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한대희시장과 관련분야 전문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문화도시 포럼을 열어, 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 한대희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군포’라는 주제의 특별세션 발표를 통해, 군포 고유의 정체성 부재와 문화정책 방향성 부족, 역사문화의식 결핍 문제 등을 지적한 뒤, “군포에서 나고 자란 세대가 매개자 역할을 해서 과거, 현재, 미래와 전체 시민을 관통하는 새로운 문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시장은 “신도시와 구도시, 기존주민과 이주민, 세대간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로 통합해야 한다”며 “문화도시는 도시 문화자원의 많고 적음과는 관계없이 시민들에게 열려있고 시민들이 함께 하는 지역문화담론의 형성과정”이라고 말했다. 한시장은 또한 “4차산업 공단지역에 일자리를 만들어 자족기능의 도시를 되찾는 방향으로 당정동 공업지역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이를 문화도시와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대희시장은 특히 “군포 문화도시 조성에 정해진 답이 없는 만큼, 자유로운 사고가 가능하다”며 “지역 구석구석을 탐사해 지역의 문화인프라로 개
(경인뷰) 군포시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제안을 유도하기 위해 거리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19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정책감사실과 군포여성민우회 회원들이 시민들을 상대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거리홍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거리홍보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반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 제안 가능한 사업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이어 6월 26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캠페인을 한 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며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8월부터 올 연말까지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 현장 37곳에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보완책도 강구할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발전에 필요한 사업 제안을 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제도 가운데 하나로 최근 5기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가정에서 동영상을 통해 독서활용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특별강연 ‘북 인 홈즈’를 선보인다. “독서 교육법”이 주제인 이번 온라인 특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보내는 많은 시간을 어떻게 하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6월 18일 독서교육전문가인 박노성작가의 강의 녹화를 마친데 이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군포시도서관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상단의 배너를 클릭해도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특별강연을 제작했다”며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를 즐기던 시민들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시청사 본관 1층 로비에 통합도시브랜드 이동식 포토존을 설치했다. 포토존은 평시에는 방문객들에게 의자를 겸한 시 상징 홍보물로 선보이고 행사시에는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경인뷰) 군포시는 정신질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치료비는 응급입원비와 행정입원비, 발병초기 정신질환치료비, 외래치료지원제 치료비, 초기진단비, 외래진료비 등의 본인 일부 부담금이다. 이중 외래치료지원제 치료비는 신청할 때부터 적용되며 응급입원비와 외래진료비 등 나머지 치료비는 2020년 1월 1일부터 소급해 지원된다. 또한 발병초기정신질환, 외래치료지원제 치료비, 외래진료비, 초기진단비의 경우에는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한 이후 지원이 가능하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원항목 별로 자격조건이 다르고 예산 소진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센터로 문의한 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오는 8월 3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민신고제로 불법주정차가 적발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가 종전의 4만원에서 8만원으로 2배 오른다. 군포시는 이같은 내용의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변경안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과태료 부과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중 일부구간에서 정지상태에 있는 차량이며 신고자는 차량 전체사진을 1분 이상 경과해 2장 이상 촬영해 안전신문고나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전송하면 된다. 주민신고제 운영시간은 평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과태료는 8월 3일 주민신고 접수분부터 부과되며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계고장이 발부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신고제 적용대상 지역으로 추가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게 됐다”며 “불법주정차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 스스로 주정차 관련 법규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주민신고로 인한 과태료 부과건수는 2018년 790건에서 2019년 3,293건, 올들어 5월까지 2,436건에 이르는 등,
(경인뷰) 군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비대면 화상면접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포시는 인터넷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면접 서비스를 6월 18일 시범적으로 실시한데 이어 7월부터 관내 기업들이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채용방식의 변화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한곳에 모여 진행하던 집합형 채용박람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데 따른 것이다. 비대면 온라인 화상면접은 면접관과 구직자가 인터넷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구인기업은 회사에서 구직자는 군포시 일자리센터에서 각각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화상면접이 인력채용에 필요한 시간과 경비, 면접자·구직자간의 불필요한 대면 횟수를 줄이는 등, 코로나19로 방문과 접촉을 기피하는 기업과 구직자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6월 18일 화상면접 시범운영을 통해 인터넷 통신상태 및 화질상태등을 점검했으며 참여자의 만족도 등을 참고해 7월부터 시청에 화상면접 부스를 설치해 관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인뷰) 군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공원 6곳에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들 공원에 이달 안으로 쌍둥이 그늘막과 단일 그늘막 등 10개 그늘막이 설치될 예정인데, 능안공원에 3개, 둔전공원과 슬기어린이공원에 각각 2개, 제일공원과 수리약수터어린이공원, 빌라어린이공원에 각각 1개씩 들어서게 된다. 군포시는 또한 철쭉공원내 물놀이터 일원에 폭염 저감용 쿨링포그와 미스트폴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쿨링포그와 미스트폴은 9월 말까지 살균처리된 미세한 물입자와 인공안개를 분무형식으로 뿜어내는데, 온도와 습도에 따라 분무양이 자동조절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쿨링포그 등은 주변 온도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공원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서늘함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함께,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초막골 청년살롱’을 운영한다. 청년살롱은 초막골생태공원내 카페에 설치되며 청년들의 사업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바리스타와 문화컨텐츠 기획 등 청년들에게 적합한 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네트워크 조성을 추진한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최근 청년플래너 7명을 선발했으며 7월 10일까지 플래너 양성교육과 청년살롱 설계 보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7월 13일 생태공원내 카페에서 ‘초막골 청년살롱’ 개관식이 열릴 계획이며 올 연말까지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청년살롱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사업가로서의 역량 발휘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는 군포형 청년활력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출근해야 하는 단시간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들에게 진료비와 보상비 등을 지급함으로써,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신속히 받아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6월 4일 이후 코로나19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마친 노동자로 편의점과 주유소 등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노동자, 건설노동자와 행사·가사도우미 등 일용직 노동자, 그리고 택배·대리·퀵기사와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가전제품설치수리기사 등 특수형태노동종사자이며 6월 4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영주권자·이민권자여야 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진료비 3만원과 보상비 20만원 등 23만원이다. 신청은 12월 11일까지로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되며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고용형태 증빙서류, 자가격리 이행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등을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되는데,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비대
(경인뷰) 군포시 취약계층아동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가, 저체중 등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등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지원한다. 군포시와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월 16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영양결핍 우려 아동 50명에게 올 연말까지 매달 3만원 상당의 영양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아동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는 친환경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 7종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공급업체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에서는 영양꾸러미 식품을 이용한 요리 활동사진 등을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회신한다. 이래숙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시 확산추세로 접어든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건강한 음식으로 면역력을 강화해 아이들 스스로 건강 관리를 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홍 군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생활속 거리두기와 개인방역 핵심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
(경인뷰) 군포시 산본전통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인 ‘놀장“을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놀장’ 배달서비스는 산본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로 활성화된 온라인 쇼핑시장에 맞춰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배달앱 ‘놀장’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원하는 물건을 주문하면 된다. 배송비는 3,000원이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1,500원으로 할인된다. ‘놀장’ 시행 기념으로 첫 주문 시 5,000원의 이용 쿠폰과 배송비 3,000원 쿠폰 무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니 이용할 소비자는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문한 상품은 산본전통시장 반경 2km 범위 안에서 2시간 내에 주문자에게 배달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배달앱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배달 반경을 확대하고 군포역전시장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