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Georgia)와인 시음회 열린다 7월 20일 목요일 오후 7시 여름의 태양빛을 받아 자란 과실로 만든 술을 선택하라면 열에 아홉 명은 포도주를 선택한다. 인간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포도주는 포도를 생산하는 지역의 환경 특히 토양과 일사량에 따라 그 맛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지역마다 포도주의 개성이 뚜렷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프랑스산 또는 칠레산 포도주가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좀 더 시야를 넓혀보면 유럽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포도주 중에서 러시아가 사랑한 흑해산 포도로 만든 포도주도 있음을 알게 된다. 흑해는 유럽과 아시를 경계 짓는 호수이며 러시아가 대서양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호수 이다. 해외토픽 중에 러시아가 아랍분쟁에 관계가 있다는 말이 나온다면 흑해에 있는 러시아 함대가 개입했다는 것을 의미할 정도로 흑해는 중요한 호수이다. 흑해 아래쪽으로는 ‘카프카즈산맥’이 남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프카즈산맥과 흑해가 만들어낸 포도는 달면서도 담백한 맛이 나기로 유명하다. 이곳의 포도로 만들어진 포도주가 바로 조지아 와인이다. 카프카즈산맥을 국토로 가지고 있는 그루지야공화국 (Georgi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13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안양시민학당 인문학분야의 첫 강연으로 신정근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교수의 ‘논어와 자기 주도적 삶’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신정근 교수는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의 저자로, 시민들에게 동양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인문학분야 강의는 1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8월 24일까지 3회간 열린다. 27일에는 7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조승연씨가 강사로 나선다. 이날 강연에서 조작가는 ‘조승연과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의 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8월 24일에는 손창용 영어영문학과 서울대학교 교수가 ‘영어의 역사, 기원과 세계영어’를 주제로 강의한다. 그동안 안양시민학당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분야에 대한 강의이기 때문에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민학당은 대중적 학식과 지식을 겸비한 인사를 초청해 여는 강연으로, 올해 11월까지 문화와 예술, 자녀교육, 건강 등을 주제로 총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삶을 되돌아보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소중한
피아노로 전하는 색다른 감동의 순간 깊이 있는 음악과 섬세한 표현력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김영신이 베토벤부터 이영조까지 다양한 시대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가지고 7월 14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영신의 이번 무대는 고전음악의 베토벤, 낭만음악의 리스트, 인상파음악의 라벨, 현대음악의 이영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로운 만남을 시도하였다. 특히 김영신은 이번 연주회에서 한국 예술가곡의 선구자 부친 이흥렬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로서 널리 알려진 이영조의 작품 <섬집아기 자장가 변주곡>과 <사랑가>를 피아노로 연주하여 클래식한 분위기속에 한국적인 색채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코리안 클래시컬 사운드로의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하여 그 어느 무대보다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영신은 서울대 음대 재학 중 독일로 유학해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 스위스 바젤 국립음악대학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어 바젤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음악 교육학 디플롬을 취득하고, 프랑스 파리 에콜 노르말에서 Perfectionnement 과정을 수료하였다. 경기 콩쿠르 대
복지 공감대를 확대시키고 다양한 복지 이슈를 대중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민 복지콘서트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은 ‘콘서트’라는 문화 형식으로 청소년들의 현재의 삶과 고민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고민할 수 있는 열린 복지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7년 7월 13일(목) 오후 6시에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복지콘서트를 개최한다. (재)평택복지재단은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응원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비전설계에 대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격려함으로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콘서트를 개최하고자 한다.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팀과 한국방정환재단 조사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 행복지수 조사 결과 (제주도 제외한 전국 초등4~ 고등, 6,410명 조사 실시) 6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에서 ‘교육지수’, ‘행동과 생활양식 지수’에 대해서는 OECD 국가 1위를 차지, 대부분 거의 모든 분야에서 중ㆍ상위권에 속하는 결과를 보였으나 ‘주관적 행복지수’ 항목에서는 3년 연속 최하위를 차지하였다. 더불어 평택 학생의 ‘주관적 행복지수’(82
7.27. 15시 GCF 활동 내용 및 진출 준비자를 위한 취업정보 등 노하우 전수 인천에 소재한 UN 및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전문가들로부터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강연이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 소속 송도국제기구도서관은 오는 7월 27일 오후 3시 경제자유구역청 민원동 소강당에서 재능기부 특강 (GCF 전문가와 함께 하는)‘UN & 국제기구 전문가 멘토(Mentor)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는 UN 및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업무와 활동, 소중한 경험, 노하우 등을 전수해 줌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와 적성 파악 등 성장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멘토 강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2017년 네 번째 재능기부 강연으로 GCF (녹색기후기금사무국) 최지우 디렉터가 강연 기부자로 나서 GCF 소개 및 주요활동, 현장에서 느끼는 보람‧ 특별한 점, 취업준비자를 위한 취업정보 및 노하우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강연은 중학생 이상 청소년 및 강연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송도국제기구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거나,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
반려동물 1천만 시대, 꼭 지켜야 할 에티켓 토크쇼 형식 고양시(시장 최성)는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을 키우기에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양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교실은 ▲짖는 행동 ▲무는 행동 ▲배변 문제 ▲산책 등 반려동물을 키우기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동교정 상담 ▲영양관리 ▲건강관리 등 사람과 교감을 나누는 방법을 반려견 훈련소 전문가가 실제로 보여 주며 알려주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실시간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천안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의 특별초청 강연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과 훈련법을 전달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애완견 등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지만, 그에 맞춰 유기동물이 증가하고 이웃 간의 분쟁도 잦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확산을 위한 교실을 열게 됐다”며 계기를 밝히고 “교육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 올바른 반려동물 정착에 노력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이하 인천혁신센터)는 청년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폭 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스타트업으로(路)’를 개최한다. ‘스타트업으로(路)’는 이미 스타트업 창업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선배 기업가에게서 ‘S/W개발자 및 창작디자이너의 좌충우돌 했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또한 보조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 중 희망하는 청년에게 전문가로부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일대일 첨삭 지도 받을 수 있다. 오는 13일(목), 인천혁신센터 제물포분원(제물포스마트타운 7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스타트업에 대한 바른 이해 정립과 우량한 스타트업 기업에 더 다양한 일자리 기회가 있음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영범 센터장은 “많은 청년 인재들이 대기업·중소기업의 일자리만 목표로 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량한 스타트업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직접 확인한다면 직업선택의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incheon) 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458-5074,
올 여름방학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꿈나무 위한‘청소년미디어스쿨’수강생 모집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는 8월 개설되는‘청소년미디어스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소년미디어스쿨’은 미디어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청소년이 미디어를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방송관련 진로에서 적성을 탐색할 수 있다. 모집 프로그램은 △PD반(초등반) △PD반(중고등반) △기자반(중고등반)이다. ‘PD반’수업은 캠페인을 주제로 UCC를 제작하는 내용이다.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하는 과정으로 영상제작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키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제작단 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영상제작 실습을 이어나갈 수 있다. 방송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초등반(만 11세 ~13세)과 중고등반(만 13세~18세)에 따라 수강신청하면 된다. 8월 7일(월)부터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6시까지, 총 3일간 진행한다. ‘기자반’ 교육은 현직 아나운서가 강사로 참여하여 정확한 발음과 안정적인 발성, 호흡법 실습을 통해 전달력 있는 목소리를 가르친다. 또한 뉴스를 직접 취재하여 본인의 기사
다자녀 가족 시구·시타, 일과 가정 모두가 행복한 DAY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 진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SK와이번스와 공동으로 7월 12일(수) 18시 인천행복드림구장에서 ‘제6회 인구의 날 기념-일과 가정 모두가 행복한 Day 캠페인-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매년 7월 11일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서 정한 인구의 날이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관계기관 및 프로모션 참여기업의 직원 및 가족을 초청해 프로야구(SK vs LG) 관람과 저출산 극복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당일 야구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야구장 내 초대형 전광판을 활용하여 아빠의 육아참여 홍보 영상 상영, 다자녀 가족 시구·시타, 공동프로모션 행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 기념 ‘일과 가정 모두가 행복한 Day 캠페인’을 통해 인구구조 불균형의 심각성과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방학 초등학생과 가족들 대상 다채로운 체험교육 통한 의미있는 시간 마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 분관인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선사시대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고고학 올림픽', '도전! 역사 퀴즈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 만들기'는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17일만 목요일)에 오전반, 오후반으로 2회씩 운영한다. 빗살무늬토기에 선사시대의 다양한 문양을 새겨봄으로써 생생하게 그 시대를 이해 할 수 있다.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고고학 올림픽'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발굴 과정을 체험해보고, 토기 유물 복원에 참여함으로써 선사시대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각 조별끼리 경쟁을 하는 올림픽 대회와 조원끼리 협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러 상황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하여 가장 높은 고득점을 한 조에게는 모범상을 수여한다.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고고학 및 선사시대에 대한 흥미와 관심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에서 11일부터 상설전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를 연다. 총 4부로 구성된 상설전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는 경기도자박물관 2층 제1‧2 전시실에서 열리며 고려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도자 유물을 통해 시대상을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 제1부는 ‘고려‧조선의 도자기’를 주제로 고려시대 초기 청자부터 조선후기 청화백자까지 총 100여점을 전시해 도자의 제작기법과 형태, 문양 등 다양한 관점에서 소장품을 조명한다. 2부 ‘생활 속의 백자’에서는 조선시대 일상에서 쓰던 백자의 모습을 재현하는 공간으로 사랑방(서재), 부엌, 상차림, 부장품, 제례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던 백자를 전통가구와 함께 전시하며 박물관 소장 유물 45점을 선보인다. 3부는 ‘경기도의 도자기’를 주제로 도편 1,110여점을 고려전기~조선후기까지 연대기적으로 전시, 경기도의 도자 특질을 참고 자료를 통해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마지막 4부는 ‘근‧현대 전통도자’를 주제로 박물관 소장 근대 유물 9점, 현대작품 7점을 선보이며, 현대작품은 유근형, 정규, 유강열, 한창문, 안동오, 지순택 작가의 작
아시아 최대 캐릭터 전시회이자 국제 사업 시장(글로벌 비즈니스 마켓)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7’가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16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코엑스(대표이사 변보경)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내외 320여 개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과 단체 등은 ‘콘텐츠의 비상(飛上)구를 함께 찾다’라는 주제 아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뽀로로’, ‘라바’, ‘로보카폴리’, ‘콩순이’ 등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코닉스’를 비롯해 ‘투바앤’, ‘로이비쥬얼’, ‘대원미디어’, ‘시제이 이앤엠(CJ E&M)’ 등 다수의 기업들이 참가해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의 최신 현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캐릭터 파생 산업 관련 기업들도 참여해 캐릭터 산업에서의 4차 산업 혁명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다양한 화두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크게 △캐릭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