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도시형 농촌문화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군포도시농부학교가 문을 열었다. 군포시는 4월 22일 군포1·2·대야행정복지센터에서 한대희 시장과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부학교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심속 농촌생활의 의미와 땅의 고마움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제공하는 군포시의 새로운 사업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도시농부학교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주말 텃밭가꾸기를 통해 가족간에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것”이라며 “나눔과 노동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생태계 보전, 생명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도시농부학교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도시농업 이해, 작물재배기술, 토양관리 등 도시형 농업에 필요한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교육할 예정이다. 이론교육은 대야도서관에서 실습교육은 속달동 385-1에 마련된 실습체험장에서 각각 실시한다.
(경인뷰) 군포시는 ‘지적장애인 인권침해 전수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7월까지 관내 지적장애인 780여명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적장애인에 대한 신체적·정서적 학대 및 경제적 착취 등 인권침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전수조사 추진단은 시청 사회복지과장을 반장으로 시와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담당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우선 관내 통·반장을 통해 지적장애인의 거주사실 기초조사를 하고 이어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주건환경, 근로여부, 공적서비스 수혜여부 등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현장 조사에서 학대행위가 의심되거나 발생할 경우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의료 진료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실태 조사를 통해 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례가 발견되면 등록 절차를 밟아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이 초등학교 1일 명예교사로 변신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대희 시장은 4월 21일 군포초등학교를 찾아 6학년 2반 교실에서 군포의 자연환경과 문화재 등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한 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수리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군포의 생태환경과 문화재에 관해 설명한 후 자연과 문화재의 중요성 및 보호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수리산은 군포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소중한 생태자산으로 우리 모두가 적극 보호해야 할 자연문화재”며 “코로나19가 끝나고 야외에서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함께 수업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의 이날 군포초등학교 방문은 군포 문화재 기행 수업을 위한 1일 명예교사를 겸해 시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현장 방문 형식으로 이뤄졌다.
(경인뷰) 군포의 명산인 철쭉동산이 제철을 맞았으나, 철쭉동산 폐쇄로 철쭉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군포시는 시민들의 철쭉 감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철쭉 개화상황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SNS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4월 26일부터 30일까지를 철쭉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철쭉동산 일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5편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는 한대희 시장의 구상에 따른 것으로 한 시장은 “철쭉동산 감상은 군포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며 “폐쇄기간동안 철쭉 개화상황에 대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서 시민들에게 제공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군포시의 철쭉 영상콘텐츠는 철쭉의 이모저모, 철쭉과 진달래 비교, 드론으로 바라본 철쭉, 철쭉을 소재로 한 남녀간의 대화 등으로 구성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철쭉축제 운영과 철쭉동산 폐쇄 여부에 관한 시민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철쭉 영상콘텐츠가 실제 모습보다는 덜하겠지만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대리만족을 위해 최대한 생생하게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코로나1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4월 20일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해,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주민간 신뢰기반의 지역문제 해결과 민관협력사업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행정력이 미치기 힘든 사각지대에서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지원과 환경정화활동 등을 행복마을관리소의 마을지킴이들이 잘 수행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행복마을관리소 운영현황과 지역 내 필요한 행정수요 등을 보고받은 후 “지역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만, 쓰레기 무단투기와 주차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간의 신뢰가 중요하다”며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주민신뢰 기반의 지역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산본1동 마을지킴이 활동가들은 “내 지역과 이웃의 문제가 나로 인해 해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삶의 보람과 의미를 느끼고 있다”며 마을지킴이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 시장의 이날 방문은 시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현장방문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권연순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장과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의 마을지킴이 활동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 이&오 한마음 봉사대는 4월 21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차원에서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7개 직능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군포2동 이&오 한마음 봉사대는 이날 80여명의 회원들이 관내 전역을 삼성마을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학교 주변과 공원, 이면도로 등에서 무단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부착물과 잡초 등을 제거했다. 군포2동 김응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두 번째 봄을 맞는 답답한 상황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밝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며 “이&오 한마음 봉사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군포시 동 주민자치위원회 중 최초로 ZOOM 화상회의를 지난해부터 개최해왔으며 4월 14일 화상회의에서는 수리산 매미나방 알집제거 봉사활동을 평가하고 공사 중인 주민커뮤니티센터 공간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군포시는 4월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주관으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환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한대희 시장님을 비롯해 평소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포용되는 아름다운 사회를 장애인들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4월 20일 오후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사람사랑 장애이해 퀴즈대회”가 열렸다. 퀴즈대회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를
(경인뷰) 민우약국 배정명 대표가 4월 20일 장학기금 300만원을 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 배정명 대표는 지난해 군포시약사회가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부할 때도 동참한 바 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학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2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해 준 배정명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군포사랑장학회의 장학기금은 3월 말 현재 127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내 학생 2,619여명에게 38억 9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4월 14일에는 올 상반기 장학금으로 119명에게 1억 300만원을 지급했다.
(경인뷰)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게이로 닐슨 미국 상원의원이 하버드대학생 데니스 헤이즈와 함께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한데서 비롯됐다. 군포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4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 회복 :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이라는 주제의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먼저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동안 군포시청을 비롯해 산하기관, 동 주민센터, 대형건물, 아파트 등이 참여하는 소등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4월 23일 오후에는 산본중심상업지역 원형분수대 앞에서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협조로 온실가스 줄이기와 탄소중립 실천, 탄소포인트제 참여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후변화주간 동안 탄소중립 실천관련 수수께끼를 내고 정답을 맞추는 시민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탄소중립실천 게릴라 이벤트 ‘수수께끼 풀고 선물 받고’를 진행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가 기후변화에서 비롯됐다는 전
(경인뷰) ‘퍼실리테이터’란 토론의 전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람을 말한다. 일반 회의의 진행자와 달리 참여자가 회의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토론자의 발언과 행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합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군포시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4월 20일부터 7주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 공직자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포시 공무원들은 회의나 토론에서 갈등이 발생할 경우, 위축되거나 회피하지 않고 공론화를 통해 이해당사자들이 해결방법에 합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히게 된다. 신청하 군포시 자치분권과장은 “앞서 군포시는 시민 퍼실리테이터를 전국 최초로 직접 양성해 토론촉진과 협치인식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며 “이번 공직자 퍼실리테이터는 시민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실시한 노하우에, 일선 공무원의 경험을 더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모아내고 합의점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직자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해 군포시 공무원들이 이해
(경인뷰) 군포시가 관내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에게 임금 보전 성격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군포형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실시한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맺은 협약에 따라 시행하는 이 사업은, 시와 관내 중소제조기업, 근로자가 5년동안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5년동안 근속해 만기를 채울 경우 총 적립금 이상의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시는 2020년 1차 모집 인원과 같이, 2021년에도 관내 중소제조기업 핵심인력 50명을 모집해, 5년간 1인당 매월 1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 기업은 14만원, 근로자는 10만원을 각각 부담한다. 이같은 금액을 시와 기업, 근로자가 5년동안 적립하고 근로자가 5년 만기를 채우면 총 적립금인 2,040만원에 이자를 더해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원 내역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는 등,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입을 원하는 기업은 5월 7일까지 중소벤
(경인뷰) 군포시는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및 택시승강장 등 9곳을 선정해 재활용품 및 일반쓰레기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쓰레기통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해서 투입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설치장소는 군포역 택시승강장, 당정역, 수리산역, 금정역, 차량등록민원실, 송안초등학교 앞, 복합물류터미널 후문, 문화예술회관 버스정류소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산본로데오거리 및 버스정류소 등 13곳에 쓰레기통을 시범설치했으며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이번에 9곳에 추가로 설치해 모두 22곳으로 늘어났다. 군포시 관계자는 “담배꽁초, 일회용 컵, 광고물 등 소형쓰레기의 무단투기 방지 등 보다 쾌적한 거리가 조성되도록 했으며 쓰레기통의 청결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서 악취 및 경관 훼손 등의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겠다”며 “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무단투기 금지와 분리배출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