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2일 ‘본오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위해 군포시의 틴터, 수원시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 수원 청개구리연못 등 3개소를 벤치마킹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수련·교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하기 위해 상록구 반월공원 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지상 2층 연면적 1천488㎡ 규모로 본오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에는 김태희 도의원, 김진숙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안산시청소년재단 관계자, 청소년활동가 등 17여명이 함께 참여해 시설물 배치계획, 실별 세부용도, 시설운영 및 사용에 관한 사항 등을 살피고 우수사례를 수집했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본오동 청소년문화의 집은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신길 청소년 어울림문화센터, 상록청소년수련관 AR/VR 체험관,등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과 문화공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2일 설을 맞아 궁중삼계탕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궁중삼계탕은 상록구에 위치한 한방삼계탕 전문점으로 201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양곡과 성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록구 13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 30명을 추천받아 1인당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오경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오경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상록구여성합창단’ 신규 단원을 수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록구여성합창단은 1996년 창단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안산시와 상록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 찾아가는 사랑나눔 공연활동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노력해왔다. 모집 대상은 안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여성으로서 합창에 소질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매주 2회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정기연습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키우는 한편 지역사회 봉사활동·취미활동을 통한 친목도모 등 1석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합창음악에 관심이 있고 본인의 음악적 재능을 키워나갈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대형할인마트, 정육점 등을 대상으로 이달 18일까지 상거래용 계량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울 위·변조 여부 정기검사 여부 사용오차 초과 여부 영점조정 상태 검정필증 부착 여부 법정 단위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채소·육류·수산물 코너의 계량기 사용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계량기를 바닥이 견고한 곳에서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용기 또는 바구니 사용으로 인해 구매물품 가격이 영향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계량 값을 속일 목적으로 저울을 위·변조하는 등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순미 민원봉사과장은 “구민들이 영업장에서 사용하는 계량기를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등 소비자들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연구·개발된 농업 신기술의 신속한 확산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2월 6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사업분야는 수도작분야 친환경 안산쌀 생산단지 조성 채소분야 농장 맞춤형 스마트팜 시범 사업 과수분야 다품종포도 생산단지 조성 농촌자원분야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도시농업분야 텃밭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로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 또는 대부영농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농업 산학협동 심의회를 통해 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조현숙 농업기술지원과장은 “농업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기술수준 향상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며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중독으로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위해 사이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메타버스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메타버스 시스템 구축으로 다양한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효과적으로 알코올·마약·인터넷 등의 중독대상자를 발굴하고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버스 시스템은 메타버스 상담실 온라인 교육관 중독관련 영상·뉴스 정보관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독으로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비대면 상담실을 예약제로 운영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청년층의 중독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해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
(경인뷰) 안산시 산업역사박물관은 오늘날 대한민국과 안산시를 있게 한 산업역사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보존가치 있는 산업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입대상은 과거 안산 소재 기업에서 생산한 완제품이나 부품 안산 지역 공단 생활사 및 시민사회 관련 자료 기타 안산지역 현대사 자료 안산지역 소금 생산 관련 자료 등이다. 관련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업이나 단체 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나 법인도 신청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한 자료는 평가 및 선정 과정을 거쳐 3월 말에 최종 구입 자료로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안산시 최초 경기도 등록문화재인 기아 3륜 트럭 T600 목제 솜틀기 등 구입, 기탁 등을 통해 현재 1만1천665점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경인뷰) 이민근 안산시장은 1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먼저 21일부터 24일까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고대병원·단원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관리 및 24시간 내 역학조사 재택치료자 관리 병상배정 및 환자 이송 등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청·구청 당직실 또는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또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처리를 위해 교통수송 민원처리 서민안정 안전사고 응급진료 가축질병 지도단속 취약계층 외국인 지원 공직기강 등 10개 분야에 399명이 참여하는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성묘객 지원을 위해 꽃빛공원, 하늘공원 등의 묘역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성묘객 차량
(경인뷰)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1일 최근 기업 청산문제로 노사가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와이퍼 안산공장을 방문해 양측의 입장을 경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와이퍼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일본 덴소의 자회사로 안산에서 30년 넘게 운영돼 온 기업이었으나 지난 7월 경영악화를 이유로 주주총회를 열어 청산을 발표한바 있다. 이 과정에서 노조와 별다른 사전협의 없이 기업을 청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심각한 노사갈등을 겪어 왔으며 노조는 일방적인 청산발표는 노동조합 해산이 목적이라고 강하게 반발해 왔다. 현재 노조는 지난 2021년 10월 체결한 고용안정협약의 이행을 촉구하며 영업을 종료한 공장 일부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교대로 시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사 양측의 의견을 경청하며 “노사가 대화로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력히 요청하겠다”며 “사측도 열악한 현장 속에서 노동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단전·단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다음 달부터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주택가, 이면도로와 주말 및 야간에 게시되는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비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하는 제도다. 사업은 올 11월까지 추진되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은 1인당 월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고 현수막, 벽보, 홍보전단지 등 종류 또는 사이즈마다 지급단가는 다르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 누구나 개인 스마트폰으로 불법광고물 수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지만, 동일세대원 중 1명만 참여할 수 있고 공공근로사업, 희망일자리사업 등 다른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한동일 가로정비과장은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부문 일자리창출은 물론, 어려운 가정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올해 자동차세를 한 번에 미리 내면 세금을 경감해주는 연납제도를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12월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 중 미리 납부하면 6.4%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 안산시에 사용 본거지를 둔 전 차종이 대상이며 기존 연납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를 새로 취득한 경우는 ARS전화 위택스를 이용한 신청·납부 상록구 세무과 또는 단원구 세무1과로 문의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연납 신청 후 이달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6월,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각각 과세된다. 연납 후 차량 이전 또는 폐차 등으로 소유권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편리한 절세 수단이오니, 많은 시민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 면허세 7만4천480건, 29억8천200만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홍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하는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올 1월1일 현재 각종 면허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과되며 면허를 받는 개인·법인은 면허의 종류마다 등록면허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 방문납부 ARS전화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 1월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가 있으며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은 폐업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간 내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