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예술고등학교는 2022년 12월 30일 오후 1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모금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학생, 교직원들의 모금과 안양예고 학생들의 재능기부, 학생자치회 주관 ‘마음을 전하는 구운 계란 이벤트’ 판매 금액을 모아 이루어졌으며 총 2,644,200원이 모였다. 특히 마음을 전하는 구운 계란 이벤트는 학생들이 간식도 사 먹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색다른 행사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안양예고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재능기부에도 많은 학생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모금된 금액은 30일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와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으며 전달식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마음을 나누었다. 또한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주변의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는 예술인으로 성장하겠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로써 안양예고의 2022년 일정은 마무리됐으며 2023년 2월 9일 제38회 졸업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새해를 맞아 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와 안양문화고등학교로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연달아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 안양시 11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기업으로 구성된 안양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환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100만원의 장학금을 재단으로 전달했다. 운반협회는 지금까지 4,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재단은 작년부터 안양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 명칭의 지정장학생 선발을 통해 빙상과 양궁 종목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김유재 장학생은 지난 국제빙상연맹 주니어 그랑프리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안양문화고등학교는 2020년부터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수익금을 꾸준히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비즈쿨 활동과 창직클럽 BLOOM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16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교육의 나눔을 실천했다.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학교와 기업이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지난해 12월 30일 2022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김도현 의원 등 2명의 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의정활동 우수의원은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등 당해 연도 의정활동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초선으로 당선된 김도현 의원은 지난 제278회 임시회에서 ‘안양시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5년 만에 전부개정해 상위법인 한국수화언어법의 제정취지를 반영하고 수어통역 활성화, 농인부모의 청인자녀 등의 지원근거를 마련해 농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제280회 정례회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공공외교 조례인 ‘안양시 국내외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해 안양시가 공공외교 선도도시로서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해외시장 개척 등에 나서도록 하는 등 7건의 조례 발의를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무경제위원회 소관 실·국 및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질의를 쏟아내었으며 특히 청년, 기업경제, 민관협치, 국제교류 등에 대한 전문성을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조지영 시의원은 지난 29일 오후 4시, 안양시의회에서 개최된 ‘효성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시의원 설명회’에서 “효성데이터센터 건립은 불통에 먹통”이라며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는 기업의 일방적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안양시와 사업제안자인 ㈜에브리쇼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도현 의원은 “에브리쇼는 법적기준이라는 말로 주민의견을 반박하고 있지만, 법적기준은 ‘최소한’을 의미한다”며 “주민과의 소통은 최소한에 그쳐서는 안 되며 향후 주민들과 어떻게 대화할 것인지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관양동에 위치한 LGU+ 데이터센터 초고압선 지중화 공사로 인해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시민 불안이 해소되지 않았고 재발방지 대책이 전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불통”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조지영 의원은 “호계동 주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동의 없이는 데이터센터 건립은 절대로 불가하다”며 “기업의 일방적 주장이 아닌, 주민 입장에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양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효성데이터센터는 2021년
(경인뷰) 안양시가 30일 올해 시정 활동에 대한 ‘2022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로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안양시 K37+벨트 비전 제시 안양교도소 이전 업무협약 체결 규제혁신에 진심인 안양시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연속 선정 전국 최초 사단법인 노동인권센터 설립 시민과 소통하는 안양시 안양이 키운 인재들 FC안양, 창단 후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 원스퀘어 철거 등을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양시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올해도 우리 시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이에서 스마트한 시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이행정도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 최우수에 해당하는 SA 등급으로 선정됐다.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도 목표 우선순위 재원조달방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거공약분야 최우수에 선정됐다. 시는 ‘K37+ 벨트’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안양시청과 교도소
(경인뷰)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29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효성데이터센터 건립 및 엘지유플러스 전력선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시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최병일 의장과 음경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다수가 참석했으며 도시주택국장, 도로교통환경국장 등 간부공무원 및 효성데이터센터 사업시행자인 ㈜에브리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효성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과정에 대한 안양시청 도시계획과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설명회 자리에서 사업시행자인 ㈜에브리쇼 관계자는 소음 전자파 냉각수 백연·열섬현상 등 데이터센터 유해성 논란 쟁점들에 대한 시뮬레이션 검증 결과, 방지대책과 공개 공지 제공 및 기타 주민복지 제안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사업시행자로부터 사업 관련 설명을 청취한 의원들은 인구가 밀집한 도심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건립의 부적절성과 신뢰성이 떨어지는 소음 측정값에 대해 지적을 했으며 일조권과 소음에 있어서는 법적 기준만 따질 것이 아니라 실제 주민들이 느끼는 바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일 의장은 설명회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2년
(경인뷰) 안양시가 내년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지난 1~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1,179건이 접수됐으며 서면심사·실무심사·온라인투표 등 3차 심사를 거쳤다. 최우수로 선정된 슬로건인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은 지난 50년간 안양시의 비약적인 성장과 미래 100년을 향해 더 높이 비상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담고 있다. 해당 슬로건은 디자인으로 제작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이번 슬로건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해 더욱 의미가 크고 공모와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보내주신 메시지를 깊이 새기고 슬로건의 의미처럼 더 높이 비상해 거듭 발전하는 안양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지난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병춘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장과 이영길 부회장, 조병주 부회장, 이학종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병춘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장은 “추운 날씨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뜻을 밝혔다. 이어 최대호 안양시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몇 배의 희망이 된다”며 “건설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무한돌봄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는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매월 회비를 적립해 성금을 마련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사업주에게 복구 비용 지원과 복구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파견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6월 25일까지 진행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 기획전시 ‘김중업, 건축예술을 완성하다’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박물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온라인전시와 전시해설 3D 영상을 공개한다. 온라인전시는 가상현실에 전시공간을 3D로 구성해 시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관람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전시로 실제와 동일하게 공간을 구현해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실감나는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전시를 통해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김중업 건축가의 대표 후기작품과 건축모형, 도면, 자필수첩, 영상 등 200여 점의 자료를 PC와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민호 미디어 작가와 협업해 진행한 ‘도면의 춤’도 온라인전시에서 관람 가능하다. ‘도면의 춤’은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주한 프랑스대사관, 제주대학교 본관, 서산부인과, 서울올림픽 평화의 문 등의 건축 도면을 활용해 제작한 미디어작품이다. 온라인전시와 함께 전시해설을 담은 3D 영상도 공개한다. 전시해설 영상은 관람객이 직접 360도 돌려볼 수 있는 스테레오스코픽 3D 기술을 활용해 현장감 있는 공간
(경인뷰) 안양시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답례품으로 FC안양의 연간회원권, 웨이스트백·스티커세트, 머그컵·목쿠션세트, 문구·볼캡세트, 캐릭터 후드 담요·캐리어커버세트, 머그컵·클러치백·문구세트 등 총 6종을 선정했다. FC안양 관련 물품은 공급업체가 안양시로 지방자치단체인 경우 공모 절차 없이 위원회 심의로 선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추가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하는 공고안을 심의·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활용된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이 공제되고 초과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2022년 재단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재단은 주요 정책 및 사업, 운영 성과, 대내`외 수상 및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재단 운영, 청소년 활동 사업 및 보호 사업 등 각 분야별 주요 성과를 포함한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재단 운영 부문에서는 안양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 평가 최우수 기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소식이 선정됐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2022년 안양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가'등급을 달성하며 8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 가치 수행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출연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시차출퇴근제 및 가족돌봄휴직, 남녀 근로자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임직원의 일 ·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해 지난 2019년에 이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을 받기도 했다. 청소년들과 함께 한 활동 사업 및 축제 · 행사 소식도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재단은 안양형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자치조직
(경인뷰) 안양시가 경기도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에 따른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완화하고자 ‘안양역~잠실역~구리시’를 오가는 1650번 광역노선에 전세버스 1대를 증차해 총 3대로 확대 운영한다. 안양시는 국토부,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성남시, 의왕시, 구리시 등 경유 지자체들과 협의 끝에 오는 2023년 1월 2일부터 1650번 노선에 출근시간 전세버스를 1대를 증차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출근형 전세버스는 기존 광역노선 1650번 버스와 달리 기점 출발지는 범계사거리, 종점은 잠실역이며 운행경로는 1650번과 동일하다. 운행 시간은 오전 7시25분 1대, 7시35분 1대, 7시45분 1대이다. 시는 출근시간대에 집중된 이용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9월 출근형 전세버스 1대 투입을 시작으로 2020년 3월부터는 2대를 운행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에 정기적으로 운영할 전세버스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많은 노력 끝에 추가로 편성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용수요가 있는 다른 노선도 증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