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대시민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보건소 이용 만족도에서 매우만족 18.7%, 만족 43.2%, 보통 37.2%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만 20세 이상 안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16일간 면접 및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건소 이용 만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시민은 총 61.9%로 직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설문조사 대비 12%p 상승했다. 또 보건소가 실시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는 감염병 예방사업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 치매예방 사업, 의료기관 및 약국관리 순으로 조사됐다. 생애주기별 보건사업 중 선호하는 사업에는 영유아 및 산모 대상 ‘임신 전·임산부 관리사업’이, 청소년 및 성인 대상 ‘스트레스 및 우울 등 정신건강관리사업’이, 노인 대상 ‘치매예방사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9.1%가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알고있다고 응답했으며 72.9%는 최근 4년 이내에 코로나19 PCR검사 등을 포함한 보건소 제공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제8기 지역보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비점오염원 저감 홍보를 위한 버스 광고를 게재했다. ‘청·정 미라클’은 방과후아카데미 내 환경동아리로 지난 8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경기도 마을민주주의 교육운영 사업에 ‘비점오염원으로부터 안양천을 보호해주세요’ 라는 의제를 제안해 선정된 가운데, 지난 3개월 동안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공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청·정 미라클’ 소속 청소년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홍보 방법으로 버스 광고를 제안했고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통해 버스 광고에 들어갈 내용 및 배치, 구성에 직접 참여해 버스 광고를 완성했으며 6개월에 걸쳐 안양시 마을버스 총 5대에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은 “깨끗한 안양천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 뿌듯하며 이번 버스 광고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비점오염원의 심각성을 알고 비점오염원 줄이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활동, 학습지원, 상담, 급식, 귀가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 관양2동 소재 ㈜티켐에서 직접 만든 김치 1,000kg과 라면 30박스를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티켐은 무기화학 비료 원료를 납품하는 화학기업으로 이번 김장 봉사를 위해 3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티켐의 상임 고문인 배우 김민종과 동료 배우 윤다훈도 함께 참여, 김장부터 후원품 전달 과정까지 함께했다. ㈜티켐 김윤경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도상 관양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티켐의 나눔으로 관양2동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티켐은 지난 2019년에도 관양1동과 관양2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기부활동’을 펼쳤으며 2021년 요소수 대란 시에는 안양시에 요소수 1천 리터를 기부한 바 있다.
(경인뷰) 안양시가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린 단편영화 ‘성장통’을 12일 유튜브를 통해 개봉했다. 시는 지역인재 발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10분 분량의 단편영화를 자체 제작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현실에 지친 젊은이들이 꿈을 찾아 도전하는 ‘우린 안양 할 수 있을까?’를 제작한 바 있다. 영상홍보팀은 이번 단편영화 제작을 위해 약 50일 동안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출, 촬영, 배우 섭외 및 오디션, 촬영장소 선정 등 모든 과정을 총괄했다. 특히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실제 장학생인 이유진 양이 여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안양시가 처음 개최한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시민 모델들도 출연해 작품을 빛냈다. ‘성장통’은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두 명의 중학생 연우와 도윤 그리고 이들의 연기 수업을 돕는 대학생 선빈의 이야기다. 선빈은 연기의 꿈을 버리지 못해 안정된 직업을 포기하고 다시 연기를 전공하는 대학생이 된 인물이다. 좌절감에 빠져있는 연우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오디션 합격을 통해 다시 용기와 자신감을 되찾게 된다는 잔잔하면서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에 카메오로 깜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에 미세먼지 배출 저감 활동 및 시민건강 보호조치 등을 평상시보다 강화하고 집중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내년도 3월까지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보호, 과학기반 정보제공 등 5개 분야에 대해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분야 사업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관내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시스템 5개소 총 16대의 CCTV가 전국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장치를 미조치한 운행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위반한 차량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관내 100억 이상 관급 공사장 19개소에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된다. 학원가, 차고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지역과 민간 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공회전 및 운행차의 배출가스도 특별 단속한다. 산업분야로 관내 레미콘 사업장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만안구 57개소와 동안구 69개소도 집중 관
(경인뷰) 안양시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0만1천여건에 133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하며 이번 12월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1년분 자동차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되어 제외된다. 지난 1월에 연납했거나, 3월, 6월, 9월 중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소유자도 제외됐다. 자동차세는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의 ATM에서 자동차세를 조회해 계좌출금 또는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로 계좌이체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그밖에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고지서 ARS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내년도 1월 2일까지이며 이후에는 3%의 가산금과 미납일수에 대한 추가 가산금을 더해 부과된다. 납기 내 미납으로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한 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들의 납세의무 이행에
(경인뷰) 안양시가 환경부 주관 ‘2022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지자체 화학사고 대비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처음 실시한 것으로 전국 9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 지자체가 참가해 안양시 등 6곳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화학사고는 주민의 생명 및 자연환경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줄 수 있어 다른 어떤 사고보다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우선시 된다. 이에 안양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사고대응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5일 소방서 등 12개 기관과 함께 민·관·군 합동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6곳을 지정했으며 화학물질취급 사업장 담당자에게 매주 화학물질 안전관리 문자 발송 및 홍보물 제작·배부 등 사업장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인근 지자체의 비상연락망을 확보해 유사시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은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수는 적은 편이지만 인구밀도는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다”며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및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과연계 프로그램 및 사회이슈 프로그램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차별화된 콘텐츠 중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해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해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초등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과학실험, 미술·웹툰 교과와 환경생태 교육을 연계해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한 ‘다·안·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과연계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중등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환경보호 및 사회참여 활동 3개년 공공 프로젝트인 ‘미라클 청소년이 정화하는 안양천의 미라클’ 프로그램을 통해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안양천 플로깅 및 EM용액 배포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해 ‘사회이슈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초등 방과후아카데미 및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중등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개최 예정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들과 함께 ‘프레 프로젝트 - 아트 캠프’ 학교 밖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트 캠프’는 대안여중, 신성중, 안양여중, 근명고 신성고 등 5개교와 협력해 안양을 상징하는 공공예술과 상징물을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해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총 661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아트 캠프’ 학교 밖 워크숍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학생 30명을 선발해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17일과 18일까지 3회에 걸쳐 APAP7에 선보일 기획 상품 제작을 위한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평촌일대 및 안양예술공원 작품투어와 DDP 전시 관람 후 창의적 작품을 제작하는 융복합 캠프를 진행하며 이어 안양예술인센터에서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안양의 모습을 캐릭터 이모티콘과 굿즈로 제작할 예정이다. ‘아트 캠프’의 대표작가 진진아 신구대학교 영상디자인과 교수는 “학생들이 공공예술 작품을 통해 자신이 사는 지역에 애정을 갖고 지역과 작품을 새롭게 해석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최대호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8일 만안구청의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총무경제위원회 예비심사에서 “댕리단길의 역사를 올바르게 조명하기 위해서는 친일반민족 역사에 대해서도 분명히 기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만안구청은 지난 8월에 시작한 ‘만문누리’ 사업을 설명하며 안양3동 댕리단길 초입에 설치 예정인 지명 동판에 대해 소개했다. ‘만문누리’는 안양시 원도심인 만안구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해 기록하는 민간협의체다. 김 의원은 “댕리단길에 설치 예정인 지명 동판 시안에는 1932년 조선직물을 시작으로 1944년 조선비행기주식회사 공장, 1948년 금성방직, 1977년 대농단지 등이 기록되어 있다”며 “조선직물은 일본군 군복을 생산하던 일제의 방직공장이고 조선비행기주식회사는 반민특위 체포 1호이자 친일인명사전에도 등록된 박흥식이 조선인을 징용해 일본군 비행기를 생산하던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직물과 조선비행기주식회사가 댕리단길의 역사인 것은 맞지만, 일제시기 친일반민족행위의 부끄러운 역사가 머문 곳이기도 하다”며 “지역의 역사를 올바르게 조명하는 만문누리의 취지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친일반민족 역사에 대해서도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직 성실한 노력으로 우직하게 성장한 FC안양 출신 조규성에게 감사하다”며 “자신의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든 청년에게 희망이 되고 시민에게 기쁨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최 시장은 SNS에서 조규성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돌이키며 FC안양 유스팀을 거쳐 FC안양에 입단해 FC안양과 함께 성장했던 조규성을 기억한 바 있다.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주목받은 조규성은 2019년 FC안양에 입단하며 프로선수를 시작했다. 입단 전 그는 FC안양 유스팀 안양공고에서 크게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노력으로 천천히 나아갔다. 2학년까지 벤치 선수였다가 3학년에야 비로소 주전 선수로 거듭났다. 광주대로 진학 후에는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과감히 포지션을 변경해 기초부터 다시 준비하고 도전했다. 이어 FC안양 공격수로 활약하며 K리그2 33경기 14골, 4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FC안양 창단 이래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며 활약했다. 안양의 K리그 통산 300번째 득점도 그의 것이다. 2020년 1부 리그 전북현대로 이적 후 쟁쟁한 선수 사이에서 주춤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입대를
(경인뷰) 안양시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한 해 봉사활동의 보람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해 봉사활동을 뒤돌아보고 격려하는 자리로 1부 자원봉사자 표창에 이어 2부 장기자랑대회가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취약계층 돌봄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13개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64명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실천해온 자원봉사자 53명에게 자원봉사왕, 자원봉사금장, 자원봉사은장 인증패가 수여됐다. 자원봉사왕에는 누적 봉사시간 1만 시간 이상을 달성한 신찬선, 박효애, 이희근, 정순이, 박종례씨가 뜻깊은 인증패를 받았다. 5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금장에는 한기봉 등 12명이, 3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은장에는 강신성 등 36명이 인증패를 받았다. 2부 장기자랑대회는 사전 예선을 거친 열정의 자원봉사자 11개 팀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