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3월 24일까지 제14회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은 시의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등을 발굴해 내·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시상은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다문화 사회통합공로자 문화 지역경제 등 5개 분야별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하며 추천권자는 안산시의 구청장, 동장이나 기업체, 외국인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장이다. 접수는 안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방문 혹은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평가표에 의한 평가 및 심사를 토대로 시상자를 선정해 오는 5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시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분들을 발굴·시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물리치료실을 3년 만에 운영을 재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보건소에 보건관리대상자로 등록된 장애인과 만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자로 시는 물리치료를 비롯해 재활운동 지도,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용은 물리치료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이며 일반 대상의 경우 초진은 1,600원, 재진은 500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중 보건관리대상자는 별도 선정 절차를 거쳐 방문재활 교육, 일상생활동작 교육 등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어린이들의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3개소에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LED 바닥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대기선에 설치돼 초록색, 적색 등 신호등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스마트 교통안전시설이다.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 정보를 알 수 있고 차량 운전자들이 명확히 횡단보도를 인식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시는 총 17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오는 5월 말까지 도합 13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에 LED 바닥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로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다닐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7일 민·관·군·경·소방 등 관내 주요 기관장이 참여하는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응호 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이정용 안산소방서장, 양승필 육군 제2506부대 2대대장과 국가정보원경기지부 수사관, 151방첩대장 등 12명의 통합방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신규 통합방위위원 위촉 국가정보원 기관보고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 추진 보고 풍수해 재발 방지 및 예방 협력체계 강화방안 논의 각 기관별 통합방위 협의사항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시시각각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풍수해 등 각종 재난사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확보와 관련 피해 최소화 방안 등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보·재난환경의 변화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민·관·군·경이 함께
(경인뷰) 안산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4필지에 달하는 소유권을 최근 이전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유권 이전은 시가 적극행정을 통해 국토부를 상대로 구반월신공업도시 건설사업 내 도로의 소유권 이전을 위해 제기한 소송과 협상 등에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1993년 안산시청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신도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도로와 제방, 하천, 교통광장 등 국유지 2,783필지 9.3㎢의 소유권을 이전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와 소송과 협상을 이어왔다. 시는 지난 2021년 4월 신길동 1개 필지에 대해 이전 소송에서 승소 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동대학가 주차장 조성 돌안말 공원 조성 신길 63블록 사업 추진 등에 편입되는 국유지의 소유권 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송과 협상을 벌여왔다. 이 같은 적극적인 시의 노력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축구장 17개 면적에 해당하는 총 12만,386㎡의 국유지에 대해 지난달 14일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 앞으로 시는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이전받지 못한 나머지 2,774필지, 9.2㎢의 국유지도 이른 시일 내 무상 귀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경인뷰)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도서관의 날 및 주간 기념 어린이 문화교실 ‘내 손으로 만드는, 세상에 하나뿐인 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초등학교 2~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화교실 접수는 3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각 과정 별 2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나만의 책 만들기’를 주제로 ‘사과가 쿵’, ‘강아지 똥’ 독서 후 종이접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미영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문화와 예술의 도시 안산 어린이들의 문화적 소양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잃어버린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10기 해피빈 절주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절주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음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또는 가족,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알코올 문제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민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나 자신을 바로보기 건강한 음주문화 스트레스 대처하기 가족과 함께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등을 주제로 4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선착순 15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알코올 중독은 혼자 힘으로 극복하기 어렵고 그 폐해는 가족부터 전 사회에 이를 수 있다”며 “음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회복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등
(경인뷰) 안산시는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3 안산농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교육은 농산물가공, 포도, 신규농업 등 총 3개 과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각 과정 별 주 1회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안산시통합예약사이트에서 접수하거나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안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농업인과 시민, 안산에 농지를 소유하거나 안산에 근무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경인뷰) “배달이나 대리운전의 특성상 추운 겨울에 업무강도가 훨씬 강해지는데 잠시나마 실내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이동노동자 쉼터가 개소한 지 3개월 차에 접어든 가운데, 관내 배달·택배·퀵서비스 등 종사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이 지난해 12월 27일 문을 연 이후 두 달여 동안 총 1,730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0여명에 달하는 관련 업계 종사자가 업무 중 쉼터를 찾은 것이다. ‘휠링’은 휠과 힐링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의 휴식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원구 호수우체국 2층에 소재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곳인 만큼 배달라이더를 비롯해 택배기사, 대리기사 등 업무 간 이동 중 편하게 찾아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경인뷰) 안산시는 청년들에게 행정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올 상반기 근무할 청년인턴 58명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안산시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청년인턴과 각 부서별 담당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인턴 사업의 취지 및 근무조건, 복무 시 유의사항과 시의 다양한 청년정책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시 각 부서에 인턴으로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는 한편 취업에 관심 있는 분야의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업무 분야를 특화분야와 일반분야로 세분화해 참여자들이 전공 및 자격증을 살려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부서를 배정하고 멘토링 및 취업 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경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희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경험이 미래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청년 취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4일 단원FM스튜디오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 교육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대상자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급반과 고급시험반으로 나뉘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된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하반기에 한국어교육 외에도 평소 오랜 시간 노동으로 좀처럼 여가를 내기 힘든 외국인 노동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보호와 차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해빙기를 맞아 6일부터 11일까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건축공사장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 구조물의 균열 및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건축공사장의 해빙기 대비 대책 수립 및 이행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절개지 축대, 옹벽의 균열 발생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점검결과 즉시 시정 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필요한 사항의 경우 관계자들에게 응급조치 후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배지홍 상록구 도시주택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시설물의 균열 등 안전성이 저하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