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일부 시설의 운영이 중단됐던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시민과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원구 신길중앙로 17에 소재한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총 27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979.8㎡ 규모로 건립됐다. 개청 이후에는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신길동, 백운동, 원곡동, 초지동 등 시의 서부권 시민과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을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시설이 미운영 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스마트운동실을 예약제로 운영을 재개하고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측정 및 상담 금연 상담 및 관리 비만과 영양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요가·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안산시니어클럽과 함께 관내 경로당의 행정 및 회계처리 업무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현재 관내 경로당에 매월 55~6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안산시니어클럽에서 파견한 5명의 행정도우미는 운영비 등 각종 보조금의 회계처리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회계장부 작성, 운영비 집행방법 및 주의사항 등 어르신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내용에 이해를 돕고 정확한 보조금 집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경로당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내의 경로당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 관내 12개 동에 운영 중인 경로당 총 143개소에는 어르신 5200여명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구는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비롯해 개·보수 및 소방·전기안전점검, 냉·난방비 지원, 양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입원·격리 통지를 받았다면 격리 해제 후 90일 이내의 생활지원금 신청을 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생활지원금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과 격리 치료를 받은 이들이 격리해제 뒤 받는 지원금이다. 신청기한은 격리 해제일 다음 날로부터 90일 이내이며 정해진 기한을 넘기는 경우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신청이 불가해 유의해야 한다. 신청 기준은 지난 해 7월 11일 이후 격리자부터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만 해당되며 기준 중위소득은 격리 해제일이 속한 달 전월에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가구 내 격리자가 1명이면 10만 원, 2명 이상인 경우 15만 원이 정액 지급되며 유급휴가비용을 제공 받은 해당자를 제외하고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가구원만 신청이 가능하다.
(경인뷰) 안산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한 2023년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까지 신고·납부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31일 기준 관내에 소재하는 12월 결산 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법인세와 달리 사업장 소재지의 지자체마다 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곳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음에도 한 지자체에서만 일괄로 신고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20%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상록·단원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배순철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법인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해야 한다”며 “법인의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기 위해 일반 주택지역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반주택지역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달리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설이 별도로 없어 쓰레기 혼합배출, 무단투기 등 관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분리수거대가 설치되면 관리자 지정 후, 분리수거대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며 수거용 투명 또는 반투명 비닐봉투를 자체적으로 비치해 세대원이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재활용품 분리수거일에 맞춰 재활용품 봉투를 분리수거대에서 분리 및 밀봉해 집 앞 쓰레기 배출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지원 가능 여부는 시 자원순환과에 전화 등으로 요청하면 담당자가 설치공간 유무, 전담관리자 지정 등에 대한 현장조사 후 결정하게 된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주택가 분리수거대 무상 지원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 효율을 높이고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는 세대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으로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일상 속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서관 전자책 활용 유튜브 콘텐츠 활용 온라인 쇼핑 및 배달 앱 사용법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 보기 길찾기 앱 활용하기 건강 관리 앱 활용하기 키오스크 활용법 등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은 3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안산시미디어라이브러리 누리집이나 전화로 선착순 10명까지 가능하다.
(경인뷰)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고전강독 강의를 통해 옛 성현의 지혜를 배우고 성호 이익 선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2023년 성호학당 고전강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성호 이익 선생은 안산이 낳은 조선 후기의 대학자로 시는 실학사상을 꽃피운 성호 이익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성호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강좌는 성호 이익 선생의 공부법에 따라 입문과정인 ‘맹자’와 연구과정인 ‘주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3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성균관대학교 한국주역대전편찬 수석연구원을 역임한 김병애 교수가 ‘주역’을 강의하고 3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이승용 연구교수가 ‘맹자’를 강의한다. 강의접수는 이달 21일부터 선착순으로 40명까지 전화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입문과정의 경우 3만2천 원, 연구과정은 4만2천 원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무료로 교육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성호학당 고전강독’ 강좌를 운영하며 총 1천7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옹벽, 문화재,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민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 구조물의 균열 및 붕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시는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급경사지 노출면 지질특성, 절리상태, 배수로 상태 옹벽 인장균열, 침하, 지하수 용출, 낙석, 이완암 전도위험 문화재 안전관리 상태 소방 및 전기시설 작동상태 공사장 주변 침하 및 안전관리 조치상태 취약시설 외벽 경사균열 발생 여부 주변 지반침하 또는 융기현상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의 각 소관부서에서도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찰활동 등을 실시해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보수·보강을 실시해 안전관리 및 시민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된 사항은 즉시 시설물 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해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경인뷰) 안산시는 20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성금 2천86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은 이민근 시장과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일부터 7일간 시 소속 전 직원과 출자·출연 기관,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등에서 총 1천500여명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졌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성포동 8개직능단체장, 사동통장협의회 등 여러 기관에서도 총 1천만원이 넘는 성금을 기탁하며 민·관이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돕기에 나서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관내 미용업소 등 1,213개소에 달하는 공중위생업소 영업자의 법적의무 교육인 위생교육을 전원 수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영업자는 위생수준 향상과 공중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며 미수료 시 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는다. 앞서 단원구는 지난 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관련 교육이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관련 단체와 연계해 온라인 교육을 독려하는 한편 연락이 닿지 않는 업소에는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육수강을 안내했다. 특히 고령 및 외국인 영업주 등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우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게 1:1 온라인 교육 수료방법을 안내했다. 양남종 단원구 환경위생과장은 “관내의 모든 업소가 100% 위생교육을 수료해, 교육 미수료로 인한 불이익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고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위생업소 영업주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안정성은 확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일제강점기 농촌계몽운동의 선구자이자 여성독립운동가인 최용신 선생과 관련한 근현대 역사유물과 자료를 3월 6일부터 13일까지 공개구입 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최용신 선생의 생애와 삶을 조명할 수 있는 유물 최용신 선생주변 인물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및 교육활동과 관련된 자료 상록수 관련 소설, 영화, 연극 관련 자료 일제강점기~근현대 시기 안산지역 생활사 및 민속자료 등이다. 상록구에 소재한 최용신기념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유물 공개구입을 실시해 서적류 등을 포함 총 1,551점의 소장품을 수집해 시민 전시와 교육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개구입에는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문화재 매매업자,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용신기념관 누리집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는 도굴품·도난품 등의 불법유물 및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접수가 불가하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6일 시민과 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기 안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김대순 부시장의 주재로 보건의료, 복지, 학계, 시민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심의위원과 보건소 실무진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및 응급의료체계 확립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건강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환경조성 정신건강 친화환경 조성 및 돌봄 체계 강화 등 4개 전략과 10개 추진과제를 비롯해 26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종안을 시의회에 보고하고 오는 3월 말까지 경기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