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시와 시가 설립한 공기업이 시공하는 공사에 대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공공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안산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에 따른 조치로 공공 건설공사에 대해 부실공사 및 불법하도급 신고센터 설치·운영 전문건설업 등록미달업체 실태조사 강화 주요 시설물 공사실명제 도입 표준 및 서면계약 사용 하자발생 이력관리 및 합동점검반 편성·운영 등 공적 요건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시 감사관실에 부실공사 신고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시민 누구나 시에서 발주한 공사에 대해 신고가 가능해졌으며 부실 여부 및 정도에 따라 부실공사 방지 위원회에서 설계사, 시공사, 감리업체 등에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부당한 이면계약 방지를 위해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하고 원도급업체 등의 책임회피와 대금체납 등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하도급 대금 등 각종 보증서 및 건설기계임대차 서면계약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역 건설업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경인뷰) 다문화가정 도시 안산시가 외국인 아동의 연장보육료를 지원해 내·외국인 간의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안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 아동 연장보육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민선8기 안산시의 공약사항으로 올해 첫 실시되는 이번 정책은 맞벌이가 대다수인 다문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안산시에 90일을 초과해 거주하고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0~5세 외국인 아동으로 지원 금액은 반별 연령에 따라 1천~3천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기존에 시에서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는 아동 가운데 오후 5~7시까지 연장보육을 하는 경우 다음 달 어린이집 운영비로 일괄 지급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약 1천500여명의 외국인 아동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외국인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게 차별 없는 보육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6일 이민근 시장 주재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단원구지부 임원진과 외식업 등을 중심으로 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원구지부 정동관 지부장, 임원진 등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외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외식업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동관 외식업 단원구지부장은 “외식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시에서 외식사업아카데미사업을 확대 운영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외식업 발전을 위해 시와 지부가 적극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식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외식업 안산상록·단원지부는 관내 일반음식점 7800여 개소 가운데 5000여개소가 가입되어 있으며 위생분야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외식업의 경영컨설팅, 교육 등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경인뷰) 안산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홈런옷장’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된 청년 취업홈런 옷장 사업은 지난해 도합 426회 이용되며 구직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서울 소재 업체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올해부터 안산 소재 업체도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39세의 면접을 앞둔 청년으로 지원내용은 1인당 연 5회까지 면접용 정장 일체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수령일로부터 4일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책적 지원을 지속 개발하고 확충해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성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난임부부 가정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검사한 난임진단 검사비만 지원되며 자궁 및 난관검사, 배란검사, 초음파검사, 호르몬검사, 정액검사 등에 대해 1회에 한해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난임진단서 및 관련서류를 지참해 검사일로부터 3개월 이내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사업으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6일 한갑수 시의원, 이지화 시의원, 김유숙 시의원,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반월동을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사사1천 재해복구현장을 비롯해 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악취발생 민원지역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한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반월동 재해복구와 민원 해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도 대상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과 소통을 확대하는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재외동포, 이주민 등 외국인 주민의 민원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족처럼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가족처럼 자원봉사단은 퇴직한 교장으로 구성돼 2009년부터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민원서류 작성 및 접수 지원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지원해 왔으며 현재 중국어 통역 가능자 1명을 포함해 7명이 활동 중이다단원구는 이번 모집을 통해 가족관계 등록 민원상담, 서식작성 안내, 부서별 민원안내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민원이 많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의 통·번역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외국인·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모집은 이달 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단원구청 민원봉사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순미 단원구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작지만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3일 신속한 급수 및 누수복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5곳의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평상시는 물론 명절, 공휴일 등에도 상수도 단수, 누수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최소 1시간 이내 복구 인력 및 장비가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급수 누수공사 시공기준과 유의사항 준수 철저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 규칙 준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사고 예방 긴급사고 발생 시 휴일 야간 대기근무를 통한 신속한 대응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해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달 20일까지 중독사업 홍보를 위해 ‘희망을 품은 홍보참여단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안산중독센터 홍보업무와 청년중독사업에 관심이 많은 15~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개인 SNS 등에 콘텐츠 제작, 중독 홍보 영상 제작,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시설 체험 게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매월 미션 완주자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신청자에 한해 활동 기간 완료 시 확인서도 발급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중독 예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청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신학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관내 학교, 어린이집, 산업체,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1회 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550개 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쌀 배추김치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등 농·축·수산물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원산지 거래 증명자료 비치·보관 등이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가정통신문이나 인터넷 누리집에 추가 공개 여부도 대상이다. 시는 원산지표시가 미흡한 시설의 경우 시정 권고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집단급식소에 대해 철저한 지도 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경인뷰) 안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개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는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8억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8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안산시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 후 개업일로부터 2개월 이상 지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개선자금을, 2개월 미만인 소상공인에게는 창업지원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상담 예약하면 된다. 조영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 경기침체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454개 업체에 약 121억원을 지원한바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일 사동행복마을 관리소에서 올해 신규 채용된 사무원 및 행복마을 지킴이 25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동행복마을 관리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규 채용 사무원 및 지킴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을 이해하고 현장 근무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도입됐다. 이번에 채용된 근무자들은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원도심 주민들의 일상 속 편의 제공을 위해 지역안심 순찰 생활공구대여 마을환경개선 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돌봄 연계 등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산시는 2018년에 광덕 행복마을관리소를 시작으로 2019년 일동 행복마을관리소, 2020년와동 행복마을관리소, 2021년도 사동 행복마을관리소, 2022년 대부동 행복마을관리소까지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위탁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운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발빠르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