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군포시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군포 독서대전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독서대전은 ‘군포시장 한대희와 함께 하는 북투어’, 건강·철학·역사·독서·생활 등 5가지 주제별로 이뤄지는 전문작가들의 특별 강연인 ‘북벤져스 작가와의 만남’, 시민들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시민, 독서 그리고 만남’, 도서관 직원들이 제작한 ‘도서관 200% 활용하기’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초빙작가들의 강연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한대희시장은 관내 6개 도서관과 그림책박물관공원 등을 순방하는 북투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도서관별 특화서비스를 소개하고 군포시의 미래 책 관련 정책을 설명한다. 한시장은 9월 8일 진행된 북투어 녹화에서 ”군포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이동도서관, 미니문고 등 다양한 독서환경 시설을 갖추는 등, 시민중심 독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독서대전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 및 비상소집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 또한 전자통지제도를 도입해 그동안 직접 교부받던 교육통지서를 모바일로 쉽고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게 됐다. 군포시는 1만9천여명에 이르는 관내 모든 민방위대원의 4시간 집합교육과 1시간 비상소집훈련을 연차에 상관없이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민방위교육은 11월 30일까지 계속되며 교육시간은 1시간 과정으로 PC나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접속 가능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검색하거나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배너를 클릭하면 관련사이트로 접속되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감안해, 헌혈에 참가한 대원은 증빙자료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교육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에게 코로나19로 인한 특례를 적용해 서비스를 확대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는 1대1 돌봄서비스로 시간제·종일제·질병감염아동 지원·기관파견 분야로 나눠지며 식사 및 놀이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지자체와 교육청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휴원·휴교·원격수업 결정으로 돌봄 서비스를 평일 오전 8시~오후 4시에 이용할 경우 12월 31일까지 서비스요금의 정부 지원율이 확대된다. 또한 정부 지원시간 한도 적용도 받지 않게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거주지 관할구역에 관계없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용자와 아이돌보미를 연계한다.
(경인뷰) 군포시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최근 발표된 한국판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경기도, 공공기관 등이 주관하는 각종 공모·시범사업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모사업 대응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실무 TF를 중심으로 정부 각 부처와 경기도 등에서 추진되는 모든 공모사업을 세밀히 살펴서 관계부서간 협업과 대·내외 협력채널 강화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집중될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정역과 군포역 중심의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미래전략사업과 에너지 제로화, 스마트펙토리 확산 등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민선7기 역점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면서 시의 재정부담은 최소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년 정부와 경기도 등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통 매뉴얼을 새롭게 마련하고 역량강화 교육과 과정중심의 평가 등을 통해 전 직원의 관심과 대응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의 재정 확대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와 경기도, 공공기관 등의 공모사업을 최대한 활용해서 시의 주요 사업과 한국판 뉴딜사업이 효율적으로
(경인뷰) 군포시는 9월 14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두 기관은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년 성장지원체계 구축과 이를 위한 네트워크 연계, 군포시의 관련정책 지원, 공동사업·연구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청소년분야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정책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책 발굴로 군포시만의 특화된 청소년 성장모델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군포시에 특화된 청소년정책 모델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특화된 모델을 개발해 군포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성장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배달 오토바이의 불법 튜닝 등으로 인한 굉음 유발 행위 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이 폭증세를 보이면서 요란한 소음과 관련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9월 10일 군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산본시장 사거리와 당동로-금당로 등 2곳에서 불시에 오토바이 불법 소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5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불법 튜닝은 4건, 소음허용기준치 초과는 1건이며 시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하기로 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불법 튜닝은 징역1년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며 소음허용기준치 초과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토바이 불법 구조변경 등으로 인한 소음 유발 행위가 심할 경우 시민들의 생활환경 차원에서 불시에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9월 10일 열린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온라인 출범식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기본소득 퍼포먼스를 모니터를 통해 함께 하고 있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과 관련한 정책수립과 법제화 등을 위해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협의체다.
(경인뷰)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등 ‘2020 군포 옛 모습 공모전’ 수상작들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전시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공모전 접수를 한 뒤 10월 말까지 심사를 거쳐 11월 2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상작들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 대상은 전국에 흩어져있는 군포의 옛 풍경, 문화유적, 생활상이 담긴 사진과 문헌자료 등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1인당 5점 이내에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군포시 문화체육과나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희소성과 전통성, 기록성, 보존성, 역사성 등이며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모두 4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향수어린 군포의 옛 모습을 되살려 군포의 역사와 문화 공유,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1만3,815건에 34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3.6%, 1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공시지가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의 소유자이며 토지는 주거용을 제외한 모든 토지를 합산해 한 장의 고지서로 과세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10월 5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 위택스, 지로사이트, ARS,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최재훈 세정과장은 “추석 연휴로 납부 기간이 10월 5일로 연장된 만큼, 기한 내에 납부해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군포시보건소에 따르면, 6개월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2세 이상 어르신, 50세~61세의 기초생활수급자, 19세~61세 심한 장애인 등이 지원 대상이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4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별 접종 시작 시기와 접종 가능 기관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린이 2차 접종대상자는 9월 8일부터, 어린이 1차 접종대상자와 임신부는 9월 2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어르신은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2~69세는 10월 27일부터 시작되며 취약계층도 10월 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중·고등학생과 만 62세~64세 연령층까지 무료접종 대상자로 확대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겨울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고 호흡기 질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경인뷰) 군포시는 국도 47호선과 대야미삼거리~삼성지하차도사거리 구간에 대형 도로표지판 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군포 시내를 통하지 않고도, 보다 수월하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게 됐다. 군포는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수많은 도로가 교차하는 그야말로 사통팔달 도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도시를 가로지르는 경부선 철도의 영향으로 도시내 동서간 이동에 다소 제약을 받아왔다. 시는 이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 의왕시와의 협의를 거쳐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의왕테크노파크를 잇는 복합물류지하차도를 2018년 12월 개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합물류지하차도 이용 활성화, 교통량 분산을 통한 시내 교통소음 저감, 기존 군포고가교 등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표지판을 세웠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국도 47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복합물류지하차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갈림길 전방 1.3km 지점에서 3, 4차로를 이용해야 하지만, 이를 모르는 운전자들이 1, 2차로의 대야미지하차도를 이용해 복합물류지하차도 갈림길을 지나치는 경우
(경인뷰) 군포시는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자주 관찰되는 나비를 소재로 ‘나비길 스탬프 투어’를 개발해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어 프로그램에 따르면, 생태공원 안에 나비가 종류별로 자주 출현하는 5곳을 조팝나무길과 팽나무길, 탱자나무길 등으로 지정하고 각각의 장소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참가자가 나비길 리플렛을 받아 5개 지점을 돌면서 안내판에 나와 있는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찍는 순으로 진행되며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투어는 운영기간동안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인데, 참가인원은 매회 30명으로 제한되며 초막골생태공원내 생태교육실 앞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은 투어에 앞서 체온을 측정하고 손소독을 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나비와 먹이식물간의 관계 등을 소재로 정서적 안정과 생태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투어를 개발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숲길을 탐방하는 비대면 성격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