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 수리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돌봄계층인 노약자 900가구를 일일이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는 ’THE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12일부터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가야 2차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협력사업으로 장마와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수리동 주민센터는 이를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8개조의 실행조직을 구성해, 돌봄 서비스 세대인 지역 내 노약자 90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노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생활 속 거리두기 및 건강한 여름나기, 위기 시 기관별 긴급 복지 서비스 이용 정보 등을 담은 안내문도 배부하고 있다. 특히 사전안내 방송을 통해 혹여라도 방문을 원치 않는 세대는 출입문에 의사 표시를 하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약자 가구에 대해서는 무더위가 이어질 9월까지 주1회 안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수리동 주민센터는 밝혔다. 이와 함께 90
(경인뷰)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의 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공모를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는, 8월 12일 금정역 일원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공모 관련 현장 실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실사에서 군포시는 금정역 주변 여건과 역사 현황, 환승센터 입체화사업 등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한대희 군포시장이 실사 현장을 방문해 대광위 관계자들과 대화를 가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금정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공모 절차를 9월 중순 안에 마칠 예정”이라며 “이날 실사는 공모에 앞서 예비 현장답사의 성격을 띤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산본역 중심상가 일원에서 군포 민관협력기구인 ‘군포시민행동’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지키기 시민운동을 전개했다. 한대희시장은 시민들에게 생활방역지키기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업소 등 출입 시 QR코드 찍기와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씻기, 생활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시민행동’ 주관으로 8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산본역 중심상가와 금정역 먹자골목, 군포역 일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군포형 뉴딜 대응전략과 관련해, 소속 17개 부서에서 발굴한 25개 중점과제의 필요성과 경제성 등을 재검토해서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군포시는 8월 12일 한대희시장 주재로 “군포형 뉴딜 대응전략 보고회”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시는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에 한발 앞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 23개 부서가 참여하는 대응추진단을 구성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전략사업과 지역 여건 등과 연계한 맞춤형 사업 발굴에 나선 바 있다. 군포시의 주요 사업은 송정복합체육센터 제로에너지시설 조성과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확대,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긴급차량우선 신호시스템 도입,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 스마트 상수도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산본천 생태하천복원 등 총 1,500억원 규모로 정부-경기도 사업과 연계해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대희시장은 “한국판 뉴딜은 경제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선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근본 목적”이라며 “군포시의 공업지역활성화 시범사업을 그린스타트업 타운 등 대규모 뉴딜사업과 연계시키고 골목상권 경쟁력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용역업체로부터 체육시설 추진방향을 보고받은 뒤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제척부지인 군포시 둔대동 18번지 일원에 야구장, 축구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대희시장은 “체육시설 조성에 있어서 생태환경적 요인도 매우 중요하다”며 “종합체육시설을 생태문화자원과 연계해 생태관광·휴양벨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주변의 생태와 문화환경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자연친화적 체육시설로 추진한다는 것이 한시장의 구상이다. 한시장은 또한, “유휴부지가 부족한 군포시의 여건상, 대야미지구 사업예정부지는 도시의 확장 가능성과 토지이용 활용성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부지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은 질의를 통해 종합체육시설 사업의 원점 재검토에서부터 2024년 완공 예정인 사업 기간의 단축, 시설 확충, 체육시설 부지 내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 시민들과의 충분한 협의, 소음 최소화 장치 마련, 맹꽁
(경인뷰) 별 생각없이 빗물받이나 가정내 하수관 등에 버리는 물티슈와 비닐류 등이 하수관로를 막히게 하고 저지대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군포2동 군포초등학교 옆 인도에서 물이 역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하수관로가 물티슈와 비닐포장재 등 협잡물로 막혀 굴착기를 동원해 인도를 파헤치고 하수관로를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하수관로 청소를 통한 퇴적물 제거를 시도했으나 물티슈와 위생용품, 각종 비닐류 등 협잡물이 워낙 많이 쌓여 결국 인도를 파헤치고 하수관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무심코 버리는 물티슈 등이 쌓여 하수관로를 막히게 하고 저지대 침수 등 재난으로 이어져 환경을 해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군포시의 지난 100년 역사 재조명과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시민소통 차원에서 열린다. 특히 ‘시간여행’을 기본 컨셉으로 정해 군포의 파란만장한 과거 100년과 GTX-C 노선 등 군포의 미래 청사진을 담아 이미지 음악놀이극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객석제가 적용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전체 객석의 절반 가량인 560여석만 제공된다. 한편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는 8월 11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비전선포식 개최 계획과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 등을 보고하는 것으로 사실상 활동을 종료했다.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는 미래 군포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에 조직된 민관협치기구로 군포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대희시장은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 등을 추진해온 100년 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한 마음 한 몸으로 새로운
(경인뷰) 국내 최초의 그림책 공립박물관을 조성하는 군포시가 국제안데르센상을 수여하는 IBBY와 함께 국제도서전시회를 연다. IBBY는 1953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전 세계 아동·청소년 도서에 관련된 작가, 출판사, 교수 등이 함께 결성한 비영리협회로 전 세계 80여개국에 지부를 갖고 있는 국제적 권위의 기관이다. 전 세계에서 출간되는 아름다운 글 없는 그림책을 수집해 아프리카 난민이 머무는 이탈리아 람페두사섬의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소리 없는 책 프로젝트’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아시아 대륙을 순회하는 그 첫 번째 전시회를 대한민국 군포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를 미루다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됐다. 전시회는 8월 23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전 세계 16개국 67권의 세계 그림책과 국내 선정된 작가 9명의 원화, 더미북, 체험코너 등 보기 드문 그림책 콘텐츠들로 채워진다. 또한 직접 전시회를 찾지 못하는 언택트 관람객을 위해 8월 13일 KBBY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와 함께 언택트 세미나를 개최하며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VR 온라인전시회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관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태풍 등 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대희시장은 8월 10일 산본고 인근 수리산 산림욕장 등 산사태 취약시설과 반월호수 주변 등 하천지역을 찾아 호우 피해상황을 상세히 둘러봤다. 한시장은 현장 방문에 앞서 시청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같은 자연재난이 언제든 닥칠 수 있다”며 “태풍 등에 대비해 피해방지를 위한 사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8월 11일 오전 현재 군포시 누적강우량은 481.5㎜를 기록하고 있다. 피해 상황은 배수구 역류 등으로 인한 주택침수 16건, 도로침수 5건, 상가침수 1건 등, 30여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포시는 평일과 휴일 구분없이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전 직원이 24시간 순환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대희시장은 지난 주말인 8월 8일 예고없이 시청을 찾아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8월 7일 젠더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젠더거버넌스의 역할과 향후 사업추진 방향,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군포시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젠더거버넌스는, 성 인지 향상과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양성평등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사업을 발굴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인 젠더거버넌스는 군포시 공무원 2명과 전문가, 관련기관 관계자, 시민단체활동가, 군포시 시민기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올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양성평등에 대한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추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젠더거버넌스를 구성했다”며 “올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성과를 참고해서 정식 사업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2월부터 중단된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7월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법 제7조에 의거해,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종합 지원을 위해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군포시는 2018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이라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치매 조기 선별검사와 치매 진단검사, 전문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종합병원과의 협약을 통한 감별검사를 진행해 치매원인 파악과 향후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각종 치매관련 검사뿐만 아니라, 치매단계 이전의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발생 위험요인과 위험 정도를 낮추기 위한 ‘개인별 맞춤형 치매예방교육’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범위 안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저소득층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치료비 지원 및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로션, 미끄럼방지 발판, 양말 등도 무료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지문등록과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산본, 당동, 대야, 부곡 등 군포시 4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사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위주의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계속되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연과 체험 등 11개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산본도서관은 저자 특강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한다’, 체험강의 ‘쑥쑥쑥 책요가’, ‘방구석 독서퀴즈’ 등 다양한 독서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당동도서관은 질병과 관련된 인문고전을 탐독하고 토론하는 ‘코로나19시대 고전명작’ 강의, 그림책과 연계한 창의적 미술활동을 다루는 ‘그림책으로 열어보는 생각 통통 미술’ 강의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야도서관은 ‘코로나19시대 가정에서의 독서문화’ 강의를 통해 독서역량 강화 및 가족소통 찾기를, ‘집콕 슬기로운 육아생활’에서는 영유아 자녀와 함께 하는 다양한 미술체험 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곡도서관은 가족 행복공감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책놀이터’와 어린이실 전시행사로 ‘춘희는 아기란다’ 그림책 원화 전시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