신청한 광명6동이었으며 가장 많은 세대가 신청한 곳은 1만 2천858세대 중 7천249세대가 신청한 철산3동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의회와의 협치로 지급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이 고물가로 고통받는 시민들과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한 분의 시민도 빠짐없이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신청은 4월 28일까지이며 세대주 명의의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신청은 5월 4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 뿐 아니라 세대원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지급받은 생활안정지원금은 광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통장협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광명시 주요 정책인 탄소중립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 3일 평생학습원에서 18개 동 통장협의회장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상반기 통장협의회장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통장은 시민과 시의 중계자를 넘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심에 있다”고 격려하고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교육, 사회적경제 등 주요 시정 추진에 마중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통장협의회장 간담회는 동별 현안 사항 통장 혁신 방안 시정 홍보 방안 기후위기 극복 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시정을 공유하고 동별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통장역량강화교육, 통장워크숍, 통장매뉴얼 제작 등 통장 활동과 관련된 현안 사항 논의로 시작돼 마을 성장을 주도하는 지역활동가로서의 통장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한희순 하안2동 통장은 “주민등록사실조사 등 가정방문 시 발굴한 대상을 동 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체와 연계해 관리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소하2동 진명숙 통장은 “통장 회의 시 탄소중립을
(경인뷰) 광명시 거주 어르신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운동에 동참했다. 3일 광명시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는 이날 오후 2시 하안노인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거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41기 노인대학 입학식’에 앞서 진행된 이날 결의대회에서 어르신 100여명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균형발전 저해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국토부는 지금 당장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은 “광명의 미래 100년을 위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목소리에 힘을 더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정부는 들불처럼 번지는 광명시민의 반대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진행된 노인대학 입학식 “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동력을 충전하시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평생학습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지난 1982년 시작된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노인대학은 교양, 음악강좌, 건강강좌, 뇌건강힐링강좌, 생활체육, 컴퓨터,
(경인뷰)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통합사례관리로 위기가정에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호평받고 있다. 씨의 경우 청·장년 부부 중심 가구로 우울 및 불안감이 높고 모의 사망, 친구의 배신,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극단적인 시도를 한 후 병원에 후송되어 응급수술을 하게 됐다. 그러나 자해로 인해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병원비 및 손상에 대한 재활 치료비, 생활비 및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살예방센터에서 공공부문 사례관리로 의뢰됐다. 자살예방센터와 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 초기상담을 진행했고 병원비조차 낼 돈이 없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남편의 자살 시도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본적인 일상생활도 힘들어하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희망복지지원단은 심리·정서적 치료, 경제적 지원, 일자리 연계, 부채 상담이 필요한 상태로 신속히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개입하기 시작했다. 우선 자살예방센터를 통해서 씨와 남편의 정신과적 치료비 지원과 상담을 지원했고 병원 치료 및 약 복용을 잘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관리해 정신적인 고통과 두려움을 해소하도록 했다. 재활 및 정신과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긴급복지 생계
(경인뷰) 광명시 정원문화 확산 선봉에 설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광명시민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시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추진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시민정원조성팀 40명 시민정원사팀 34명 꼬마정원팀 14명 정원서포터즈팀 5명 자원봉사팀 18명 등 모두 111명으로 구성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추진단을 위촉하며 “정원문화박람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친화도시로서 광명의 가능성을 가늠하고 발전의 초석이 될 주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박람회 성공의 마중물인 시민추진단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민추진단은 지원 분야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원조성, 자원봉사, 홍보활동 등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팀별 4명씩 꾸려질 시민정원조성팀은 소규모 시민정원을 박람회 행사장 내에 조성하고 직접 관리한다. 시민정원사팀도 팀별 5명 내외로 팀을 꾸려 시민정원사 작품을 조성하고 관리한다. 만 5세~7세 어린이로 구성된 꼬마정원사팀은 ‘꼬마화단’을 조성하고 직접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신도시와 광명시흥태크노밸리에 지역·산업·학교 협력 모델을 도입해 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역·산업·학교는 지방정부, 기업, 학교와 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 협력해 지역 특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광명시가 추구하는 도시 성장 혁신 방향과 맞닿아 있다. 박 시장은 지난 30일 오전 한양대학교를 방문해 이기정 총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광명시흥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성공적인 지역·산업·학교 성공모델을 도입해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 목표”고 밝히고 김 총장에게 “광명시 발전을 위해 관내 지역·산업·학교 확산에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혁신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광명시흥신도시 등 혁신클러스터 구축과 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 김 총장은 “광명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지역·산업·학교 협력모델은 혁신 트렌드에 맞는 정책 방향”이라고 공감하고 “무엇보다 성공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하다”고 조언
(경인뷰) 광명시 지역 최대 현안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명시민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30일 광명시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일직동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열린 ‘경기도-광명시 맞손토크’ 참석에 앞서 광명시민들을 만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의견을 경청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이전 반대 시민 대표로 김 지사와 만난 이승호 공동위원장과 박철희 집행위원장은 이전 대상 지역주민으로서의 피해와 사업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대대로 평생 살아온 곳에 차량기지 이전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며 “ 경기도의 일이기도 하다 도지사께서 서울시, 국토부와 논의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 지사는 “대화를 나눠보겠다”고 화답했다. 박 위원장은 “2005년 서울 구로구 민원으로 일방적으로 시작돼 광명시민 의견 반영 없이 18년 동안 타당성 조사만 3번이나 할 정도로 목적과 명분이 없는 사업이다. 기재부, 국토부 등 중앙정부도 광명시민이 제기하는 부당성에 대해 어떤 설명도 못하고 있다”고 김 지사에게 설명하고
(경인뷰)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위원 및 직원 10여명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과 도덕로 가로화분에 팬지, 데이지, 비올라 등 봄꽃 300여 본을 심었다. 이번 행사는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노후화된 도로변에 다채로운 봄꽃을 심어 주민들의 마음을 밝히고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일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진선임 철산4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꽃을 심는 수고로움이 느껴지기보다 아름다운 꽃을 보며 절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들과 인근 주민 모두 같은 기분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미정 철산4동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새봄 맞이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철산4동 주민자치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꽃들이 주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어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철산4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3동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김미진 당진 아구 코다리 찜·탕’에서 지난 29일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앞서 김영택 대표는 광명3동과 취약계층 어르신 10가구에 매월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택 ‘김미진 당진 아구 코다리 찜·탕’대표는 “맛있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일원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적적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되고 홀로 있는 분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후원해주신 김영택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온정이 넘치는 광명3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일까지 신고 및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 법인으로 5월 2일까지 위택스로 신고하면 된다. 시청 세무과 방문 신고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지자체별로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 개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와 본점 자치단체에 관련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는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도 여럿 마련돼 있어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재해손실세액 차감제도가 신설돼 ‘법인세법’에 따라 재해손실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은 경우는 법인지방소득세액 일부를 차감해 납세자 부담이 완화됐다. 아울러 국세청 등이 선정한 수출 관련 중소기업은 법인세 및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받을 수 있다. 재해, 도난 등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도 신청 시 검토를 거쳐 납부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 연장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